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커빌관의 살인 기암관의 살인 시리즈 2
다카노 유시 지음, 송현정 옮김 / 허밍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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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커빌관의살인_다카노유시_허밍북스 #서평단



남자의 회사는 전 세계의 부유층에게 리얼한 추리 게임인 '탐정 유희' 를 제공한다. 탐정 유희에서는 클라이언트가 탐정이 되어 살인사건의 수수께끼 풀이를 즐긴다.__p9

"나는 해외 고전 미스터리를 좋아해요. 도일, 퀸, 크리스티 같은 작품들. 가능하다면 이쪽 세계관에서 추리를 즐기고 싶은데."

그래서 준비했어요. 바스커빌관의 살인을.🙌



'탐정 유희' 의 자세한 설명은 <기암관의 살인> 을 읽지 않은 독자에게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쉿!!

이 책을 읽기전에 기암관의 살인을 꼭 읽으셨으면 좋겠...😊



밀실에 알러지 있는 나란 독자도 알러지가 뭐야?! 싶을 정도로 재밌네.

예상외의 전개로 웃어가며 즐독했었던 <기암관의 살인> 두번째 이야기.

이번 바스커빌관의 살인도 클로즈드 서클.

하지만 정통 밀실 본격이라기보다는 퓨전 요리 같은 특수설정 본격 미스터리.
덕분에 나는 이번에도 취향저격.💕



Who? When? Why? How?
온갖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돌발 상황이 연출될수록 후쿠로코지 집사 역으로 열일하는 팀장님 덕분에 아이고 내 배꼽.🤣

🎈후쿠로코지 집사__현장의 혼선을 막고 무사히 끝내는 것이 제 일입니다.

'탐정 유희' 현장 감독 팀장은 극한직업.🤦

하지만 그가 당황할수록, 바빠질수록 이야기가 더더더 재밌어지니, 집사님 미안하지만 계속 열일해주세요.🙏



기암관의 살인에서 단역 캐릭터인 주제에 쓸데없는 발언을 계속해서 시나리오를 파탄의 위기에 빠트렸었던 다나카.

인생 어찌될지 아무도 모른다더니 이번엔 '탐정 유희' 시나리오 작가로 멋지게 데뷔.⁉️

그리고,

후쿠로코지 집사에게 다시금 1년 전, 그때의 불길한 예감과 기시감이 들게 하는 인물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린코.

집사님...각본없는 드라마란 이런 거 아니겠어요.😁

1편에서 열일했던 다나카의 등장이 적어서 아쉬웠는데....오호~~ 그럼 그렇치.🤫



더 강력한 유머로 돌아왔....👍

이거 밀실 맞아요?!
그래도 장르가 밀실인데 이렇게 웃겨도 되는 건가?! 질문을 던지고 싶을 정도로 읽는 내내 크크크.

'탐정 유희' 는 앞으로도 쭉~~ 계속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따져묻고 싶을 만큼 한마디로 꿀잼.🫶

(#서평단 #도서협찬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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