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
산다 치에 지음, 이소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피엔딩에서너를기다릴게 #서평단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날. 첫눈에 반해 커플이 된 리나와 쇼타의 건전한 청춘 로맨스.😉



청춘 로맨스에 여주인공이 불치병을 앓고 있어.
그 불치병이 백혈병 아니냐구? 에이~ 감떨어졌구나. 지금이 80년대도 아니고.☝️

심장에 종양 비슷한게 생기는 병이래. 그 종양은 반짝반짝 세상에 하나뿐인 아름다운 나만의 보석이 된다고하네. 그래서 일명 보석병.✨️✨️

뻔히 판타지적인 요소라는것을 알면서도 네~ 이넘~!!에게 검색해보는 난 뭐지?🙈



여주가 불치병. 이건 딱~!! 봐도 눈물, 콧물, 폭풍오열 각~!!. 마음의 준비 단디 하고 시작했거든.

으머나~🙄 울 기회를 안주네. 리나가 겁나 씩씩해. 그런 리나가 자신을 위해 희생한 아빠처럼 자신도 가족을 위해 희생하려고 마음의 준비를 해. 그래서 더더더 씩씩한 리나가 되려고하네. 아빠의 부재가 리나를 너무 일찍 철들게 한거지. 그런 모습이 짠해.😢



고딩들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이야기야. 음청 재밌지도 그렇다고 재미없지도 않아.하지만 입가에 미소를 지으면서 읽기는 충분한 그런 이야기야.🙂

그러다 갑자기 생각지 못한 반전이 짠~!! 하고 놀래켜줘. 눈뜨고 코베인 느낌이 이런걸거야.

또 당했구나~!! 이런 사람도 많을 것 같아.
나역시 매번 당하니 할 말이 읍네🤣🤣



반전 덕분에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뻔한 듯 뻔하지 않은 이야기가 되긴 했지만 이러한 반전은 두가지로 반응으로 나뉠 것 같아.

이런 류의 일본 청춘 로맨스를 여러 번 접했던 독자에겐 또?~!!!!!! 하는 식상함을 안겨줄 것 같아.😌

하지만 처음 접하는 독자에겐 앞장을 마구마구 뒤지게 만들거야. 아주 쇼킹할거구. 내 눈을 막 의심하게 만들고 뭐야~!!! 하며 혼자 막 웃게 될거야.😏

나는 어느 쪽이냐구?
매번 당하긴해도 나역시 식상하다는 생각을 안할 수 없네. 그러면서 또 읽고 또 다시 당하고 무한 반복하겠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