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의끝_정해연_현대문학 #서평단_도서협찬 <<귀한 자식일수록 엄하게 키워라>> 선인들의 말씀이 자동으로 떠오르는 이야기.하지만 나 역시 엄마이다보니,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 생각해보게 되더라.길이 아닌 줄 알면서도 그럴 수밖에 없는 희숙의 넘치는 모정에 끄덕끄덕 공감이 가더군.간만에 만나는 실력을 갖춘 형사다운 형사 인우의 거침없는 행보에 독자의 속이 뻥~~ 뚫린다.동시에 희숙을 조여오는 인우의 압박 수사에 이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희숙이 잡히지 않았으면 하는 나란 독자의 마음이란.속터짐과는 거리 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속도감있는 전개에 눈 몇 번 껌뻑거리니 벌써 다 읽었네. ㆍㆍㆍ결국 인우는 희숙의 입을 열게 만들 결정적인 증거를 손에 쥐겠지? 잘못된 모정의 결과는 결국 파국일거야....그렇게 생각하며 읽었더랬다. 아무런 경고도 없이 이래이래 놀래켜주는 정해연 조아조아.엄청난 반전들의 역습에 순간 눈이 번쩍!! 어?!😳니가 왜 거기서 나와!!밝혀지는 인물의 정체에 어?!😳너는 또 왜 거기서 나오는거니?!가만가만... 그런 관계인데 왜 굳이 그런 전화를....왜 알리바이를 깨는 엄청난 증거를 내놓는 거지?X맨인가 했지.어이쿠!!! 엄청난 것이 더 있다⁉️ 스포금지_____밑줄쫙✍️이런 진실과 마주하게 되리라고는 나는 상상도 못했다.👍세상 모든 엄마들의 뒷통수를 후려갈기는 반전에 나도 모르게 '아이고 아부지~~' 이래서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했던가?!🫣놀란 가슴 진정시키며 인우와 엄마의 숙제같았던 오래된 매듭이 풀리는 순간을 지켜보는데.또 다시 어머나~~!!!🫢 이 모정은 찐이었다.👍엄마들의 넘치는 모정에 누가 감히 돌을 던져.🥲 이야기의 결은 다르지만 이정도면 홍학의 자리 반전 빰치는거 아닙니까⁉️ 나는 그렇다고 외치고싶네.(#서평단 #도서협찬#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