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던일을멈추고바닷속으로_조니선_비채 #비채서포터즈3기 #도서협찬 에세이를 이렇게 재밌게 읽어본 게 얼마만인지.놀아 본 놈이 놀 줄 안다고, 일이 없으면 불안해하는 강박증 쩌는, 놀 줄도 모르는 바보같은 작가의 이야기가 나의 취향을 저격해버렸다.🤤현대인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강박증없는 사람이 있을까?1990년생인 젊은 작가의 글임에도 많은 부분 공감하며 읽게 되더라.ㆍㆍㆍ계란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끈끈한 가족간의 유대감을 엿볼 수 있는 2부를 읽다보니 어느 순간 피식거리고 있더라.그리고, 그날 저녁 계란 스크램볼 볶음밥을 만들어 먹은 나란 독자. 이 지긋지긋한 여름이 가면 차예단 만들기 도전해봐?!ㆍㆍㆍ화려한 학력과 이력에 걸맞게 곳곳에서 배운티 나는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는 어떠한 거부감도 느낄 수 없었다.개인적으로 긴 글보다는 짧은 이야기가 임팩트 있어 좋았다.특히, 일러스트가 등장하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는 힐링이라는 덤까지 안겨준다.👍개인적으로 일러스트 에세이를 집중적으로 써주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더라.에세이 좋아하시면 한번 들여다보시라고 권해봅니다.(#비채서포터즈3기 #도서협찬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