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이면 누구나 공감 할 만한 현실감있는 사회 문제를 가볍지도 그렇다고 무겁지만도 않은 적당한 강도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에 잘 버무려 놓았다.지금 내 눈앞에 펼쳐진 이 상황들은 뭐다냐?온통 의문투성이다. 이래저래 추리를 해보지만 매번 실패.엎치락 뒤치락....과연 이 살인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시종일관 미친 몰입감으로 독자인 나를 개끌고 다니듯 끌고다니는데, 아주 신나서 기꺼이 질질 끌려다녔다지.🤤ㆍㆍㆍ골몰해서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미간에 힘이 절로 들어갔나보다. 힘 빼고 읽으라며 식구들이 오가면서 잔소리를 하더군.이놈이 수상하다 싶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잖아...그럼 기다렸다는 듯이 뒷통수 퍽!!뒷통수의 얼얼함이 진정될 쯤 기다렸다는 듯이 또다시 퍽~!!!치밀한 스토리와 흡입력있는 전개로 이야기를 끌고가더니만와우~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님주의.마지막 장이 미쳤!!!👍 그게 다 복선이었구나.🫢허를 찌르는 미친 반전에 다시금 놀람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고독한 남자들의 사연에 나는 그만 울컥.🥹이 고독한 남자를 위해 쉬유이 형사가 해준 그 유일한 일이 나는 참 감사하더라. 이 고독한 남자에게 앞으로는 웃는 일만 가득하기를 나도 바라본다.(#서평단 #도서제공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