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협주곡_나카야마시치리 #책선물 #미코시바레이지변호사시리즈5의미심장한 프롤로그로 이야기의 서막을 연다.두둥~!! 아, 드디어 올것이 온건가?🧐지레짐작하는 나. 시작부터 콩닥거리게 만드는 구나.ㆍㆍㆍ승률99.9%를 자랑하는 악명 높은 변호사 미코시바. 그는 과거 어린 소녀를 무참하게 살해한 전직 '촉법소년'미코시바의 과거를 들먹이며 '정의구현'이라는 이름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의 단체 행보가 시작된다.당하고만 있을 그가 아니다. 미코시바의 반격~!!!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요상하게 일이 돌아간다.🫢ㆍㆍㆍ✔️살인 용의자가 되어버린 요코.✔️요코는 누구인가?✔️요코의 목적은 무엇일까?✔️요코의 의중은 무엇일까?자작극인가? 아닌가?🤔끝까지 요코를 의심하며 이리저리 휘둘리는 나.그야말로 흥미진진~!!!ㆍㆍㆍ초반 대놓고 떡밥인가?🤤거장의 떡밥은 스케일부터 다르구나. 이 무슨 이유없는 자신감이란 말인가?그렇게 내맘대로 단정지었다.역시나, 호락호락~!! 말랑말랑~!! 한 작가가 아니었다.이유있는 자신감으로 초반부터 대놓고 떡밥을 투여하였으나 그걸 받아먹지 못하는 나는 그냥 보통독자일 뿐.🤣설레발치지 마~!! 보기좋게 얻어맞는 나.ㆍㆍㆍ캐릭터는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에 충실하니 이야기에 절로 빠져든다.뛰는 미코시바 위에 여전히 날아다니는 미워할 수 없는 능구렁이 영감탱이 다니자키.그뿐인가?예상못한 방식으로, 예상못한 인물을 등장시키니 그 재미는 배가 된다.😁요란함과는 거리 먼 시종일관 차분한 전개지만 지루함은커녕 눈을 뗄 수 없었다.결국, 온전히 나의 잠을 이 책에게 내어주고 말았다.😴ㆍㆍㆍ편안하게 읽히나 이야기는 진중하고, 진중함 속에서도 웃음코드는 살아있다.날카로운 사회풍자는 작가가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편안함 속에서도 놓을 수 없는 긴장감.긴장감 속에서도 전해지는 작가의 메시지.나는 이것이 시치리표 깊은 내공이라 우겨본다.😌ㆍㆍㆍ대놓고 떡밥~!!같은 프롤로그 덕분에 범인을 예상할 수 있을지언정 그 어디에도 범인의 그림자를 찾을 수 없다.그나마 눈치챘던 그녀~!! 그러나 결국 그녀가 누구인지 알아내지 못했다.자칭 추리의 여왕인 이 언니 입장이 말이 아니구나.🫣미코시바의 행보를 넋놓고 따라다니다 뒷통수 된통 얻어 맞고도 좋다고 헤헤거리는 나.그래, 이맛이야.🤤(#도서제공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