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_나쓰키시호_해피북스투유 #서평단_도서협찬 자신은 평범하게 행동한다 싶은데도 입만 열었다 하면 이상한 놈이니 우주인이라니 하는 소리를 듣는 고등학생 고이치.자신의 어떤 부분을 두고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니 평범한 지구인이 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그런 고이치가 담임선생님 니키의 엄청난 비밀을 손에 쥐게 된다.그리고, 그 비밀로 인해 그들의 원치 않았던 기이한(?) 동행이 시작된다.ㆍㆍㆍ지극히 평범하게 태어나 평범함의 표본처럼 살고있는 나 자신이 싫을 때가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평범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ㆍㆍㆍ이렇게 태어난 것도 억울한데 남들에게 알려지면 곱지않은 시선을 잔뜩 받아야 하겠지.제일 억울한 케이스가 타인에게 들켜서는 안되는 욕망을 가지고 태어난 이들이 아닌가 싶다.자라면서 내가 남들과 다름을 알게 된다면 얼미나 혼란스러울까? 그렇다고 어디가서 나는 이런 사람으로 태어나서 억울하다는 하소연도 못할 것이니...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답답해진다.시대가 바뀌었다고는 하나 성소수자들의 입지는 여전히 좁다.다른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편견 가득한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그날이 오기는 할까?그것을 알기에 커밍아웃보다는 평범함을 가장한 채, 자신을 숨기고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ㆍㆍㆍ이 책은 남들과 다른 부분을 가지고 태어난 고이치와 타인에게 결코 들켜서는 안되는 비밀을 가진 담임 니키를 통해 나와 다른 이들을 바라보는 나의, 우리의 편견섞인 시선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작가로 데뷔한지 몇 년 되지 않았음에도 어둡고 무거운, 쉽지 않은 소재의 이야기를 필력과 세밀한 심리 묘사를 앞세워 쉽고도 따뜻하게 잘 풀어냈다.덕분에 어떠한 거부감도 없이 극중 인물의 사연에 공감하고, 때론 안타까워하면서 빠져 읽을 수 있었다.생각할 거리를 가득 안겨주는 참 잘쓴 책이다.👍(#서평단 #도서협찬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