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 스핑크스의 비밀 4
이종호 지음 / 새로운사람들 / 2000년 3월
평점 :
품절


[과학으로 여는 세계 불가사의]의 작가가 “소설 [피라미드]를 썼다!”라는 이야기에 좀 놀라다보니 떠오른 작품. 음, 그럴 법 하다. 이 책 [피라미드]는 한 마디로 발상은 대단한데,
글을 되게 못 썼다.(먼산)
저자인 이종호씨는 이런 고대문명에 대한 상상력과 지식은 풍부하지만, 그 표현에 있어서는 뭐랄까, 소설보다는 설명문에 적합한 문재르 지닌 사람이다. 이종호씨의 다른 책, [과학으로 여는 세계 불가사의]라던가, [세계를 속인 거짓말]이라던가, [세계 7대 불가사의], [세계사를 뒤흔든 발굴] 등을 보면 느낌이 온다. 이것은 글을 잘 쓰고 못 쓰고에는 관계없이 어떤 글을 쓰는가에 어울리는지의, 글의 무게에 관련된 문제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말이 없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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