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없는 검사의 분투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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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없는검사의분투_나카야마시치리

블루홀식스 출판사의 따끈따끈한 신간.📚
뜨거워서 손 데일뻔.🤯

겁나 애정하는 출판사💕. 1등으로 읽고 싶었다.
나의 간절한 소망이 하늘에 닿은건가?!

오~ 이번에도 알라딘 특급칭찬해요.😌



무뚝뚝.집은 황소.윗분들 눈치따위 보지않는다.
입의 무게는 천근.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억울한 피해자는 나와서는 안된다는 절대 신념의 고수.
걸어다니는 원칙주의자.

검사는 독립된 사법기관임을 몸소 실천하는, 그야말로 검찰청 근무자로 적임인 무표정한 표정, 그의 이름은 후와 슌타로.😍



✔️"사법에 종사하는 사람이면서 박쥐 노릇을 하고 싶어?"
✔️"사무관이 있다고 못 할 이야기면 하지 않는 주의입니다."

옳은 말만 내뱉는 뼈속까지 검사.
'암만 흔들어대봐라~ 내가 꿈쩍이나 하나~!!'

이런 소신의 사나이를 어찌 사랑하지 않으리.💕



초등학교 부지를 국유지로 매입하는 과정에서 매입 금액이 평가액의 40페센트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상한 거래가 언론에 의해 포착된다. 사건은 현역 국회의원 뇌물수수와 재무국 직원의 특별배임 사건으로 번져간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치권 최고의 스캔들.😳

언론은 당연 들고 일어난다.

오사카 지검 특수부는 국유지 불하 사건 수사에 들어간다. 그러나 엎친데 덮친격으로 특수부 검사의 증거조작 사건이 또다시 발생.🥶

위기에 처한 오사카 특수부.

결국 대검에서 조사팀을 파견하고, 정식명령을 받은 후와 검사는 조사팀에 합류한다.

그는 과연 동료 검사가 왜 증거 조작에 가담했는지, 그 동기와 배후를 밝힐 수 있을까?🧐



흔하디 흔한, 어떠한 사건이 터져도 더 이상 놀랍지않은, 귀에 피딱지가 앉을 정도로 봐왔고, 앞으로도 무수히 보게 될 정치권의 뇌물수수 및 배임사건.😮‍💨

겁나 현실성있는 이야기에 절로,격하게 몰입.👍

어려운 법용어 따위 등장하지 않는다.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

현실적이고,설득력있는 전개, 지루함없이 술술 읽히는 가독성에 재미까지. 믿고 읽는 시리즈 돼버리고.🙃

진지한 이야기 속에 역시나 픽픽 터지는 유머코드는 취향저격~💕

무뚝뚝하게 던지는 한마디한마디에 나는 베시시.그렇게 좋냐? 웅~개멋짐.🤤



그와중에 틈틈이 보여주는 천태만상의 인간들 모습에 에휴~!!어찌 뱁새가 황새의 뜻을 알겠어😮‍💨

그러나 황새의 뜻을 알아주는 더 멋진 황새 미사키 교헤이 검사. 그가 등당한다. 까메오 아니야.소리질러~!!!😘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보는 이로 하여금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게 만든다. 입꼬리 자동 승천🙂

역시 잘난 놈은 잘난 놈을 알아보는구나~!!!
이 남자들 진심 믓지다~!!.탐나는 인재들이야.🤤

현실에서도 만나고 싶어요. 제발,제발,제발요~🙏



역시나 발로 뛰는 우리의 후와 검사.🏃‍♂️
앉아서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얹을리 읎지.
의심가는 정황은 본인이 만족할 때까지 파고 또 파는 집념의 사나이.

검사님의 그림자가 되어 이 언니도 함께 달린다.



어라~!! 뭐지~?? 이렇게 흘러 간다고~!!!!!!!!🫢

그렇고 그런 사건? 놉~!! 편견에 빠져 방심하지 마시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런 전개, 반전이라니~!!
이 양반 진짜 반전의 제왕 인정~!!👍

뭐다냐~!!눈앞이 흐릿해진다.나 갬성 만수르.🫠
순간순간 울컥울컥하게 만드는 후반전.
나 진짜 따수운 이야기 좋아하나봐.🤧

황새의 뜻도 모르는 뱁새들은 반성하라~!!
마지막 후와 검사의 깊은 속뜻에 또 다시 갬동😌

이러면 또 기다려지잖아요.💕💕💕

어디 안가고 기다릴게요. 검사님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진 마세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 남자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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