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웰치 위대한 승리 - 반양장
잭 웰치.수지 웰치 지음, 김주현 옮김 / 청림출판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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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화석화한 이론 경영학이 아니라 살아 있는 경영학 그 자체이다. 그리고 동시에 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진지한 가르침이다. 단지 고위 경제인들만에게 알맞은 책이라면 내가 읽을 필요가 무어 있을까. 이 책은 나에게 맞는 평생 직장을 찾는 방법, 해고당한 후 일자리를 찾는 방법, 고약한 상사와 일하는 방법,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 직장에서 승진하는 방법, 인재를 고용하고 관리하는 법, 후유증 없이 해고하는 법까지 20년간 미국 GE의 CEO였던 잭 웰치의 40년 인생경험이 가득 담겨있는 책이다. 책이란 것이 타인의 수십 년 경험을 받아들이는 방책이라고 정의할 때, 그 정의에 가장 적합한 책이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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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스펜서 존슨 지음, 형선호 옮김 / 청림출판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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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지은이 스펜서 존슨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선물] 등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너무나 당연하고 단순하지만 모두가 잊고 있는 사실을 가장 감동적으로 눈 앞에 보여주는 그 글솜씨는 여기에서도 전혀 빛이 바래지 않으며, 감동 뿐만 아니라 그 잊고 있던 사실을 현실 그 자체에 들여보낸다. 어떻게 선택하면 되는가.
삶은 선택이다. 이 책을 마저 읽을 것인가 때려치고 잘 것인가, 자빠져 잠이나 잘 것인가 미치도록 진도가 안 나가더라도 문제집 한 페이지를 더 들여다 볼 것인가. [선택]에서는 Yes-No 시스템을 제안하여 그 선택을 돕는다. 주의의 상황을 이성적으로 판단하게끔 해 주는 질문 세 가지와 자기 자신의 마음에 묻는 질문 세 가지.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이성과 감성을 넘나들어야만 할 수 있다고 말하며, 그 이성과 감성의 관계를 명쾌하게 제시하는 책, [선택]. 갈등과 고민으로 뒤덮인 세계를 걸어가기 위한 가장 적합한 안내서이리라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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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입학 전략
리처드 몬턱 지음, 최봉철.진숙지 옮김 / 청림출판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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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생각치 못한 일인데다 그 몇 년 동안에는 법학 포기하고 있었던지라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 한국에도 로스쿨 개념이 도입될 듯하다. 어차피 외국 교육제도를 들여오는 것이니만큼, 그 제도 속에서 수십 년을 살아온 사람들이 만들어낸 참고서가 쓸만할지도. 이 책 [로스쿨 입학전략]은 법학과는 전혀 관계없이, 오로지 로스쿨에 입학하기 위한 선택 방법에서부터 지원 절차, 그리고 입학 전에 준비해야 할 것까지 모든 것을 정리한 완벽한 실무 가이드 북이다. 법학전문대학원 과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두어야 할지도...
근데 아무리 동생이 법학 지원이래도 생일선물로 사 줬다간 책으로 맞을 것 같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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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당천 노부나가 12 - 꿈인가 환상인가, 완결
모토미야 히로시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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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멋진남자 김태랑]에서도 뭐랄까, 어떤 의미에서는 ‘빌딩의 숲 속에서 야성을 잃어버린 남자들에게’를 외쳐대던 사람답게 “절라짱센 먼치킨 노부나가로 막가보자." 는 사상이랄까, 극우주의라기보다는 먼치킨물에 가깝다고 보아야겠다. 읽다가 조선으로 뜬다는 이야기에 뒷일이 걱정된다 싶었는데 왠지 모르게 만주로 먼저 가 버린다는 정도가 특이하달까나. 역시 이순신 장군이 무서웠었나?
이미 죽은 지 오래인 이반 뇌제가 나온다거나 하는 건 이미 신경쓰면 지는 수준이고, 앞뒤 신경쓸 필요없이 막가면 되는 만화. 다 좋으니 이순신 장군만 나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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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 Arms 22 - 완결
료우지 미나가와 지음, 박련 옮김 / 세주문화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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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쓰려고 알아보다가 놀라 버린 사실인데, 이 만화의 스토리작가가 지저스, 어둠의 이지스, 로봇 보이즈(이것도 깜짝 놀랐다...)의 스토리텔러였던 나나츠키 쿄우이치였다. 지저스와 어둠의 이지스는 너무나 같아버린 물건이지만 로봇 보이즈는 확 틀려먹은 작품이고 이 [암스] 역시 분위기면에 있어서 다른 작품들과 많이 틀려 미처 깨닫지 못했던 점이다.
(일단 로봇 보이즈는 저만치 제껴놓고) 물론 지저스나 어둠의 이지스, 그리고 암스 모두 ‘전장 속에 자신의 일부를 두고 온 이들’을 표현하며 동시에 그 트라우마와 고통을 마치 영화처럼 묘사해내지만, [암스]에 있는 것은 다른 작품들과는 확 틀린 믿음과 신뢰, 그리고 가능성이다.
처음 볼 때의 감상은 [스프리건] 그 자체였지만, 이제 완결된 지금은 그 생각을 고쳐야만 한다. 이 작품은 스프리건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직접 읽기를 추천한다. ...근데 옮긴이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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