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답하는 너의 수수께끼 - 아케가미 린네는 틀리지 않아
가미시로 교스케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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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청춘물임을 과시하는 듯한, 취향 탈 법한 표지.
본격 러브 코미디라고?

뭐가 튀어나올지는 모르니 내 맘대로 지레짐작했구나.🤦‍♀️
재밌다. 심지어 웃기기까지 하더이다.🤣



신내림을 받은 것 마냥 수수께끼와 직면했을 때 그 즉시 해답을 알게 되는 미친 능력을 가진 소녀 린네.

하지만 자신의 추리 과정은 증명하지 못한다는 거.

처음엔 뭐지? 싶었으나 곧 설득당하고 마는 설정. 천재를 이해한다는 건 역시나 어려운 일이지.

그래서! 미래의 변호사를 꿈꾸는 토야가 린네의 추리를 다시 추리!! 한다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계의 초신성다운 신박한 설정.👍



청춘물에 본격 미스터리를 어찌 버무려 놓았을까? 궁금했었지.

어떤 느낌인지 굳이 비교를 해본다면......

장르와 결은 다르지만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을 읽었을 때의 느낌과 유사하더이다.

픽픽 터지는, 생각지 못한 갑툭튀 유머코드가 제대로 취향저격.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토야 녀석 덕분에 얼마나 웃었는지ㅋㅋㅋㅋㅋㅋ 이녀석 귀엽다! 귀여워!🤣

개성넘치는 등장인물들. 하나같이 존재감 뿜뿜!

특히 린네 캐릭터는 세기말 캐릭터. 시리즈로 백년 장수할 수 있겠다 싶은 그런 너낌.😍



유머를 바닥에 깔고 시작은 슴슴했으나 뒤로 갈수록 단단해지는 추리에 본격이란 장르에 대한 만족감도 업!

청춘물과 본격의 만남이 이렇게 매력적일 수 있구나.🫶

이대로 끝내기엔 아쉽다 느껴지는, 시리즈 가즈아~바라게 되는 본격 청춘물이더이다.

하지만 이렇게 끝나면 나는 어쩌라구.😭

출판사는 책임져라~! 발빠른 뒷처리가 시급하다~!!!
언능 다음권을 내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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