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의 집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현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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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의집_나카야마시치리 #블루홀식스

사회파 미스터리의 거장이란 말이 전혀 무색하지 않은 작품.👍



✔️"남의 자식 따위 알 바 아니에요. 그 아이가 자살 시도를 한게 우리 아이가 따돌려서 그랬다는 증거라도 있어요?"

이랬던 이분.😳

✔️"부모가 이 모양이니 자식들이 그 꼴이지. 좋은 본보기네."

와~이것이 사람인가?🤬

진작 찾아와서 미안하다 사과를 했어야지~!!

연진아~ 니 맘을 이 언니가 이제 좀 알겠다.



느낌 팍 오지요? 어떤 이야기인지?😁



자식이 죽을 뻔했는데 공사 구분이 가능할까?🤧

읽는 내내 '나라면..,' '나였다면..,' 감정이입이 절로 되는 상황.😳

머리뚜껑 열린다. 답답함에 뒷목 잡는다.
탄산수에 손이 절로 간다. 벌컥벌컥~!!!
은근 열받는 이야기.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겁나 현실적이라서 더더더 열받는다는 거.🤬

직,간접적으로 경험을 하지 않은 이 언니도 말만 들어도 열받는 교내 집단 따돌림.

시간이 지나도 전혀 바뀔 기미가 없으니 이런 된장. 욕이 절로 나오네.😮‍💨



시치리 슨생님의 전매특허인 사회문제를 날카롭게 지적.🫶

이번엔 교내 집단 따돌림과 그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 현상을 아주 현실감있게 그려냈다.👍

재미위주의 가볍게 읽고 끝~!! 이 아닌 참 잔인하다 싶을 정도로 뼈때리는 현실적인 이야기.



무거운 소재의 이야기지만 결코 무겁지 않게, 미스터리 요소를 접목시켜 집단 따돌림의 피해자 가족이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되버리는 이야기를 지루함없이 흥미롭게 그려냈다.

어찌보면 범인 찾기는 덤같은 느낌.😊

생각할 거리가 많았던 시간. 그래서 좋았어.🫶

일본 작가가 쓴 이야기지만 우리나라 실정이랑 너무나 닳아있다.

어디나 사람사는 꼬라지는 똑같지싶다.😮‍💨

"제발 잘 좀 해라~쫌~!!!📢📢📢



📖 강한 자는 허세 따위 부릴 필요가 없다.
허세를 부리는 자, 체면을 유지하려는 자는 언제나 나약한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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