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빠진 로맨스
베스 올리리 지음, 박지선 옮김 / 모모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빠진로맨스_베스올리리 #오드림서포터즈4기 #도서제공

조지프 카터는 간땡이가 배밖으로 나온 놈.😳

발렌타인데이 날 한 여자도 아니고 세 여자에게 각각 아침 식사 데이트, 점심 식사 데이트를, 약혼 파티엔 파트너로 함께 가주겠다 약속한다.

그래놓고는 이 망할 놈이 전화는 커녕 문자 한통도 없이 세 여자를 바람맞히고 잠수를 타버린다.

찜쪄먹고 지져먹어도 시원찮을 이놈.😠

세여자들 사이를 오가며 뻔뻔스레 너무나 잘산다.

이 언니들 눈에는 조지프만 보인다.🤧

암만봐도 숨기는게 있는 이놈. 뒤가 구리다.

조지프 너 정체가 뭐니~??🫨



조지프를 향한 세 여자의 사랑은 암만봐도 진심.🥲

변강쇠도 울고 갈 오늘의 정력왕~!!인가 싶은 조지프의 위험천만한 연애질이 이뻐보일리 만무다.

그렇게 색안경을 끼고 '너 아주 걸리기만 걸려~!!' 이 언니 욕하면서 고사를 지냈건만!

헉~쏘리쏘리쏘리~!!🙏

발빠른 사과를 하게 만드는 예상치 못한 반전에 어머나가 절로.🫢

작가님의 영리한 이야기 전개에 브라보.👏

욕하다 뒷통수 맞기는 처음일세.🤣

갑자기 더더~!! 재미나지는 후반부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은 참 어렵다.🤧

오죽하면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는 말이 유행을 했겠어.

사랑때문에 울고, 웃는 청춘들의 심리 묘사가 좋다.

상처와 아픔을 이겨내고, 각자의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루함없이 설득력있게 잘 그려냈다.

공감이 절로 가는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는 젊은 시절 추억소환.

그래, 이 언니도 너희들처럼 뜨거울 때가 있었단다.😁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힘들때 아무런 조건없이 손을 내밀어주며 아묻따 내편이 되어주는 친구들과 동료들, 이웃들의 모습이 세상 따뜻하다.

이들 덕분에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오늘도 살아갈 힘과 용기를 얻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성장소설처럼 다가온다.🫶

마음이가 따뜻해지는 연애소설의 탈을 쓴 힐링 소설.😊

나 힐링이지? 하고 대놓고 들이대지 않아서 더 좋았다.

이 계절에 암만봐도 맞춤일세.🙂

(#도서제공 #서포터즈 #솔직후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