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드로 축일 캐드펠 수사 시리즈 4
엘리스 피터스 지음, 송은경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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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간의 탐욕과 그로인한 파국을 그린 멋진 이야기.👍



3편까지의 이야기와 달리 살인사건 이후에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듯한 수수께끼같은 사건 사고가 연속으로 발생.

그와중에 적제적소 등장하는 입체감있는 인물들은 재미와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 에마의 알 수 없는 행동들 또한 긴장감을 업! 시키는 요소로 등장.

그야말로 돌아가는 상황이 아리송그자체.🧐

감 좋기로 유명한 휴 베링어와 캐드펠 수사의 합동 수사에도 불구하고 수수께끼같은 사건은 실마리는 커녕 오리무중.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는 캐드펠 수사의 모습이 인간적으로 와닿아서 나쁘지 않더라는.ㅋㅋㅋ

누가? 왜? 무엇때문에?

나 역시도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읽게 되더군.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이야기는 치밀. 쉽사리 눈치채기 힘든 사건의 전말은 자극적인 전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휘몰아치는 후반부는 그야말로 쫄깃쫄깃.

마침내 드러나는 사건의 진실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와 너무도 닮아있어 씁쓸하더이다.

자기 잇속만 챙기는 인간들의 탐욕은 학습의 결과일까? 타고난 본능일까?🥲



씁쓸한 결말로 이야기가 마무리되나 싶었는데 마지막! 수도원장의 허를 찌르는 깜짝 행동에 그만 반해버렸다는.💕

시리즈마다 준비한 드라마틱하고 휴머니즘 가득한 결말이 너무 좋잖아.

이것이 작가님이 꿈꾸는 이상적인 세계가 아닌가 싶기도.


(#도서제공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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