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의 돌핀
한요나 지음 / &(앤드) / 2023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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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의돌핀_한요나 #도서제공

어쩌면 미래의 모습일 수도 있겠다 싶은 배경들이 눈길을 잡아 끄는 sf요소 가득한 단편집.🪐

젊은 작가신데 필력이 대단하시다. 몆년생이실까? 느므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정보가 읎다. 나 진짜 궁금해?!🤤



밝음과는 거리~~먼 이야기들.

작가님의 의중을 이해해보려 이마에 내천자를 그려가며 열심히 씹어 묵으면서 독파~!!!하겠다는 마음으로다가 열독~!!!🔥

그럼에도 멈칫멈칫 하게 만드는 다소 어둡고 난해한 이야기들.🫣 재미를 추구하는 나같은 독자들에겐 여러번 고기를 안겨줄 것 같은 너낌.🥲



작가의 말을 읽고 고개 끄덕끄덕~!! 비로소 이해되는 뒤늦은 깨닫음에 아~ 역시 나의 그릇은 간장종지구나~!!!! 다시금 인정.🤧

상받은 책은 어렵다~!!를 몸소 체험했으요.😅



<에반게리온>에서 모티브를 얻은 두번째 단편 '바닷가의 모리유'는 거대한 심해 속 괴물과 싸우던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퍼시픽 림>을 떠오르게 만들기도. sf소설에 가장 충실하고, 제일 인상 깊었다.



상큼,발랄, 행복한 미래는 존재할 수 없는 걸까?
사람사는 이야기가 너무 어둡고 우울하다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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