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군 나는 키라가 싫다.
제군, 나는 키라가 싫다.
제군, 나는 키라 야마토가 아주 싫다.

미소가 싫다
우는 소리가 싫다
성격이 싫다
태도가 싫다
헤어스타일이 싫다
복장이 싫다
분위기가 싫다
모두 싫다
학교에서, 식당에서, 화장실에서, 근처에서, 콜로니에서, 우주에서, 함내에서, 전장에서,
세계 어디에서나 보이는 그녀석의 모습이 싫다.

프리덤의 일제사격으로 적진이 날아가버리는 것이 싫다.
자쿠 1개 중대가 3분도 버티지 못하고 전멸할때는 미칠 것 같았다.
키라가 적에게 맞는것이 매우 좋다.
프로비던스의 드라군이 키라를 쫓아갈때는 가슴이 터질듯한 기분이었다.
키라와 아스란이 서로 죽이려고 드는모습은, 참을수가 없을 정도다.
신이 참함도로 프리덤을 궤뚫을때에는 감동조차 느꼈다.
키라가 내 여자를 빼앗아가는것이 싫다.
키라에게 팔을 잡혀서 '그만둬(이하생략)' 이라는 말을 들었을때는 굴욕의 극치였다.

제군, 나는 키라에게 복수를 하고 싶다.
제군, 나와 뜻을 같이하는 협력제군.
너희들은 무엇을 바라지?
정따위는 필요없는 처절한 복수를 원하는가?
악역비도의 한계를 없앨정도로,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죽이는 폭풍우와 같은 복수를 원하는가?
복수(리벤지)!!복수(리벤지)!!복수(리벤지)!!복수(리벤지)!!
좋다... 그럼 복수다.

우리들은 전신에 힘이 가득하여, 마치 휘둘러지려고 하는 몽둥이와 같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망각속에 1년 이상이나 고배를 마셨던 우리들에게, 미적지근한 복수로는 부족하다.
대복수를!!
일심불란의 복수극을!!
프리덤을 격파하여, 키라를 바닥에 기게 한다음, 구두를 핧게 하고,
라크스를 빼앗아서, 절망과 공포와 굴욕으로 지옥에 보내버리자.
키라가 옳다고 하는 어리석은 것들은 돌을 던지고 봉으로 패버리자.

그녀석들에게 공포의 맛을 기억하게 해주자.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힘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엔진 시동, 기함 '프레이 알스터', 전속전진.'
'네오 블루 코스모스, 총사가 전 함에게.', '목표, 오브 연합수장국 수도, 오노고로!'

제 2차 '오페러이션 스피트브레이크' , 작전을 개시한다.
나아가자, 제군.
"우리의 깨끗한 세계를 위하여"

그만두라고.
진짜로 싸움하면 나에게 이길리가 없잖아?, 쓰레기 내츄럴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