#매스커레이드라이프_히가시노게이고_현대문학 (서평단_도서협찬)호텔리어라는 위장 신분으로 잠입 수사를 하다 진짜 호텔리어가 된 전직 형사라니!!전직 형사 출신의 탐정은 많이 봤지만 호텔리어는 처음. 그래서인지 이러한 설정이 신박하게 다가왔다.뼛속까지 형사처럼 보이는 닛타 고스케.그는 왜 호텔리어가 된걸까? 궁금해하며 읽는데, 조금씩 언급되는 과거 서사를 보아하니 원해서 형사를 그만둔 건 아닌가보다.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더니 그가 호텔리어가 되기까지 그만의 고통이 있었나보다.ㆍㆍㆍ추리 소설 신인상 최종 후보에 오른 살인 용의자의 신변을 확보하기 위해 호텔 코르테시아 도쿄에 수사 협력을 요청하는 경찰.알고보니 이곳에 전직 형사 고스케가 이 호텔 보안 과장으로 계셨더라는 거.얼마나 대단하기에 경찰이 장소까지 바꿔가며 수사 협조를 요청할까 싶었는데 이 양반 썩어도 준치이다.👍호텔리어라는 신분에 걸맞게 한 걸음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며 매의 눈으로 사건의 본질을 누구보다 빠르게 파악한다.그러한 그의 모습에서 형사 시절 그가 얼마나 우수했을지를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ㆍㆍㆍ억울한 누명을 쓴 친구를 돕기 위한 진실 찾기가 또 다른 동급생의 죽음으로 이어진 고스케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하는 프롤로그.과거 그러한 아픈 경험이 있었기에 지금의 고스케가 존재한다는 취지의 서사인 줄 알았다.그러나 , 과거 온 나라를 시끄럽던 만들었던 사건과 이어지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그것도 모르고 난 고스케의 아버지가 과거에 몰래 혼외 자식을 낳은건가?! 혼자서 온갖 상상을 했었다는.🫣그 아버지의 그 아들 아니랄까봐 아들도 아버지도 인간적인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ㆍㆍㆍ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즐겨읽는 인친님의 서평에 이 책의 결말이 히가시노 답다는 문장을 읽은 적이 있다.그다운 결말이란 어떤 걸까 궁금했는데....허 참!! 이런 결말은 안타깝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읎다.🥲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건 늘 고통이 따르나보다.선택은 상대에게 맡기고 내가 지금 이렇다!! 이런 나도 괜찮느냐 그냥 솔직하면 얘기하고 물어보면 안되는 걸까?왜 인간은 쓸데없이 사랑이란 이름으로 상대방을 지나치게 배려하는 건지.ㅠㅠㆍㆍㆍ전작부터 읽지 않아 충분히 즐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읽지 않아서 더 재밌게 읽은 듯 싶다.히가시노 게이고의 팬들이 왜 닛타 고스케를 애정하는지 끄덕끄덕.(#서평단 #도서협찬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