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그림자가 보이지 않는다
이동건 지음 / 델피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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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그림자가보이지않는다_이동건 #도서제공

실화보다 더 실화같은 겁나 리얼한 정치소설?👍

정말이지 여의도 바닥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것만 같은 너낌적인 너낌~!!!.🤧



전작 #우린그림자가생기지않는다 에서 증거를 남기지 않는 살인을 하는 남자 박종혁과 이진수 검사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그러나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니다. 순서에 상관없이 읽어도 무난.🙂



이진수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발광하는 박종혁.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자신의 처지, 어떻해서든 이진수의 손아귀를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박종혁의 처절하고, 복잡한 심리 묘사가 아주 징글징글.👍

박종혁이~! 그래. 한번 보여줘~!! 언제까지 빙신처럼 당할거야~?!! 열열히, 간절하게 응원.🙏

박종혁이 지켜보는 내가 막 속에서 천불이 나고 쫓아가서 이진수 멱살잡고 고만해라~!! 박종혁이 많이 먹지않았나?! 대신 드잡이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

아~ 증말 이런식으로 나오신다 그거죠. 아놔~!!! 승질나서 뒤로 넘어갈뻔.😆

그런 나의 바람도 통하지 않는 작가님의 비정함에 아주 잠깐 작가님이 밉기도.🤭

무튼 박종혁이는 에이스가 아니었으요.🤣



이진수의 어마무시한 큰그림에 두손 두발 다 들었다. 내가 졌다~!!🙄

이놈은 진짜 괴물~!!! 뭣이 이런 놈이 다있노?! 싶을 정도로 주는 것 없이 미워. 아주 그냥 비호감.너무 잘난 놈이라 인간미도 읎고 그냥 이유없이 미운놈.

마지막 몽상에서 드러나는 이진수의 진실.
아~역시 내가 사람보는 눈이 있었어. 이놈은 진짜 쓰레기.괜히 미운게 아니였으.😳



구린내가 진동하는 정치판의 높으신 양반님네들의 어둡고, 더러운 모습을 너무나 실감나게 그려냈다.👍

이들의 구린내 풍기는 이야기는 내부고발자에게 전해 듣는 것 마냥 리얼그자체~!!

여의도 바닥의 이양반들 실제 이러고 살 것 같아.
그바닥이 다 이 꼬라지~!!일 것 같아 묘하게 빠져들어. 아닐거야. 아니라고 믿고싶어.제발 누가 아니라고 말해줘요~제발~🙏

읽는내내 뚜껑이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
혀를 끌끌 차면서 이런 미친~!!하고 쌍욕 하면서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드러분 세상 사람들의 코가 막히고, 귀가 막히는 이야기에 흥분하면서 빠져 읽었다.🤣



군더더기없는 스피디한 이야기. 굳~!!👍
작가님의 다음 작품 기대해본다.🙏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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