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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 - 나의 행복한 일터
구문모 외 지음 / 형설라이프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일상을 아이들을 키우며 사는 전업주부라면 집 밖의 사회가 궁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책속엔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1인 기업가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꼭 억메여야만 하는 직장생활이 아닌 내 생각으로 꾸려나갈 수 있는
내 회사가 생기는 샘이다. 자신이 가장 잘 하고 가장 좋아하는 일로 1인 기업가가 될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한게 읽는 내내 마음이 급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자꾸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책에는 자신만의 아이디어
로 당당한 1인기업가가 된 성공사례가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취미로 시작해서 성공한
사례가 가장 쉽게 다가왔고 시골에서 고추장만 30년 담구던 실력으로 대표가 되신 할머니
사연까지 참 남의 이야기만 같지는 않았습니다. 누구나 나이와 학력에 상관없이 자신의 특
기를 살려 즐기면서 일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을 없겠죠.. 더구나 여기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면 즐기면서 일을 한다는 거였습니다. 무슨 일이든 즐기는 자를 넘어
설 사람은 없는듯 합니다.
세상이 참 많이 변했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주부로 평범하게 살고 있는 제 자신을 돌아
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육아서만 열심히 읽었었는데 요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듣게
된 기분이라 새롭고 한 수 배운 느낌입니다. 블로거들끼리 글을 써서 책을 내는 그런 세상
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로 세상을 향해 도전해 보고 픈 맘이 굴뚝같이 생
깁니다. 직장 때문에 힘든사람, 사회생활에 목마른 주부, 사회생활이 무엇인지 궁금한
사회 초년생 까지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합니다. 알 수 없는 자신감으로 충만해 질 겁니다.
이책은 그렇게 자신감이 생기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