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것이아닌잘못 #서평단팔로워 수가 열 한 명인 10년 전에 개설된 계정'다이스케@ taisuke0701' 트위터에 어두운 공원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여자의 사진 한 장과 묘한 느낌의 게시글이 업로드된다.친구가 리트윗한 게시물을 보고 쇼마 역시 리트윗~!!!!!ㆍㆍ리트윗~! 리트윗~!. 리트윗~!.........,📱📱📱고작 몇 시간 만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사건이 커지고 네티즌들은 마녀사냥을 시작한다.네티즌들이 지목한 계정의 주인, 다이스케.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살인자가 되어버리고 빛의 속도로 신상이 탈탈 털린다.그러나 정작 다이스케는 트위터 계정조차 없는 상황.🧐ㆍㆍㆍ재미는 기본 깔고 가니 걱정 하덜들 마시라.☝️ㆍㆍㆍ누구든 제2의 다이스케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되는 현실적이고 소름 돋고, 공포스러운 이야기.🥶귀신에 씌인 듯 남의 일에 목숨걸고 덤벼드는 네티즌 수사대와 살인자 다이스케를 직접 잡겠다는 사냥꾼들. 경찰을 피해 도망칠 수밖에 없는 다이스케의 대환장 도주극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진실 여부를 떠나 불나방처럼 우르르 덤벼들고 보는 대중들. 죽여라~!!! 했다가 아닌겨? 아님 말고~!!!! 식의 대중들의 모습을 어쩜 이렇게 찰떡같이~👍(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해서 반성하는 독자들 꽤나 있지 않을까 싶다.🥲)ㆍㆍㆍ다이스케는 왜 경찰의 도움을 받지 않는가?🤔 그래, 그럴 수 있겠어~! 그럴 수 밖에 없겠구나~! 하고 작가님에게 묘하게 설득당한다. 독자의 가려운 곳을 겁나 잘 긁어줌.😆도주극 중간중간 다이스케가 겪는 상황은 딱 '동상이몽'~😎 그순간 다이스케는 멍~했겠지만 김부인은 빵~터졌지.😁객관화된 나와 마주하기 참 힘들지~암만.🙈ㆍㆍㆍ시작과 동시에 책장이 마구마구 넘어가는 겁나 미~~친 가독성에 어안이 벙벙.이거 실화니~🤤 그렇게 미친듯이 다이스케와 달리다보면 전혀 생각지 못한 반전과 범인의 정체와 만난다.👍ㆍㆍㆍ엄마야~당했어~!! 눈치 챌 수 없었다.전혀~!!치밀한 전개에 작가의 찐팬 되는 순간.😱작가님 저의 하트💕 받아주세요~!!!!!😍ㆍㆍㆍ장난 삼아 던진 돌에도 개구리는 맞아서 죽듯이사람의 예상을 벗어나는 일들은 종종 있다.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과 상황에 따라 절대반지처럼, 혹은 거스를 수 없는 신앙처럼, 마음 한구석에 굳건히 자리잡아 그게 진실이 되고 목적이 되기도 한다. 그러한 상황들을 우리는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지. 그래서일까? 범인의 동기가 오히려 현실적으로 느껴지고 그 동기가 전혀 약하다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ㆍㆍㆍ지루할 틈도 없이 가독성 좋은 글로 재미를 안겨주고 책장을 덮고나서도 생각할 거리를 한가득 안겨주는 이야기를 만나는 것은 독자로서 참 행복한 일이다. 요즘 세상을 이 책 한 권에 멋지게 담아냈다.👍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