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 폴그레이브 맥밀런 지도로 보는 세계전쟁사 1
매슈 휴스 외 지음, 나종남 외 옮김 / 생각의나무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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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온 것인가.

전쟁사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한국, 전쟁사라고는 그야말로 자가발전밖에 의미가 없던 나라에서 폴그레이브 맥밀런의 시리즈가 나왔다는 건 실로 놀라운 일이다.

엄청난 두께의 하드커버에 엄청난 가격을 때려대고 있는 건 돌아버릴 지경이지만, 단순히 2차대전 한 권만 내놓는 게 아니라 전권을 출간하고 있다는 게 매력적. 안 그래도 그동안 '바보들의 전쟁'이라고 생각했던 1차대전에 관심이 가고 있는 시점에 나와주어 진정으로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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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스테이시 맬컨 지음, 유정현 옮김 / 예지(Wisdom)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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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정도로 분류해두면 안 믿을 수가 없잖아!

이 책의 광고문구는 이렇다. [당신이 한번도 화장을 해본 적이 없고 자연제품만 구입한다 해도, 설령 당신이 남성이라 할지라도, 이 내용은 모두 당신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다!]

게다가 현재의 분위기로 봐서는, 10년 뒤에는 남자도 화장을 해야 할 듯한 분위기에서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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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바이블 - 2008 Edition, 와인을 위한 단 하나의 책
캐빈 즈렐리 지음, 정미나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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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나오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용서할 수 있다.

특히 한국에는 와인이 모 만화를 기점으로 인식되기 시작한지라 그 과장되고 막나가는 묘사가 없이는 이야기가 안 될 지경인데, 반대로 너도나도 그런 묘사를 사용하고 있는지라 가끔은 웃음이 나오는 책도 있지만(그림체를 생각해라, 그림체를;) 얼마 전의 [와인 인사이클로피디아]와 함께 정말로 도움 되는 책이 나왔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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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시대 - 역사를 움직인 12명의 여왕
바이하이진 엮음, 김문주 옮김 / 미래의창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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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는 살짝 안 맞지만 다시 진지하게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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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갈릴레오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1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재인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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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름만 보고도 집어드는 작가 중 한 명이 히가시노 게이고다. 그의 책은 하나같이 내 취향에 맞으며, 특히 [용의자 X의 헌신]에서 사람을 쓰러지게 만들었는지라.

게다가 '탐정 갈릴레오'는 [용의자 X의 헌신]의 탐정인 천재(이 단어에는 '비정상'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물리학자 유가와가 다시 등장한다.

...다시 등장하는 게 아니었다. [용의자 X의 헌신]이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의 3탄이라네;;

다섯 개의 단편사건집이라 [용의자 X의 헌신] 같은 충격은 약간 부족한 맛이 있는데, [용의자 X의 헌신]보다 먼저 나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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