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세상 푸근한 옆집 할매같은 캐드펠 수사의 모습과 마음 씀씀이에 베시시.😏그의 마음 씀씀이는 죽은 자를 대할때도 별반 다르지 않다.은폐될 뻔한 억울한 죽음을 당한 젊은이의 이름과 권리를 지켜주고 살인자를 반드시 밝혀내리라 다짐하는 그의 모습에서 정의감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더군.🫶ㆍㆍㆍ스티븐 왕으로 부터 반드시 지켜내야만 하는 두 젊은이의 안위를 위해 고심하는 캐드펠 수사.그런 캐드펠 수사를 끊임없이 자극하며 그의 속내를 알아내려는 약삭빠른 꾀돌이 베링어.베링어는 고양이 범 무서운 줄도 모르고 덤벼들 듯 캐드펠에게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다.늙은 여우와 젊은 여우의 두뇌싸움이 아주 그냥 끝내준다.👍지키려는 자와 어찌해서든 비밀을 밝혀내려는 자. 불꽃튀는 이 둘의 두뇌싸움이 시종일관 즐겁다.😁ㆍㆍㆍ요란함과는 거리 먼, 클래식함이 묻어나는 낭만적인 전개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나의 예상대로 이놈이 진짜 범인일까?수사님은 어떤 생각인건지? 젊은 꾀돌이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끊임없이 의심하고 생각하게 만들더군.마침내 젊은 꾀돌이의 바람대로 기꺼이 움직여주는 캐드펠 수사님.젊은 꾀돌이에게 멋지게 한 방을 먹이는 순간 그 통쾌함이란.나도 모르게 넌 이제 죽었쓰~ㅋㅋㅋㅋ하지만, 그순간 허를 찌르는 드라마틱한 전개에 와~하는 감탄의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캬~이것이 중세 남자들의 사랑법이자 의리란 말인가~!!!!곳곳에서 드러나는 이 시대의 클래식한 사랑과 의리, 그리고 찐한 낭만에 나는 그저 반할 수밖에 없었다.💕무엇보다 인과응보같은 마무리가 맘에 들었다는.ㆍㆍㆍ다섯권의 책을 한번에 준다길래 감사히 받으면서도 이렇게 퍼주면 뭐가 남을까 한편으론 걱정도 했었다.알고보니 출판사의 큰 그림이었다.한번 맛보면 열일곱 살의 정세랑 작가처럼 빠져들 수밖에 없는 시리즈더군.21권의 시리즈가 내 책장에 모조리 꽂히지않을까 싶다.(#도서지원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