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부인_스테이시홀스 #그늘 #서평단놀랜드 유모 전문학교를 졸업한 메이. 실력은 좋으나 피치못할 사정으로 실직 위기에 처한다.번개불에 콩 구워먹듯이 아이 넷을 둔, 작은 마을에서 방직공장을 운영하는 잉글랜드가로 이직을 결심한 메이는 그곳으로 바로 떠난다.ㆍㆍㆍ오밤중에 친히! 직접! 기차역으로 유모를 배웅 나온 친절하고 잘생긴 잉글랜드 씨.🤤이 남자 유모에게 끼 부리는 거니? 장화사건 이거 끼맞지?그래서 나는 메이와 잉글랜드 씨의 얼레리꼴레리한 19금🔞 불륜을 기대했다 고백한다.🫣거기에 제목이 잉글랜드 부인~!!!자고로 부인이란 제목이 들어가면 기본 재미는 깔고 가는, 썩어도 준치라는 내 나름의 불문율이 있었기에 두근두근.💗ㆍㆍㆍ아하! 막상 두껑을 열어보니 내가 예상했던 이야기와 결이 완전 달랐다.오랜만에 고전문학 한 편 읽은 느낌이다.😁자극적인 요소가 전혀 없다. 시종일관 잔잔하다. 너무 평온해. 평온 그 자체다.ㆍㆍㆍ방직 공장 운영도 척척, 거기에 애처가에 아이들까지 챙기는 멋진 아빠. 사소한 집안 살림까지 모두 챙기는 완벽한 잉글랜드 씨.그에반해 침대 밖은 위험해~!를 몸소 실천하는 심약한 잉글랜드 부인.아이를 넷이나 낳았지만 절대 아이들을 안아주지도, 사랑을 표현하지도 않는 잉글랜드 부인.ㆍㆍㆍ이 부부의 모습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게 된다.👀대놓고 잘못됐다~!! 절대로 드러내지 않는다.묘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계속해서 이상야릇한, 끈적거리는 위화감이 들게 만든다.이 집안은 뭔가 잘못됐구나~!! 구린 냄새를 쉼없이 풍긴다.혹시? 혹시? 쉬지않고 나는 잉글랜드씨를, 잉글랜드 부인을 의심의 눈빛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과연 나는 누구를 의심해야 하는 거니?😳내 멋대로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고, 끊임없이 의심하며 끝까지 상상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 이 작가님은 결코 친절하지 않았다.ㅋㅋㅋㅋ그렇게 독자의 마음을 나 몰라~!! 하시더니 마지막에 "당신 생각이 맞았어~!!" 하고 답답한 속을 한방에 뻥~!!! 하고 뚫어준다. 😁ㆍㆍㆍ자극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다소 힘들 수 있는 책.1900년도를 배경으로 1989년 생의 잉글랜드 출신의 작가님이 쓴 잔잔한 이야기의 고전소설이 아닐까싶다.🙂ㆍㆍㆍ( #서평단 #서평도서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