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
엘 코시마노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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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한번은살려드립니다_엘코시마노_인플루엔셜
#도서제공

코가 노랗게 놀고와서는 허겁지겁 읽기 시작.

아니 웬걸! 두 장 읽었는데 벌써부터 재밌... 초장부터 빵빵 터지네.🤭



달달 로맨스 기본 장착 (사랑꾼 닉. 이 남자의 치명적인 보조개에 풍덩! 빠지고 싶게 만들더이다.)

유머는 당근 옵션이랑게.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짜임새있는 기깔난 미스터리 전개. 진짜 최고였어.👍

개성 넘치는,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활을 이백프로 완수하는 등장인물들.

이번 이야기는 증말이지 버릴게 하나도 없었다.💕



스티븐을 죽여달라는 진저리의 정체.

스티븐을 죽이고 상금을 챙기려는 살인 청부업자 싹쓸이의 정체.

아놔~ 궁금해서 미쳐버리는 줄.

그들을 찾아내보겠다고 내내 발버둥을 쳤지만 헛발질 작렬.🤣

허를 찌르는 반전같은 존재인 진저리의 정체는 그야말로 어머나! 였지.

진저리와 싹쓸이가 누굴까 추리하며 읽는 것도 이 책의 큰 묘미가 아닐런지.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유쾌! 통쾌! 재밌어.



핀과 베로가 이 난국을 어찌 헤쳐나갈지 읽으면서도 다음장이 궁금해서 엉덩이가 들썩들썩.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는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켜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지루함은 개나 줘버려! 흥미진진했다니깐.

엘 코시마노는 천재였어. 1편은 작전상 맛뵈기로다가 설렁설렁 쓴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요렇게 저렇게 쉴새없이 맞물려 돌아가는 전개.

차칫 잘못하면 재밌다 느끼면서도 짜증을 유발시킬 수 있을 만한데도 완급 조절을 어찌나 잘했는지 짜증 1도 나지않더군.

자연스럽게 착착착! 미친듯이 돌아가는 상황 연출은 그야말로 대환장 코믹극.💕

느므 재밌었잖아.

마지막 책장을 덮는데 뭇내 아쉬워.

얼마를 기다려야 다음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거니?

비나이다🙏비나이다🙏 빠른 출간 비나이다.🙏


(#도서제공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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