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_정호승_비채 #비채서포터즈3기 #도서협찬 ㆍㆍ운주사 대웅전 서쪽 처마 끝에 있는 풍경의 물고기 푸른툭눈.더 나은 삶을 위해, 진정한 동반자를 만나기 위해 비어가 되어세상을 여행한다.여행을 통해 자연스레 자신의 참된 모습을, 삶의 본질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아름다운 우화집이다.🫶ㆍㆍㆍ푸른툭눈이의 모험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내가 보이고 당신이 보이고 우리가 보인다. 마음에 콕콕 박히는 문장들.단어 하나, 문장 하나 어쩜 그렇게 이쁜 건지.삶이란 게 이런 거라며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문체로 우리네들의 인생을 이 우화집에 따뜻하게 녹여냈다.역시 시인의 뇌 구조는 평범한 우리랑은 다른가보다.🫶다 읽고나니 표지의 풍경이 세삼 달리 보이더라. 좋다..좋다..참 좋다는 이런 책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