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R 실천편 -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최고의 기업 최강의 프레임워크
아마노 마사루 지음, 김윤경 옮김, OKR Japan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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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 이 무엇일까요? OKR이란? Objective and Key Result의 약자로 구글이나 인텔 등의 유명한 성장 기업이 도입한 목표관리기법입니다. 목표관리방법으로 흔히알려진 것들중에는 피터드러커의 조직관리체계로 유명한  MBO(Management by Objectives, 목표관리), 목표설정을 위한 5가지 중요요소를 말하는 SMART 기법,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핵심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요소들에 관한 성과지표를 나타내는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성과지표) 등이 있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또하나의 목표관리기법인 OKR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리더가 가져야 할 리더십의 유형을 4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지시형,코치형,지원형,위임형이 그것인데요, 궁극적으로 리더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위임형이라 하네요. 위임형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OKR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OKR원칙은 4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을 선택해 자원을 집중하는 ‘집중’, 여러개의 요소 사이에 정합을 취하는 ‘정렬’, 상황이 어떻게 되어가는지를 추적하는 ‘추적’, 현재 상태에서 더 높은 곳으로 도전하는 ‘도전’입니다. OKR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팀내에서, 조직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팀과 조직을 운영할 때는 규칙과 기준을 어떻게 정하고 어떤 시스템으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과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 회사생활을 오래 하고 있지만 이런 목표달성기법을 도입하지 못한 조직에서 있다보니 많은 문제점들이 계속하여 반복되고 있는것을 봅니다. 남은 회사생활은 여러 좋은 경영기법들을 이용하여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해볼수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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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가려면 더 빨리 실패하라 - 날마다 하나씩 성공을 이뤄가는 13가지 사업의 원칙
로니 스크류밸라 지음, 김현우 옮김 / 크로스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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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0억 개의 영화티켓을 팔아치우는 인도 미디어의 제왕, 로니 스크류밸라!

이것이 내가 처음 접한 그의 소개글입니다. 인도영화를 많이 접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봐온 인도영화는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인도영화만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색깔과 음악과 춤이  무척이나 에너지있고 아름답게 느껴졌고, 각 영화마다 가지고 있는 메세지눈 내 안에 들어와 깊은 울림으로 남곤했죠. 때문에 이 책의 저자가 인도영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사업가라는 사실에 좋아하는 인도영화시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다 싶어 반가운 맘이 들었습니다.

저자 로니 스크류밸라 는 인도의 1세대 기업가로 현재 월트 디즈니 인디아 회장으로 있는 사람입니다. 그가 그 자리에 서기까지 수많은 실패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많은 교훈과 아이디어를 얻고, 실패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즐기는 독특한 철학의 기업가 였습니다. UTV 사업에서 영화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후 만든 그의 첫 영화 <딜 케 야로크 메인>은 끔찍할 정도로 최악이었고, 그는 시사회 참석도 거절할 만큼 큰 좌절감을 맛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사업에 있어서 실패는 성공보다 더 큰 성공요인이 된다라고 말하는 그는 ‘어떤일이 있어도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을 굳게 가지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이 책은 그가 10살에 맛본 비즈니스(?)의 경험에서부터 출발하여 폐기직전의 칫솔 기계를 들여와 사업을 시작하고, UTV라는 회사로부터 시작해 영화사업으로 들어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그의 사업에 관한 시도와 성공, 실패,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들로 채워져있습니다. 
사업이 계속하여 변화했고 규모가 커진만큼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 결국은 실패를 맛볼수밖에 없었던 일들이 무수히 있었습니다. 직원들에게 월급을 제대로 주지 못할 상황도 오고 하던 방송을 중지하게 되는 일도 일어나죠. 하지만 그에게 실패는 성공보다 더 큰 동기부여 요인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는 멈추지 않았고, 끊임없이 시도했고, 팀원들이 지지할 수 있게 믿음을 주었습니다.   

 자신의 사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마음가짐과 통찰에 대해 솔직하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려 노력한 책 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저도 모르게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생깁니다. 당장 뭐라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심어지는 느낌이랄까요. 아마도 이런 에너지가 그 자신은 물론, 그의 팀원들을 함께 성공으로 이끌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업을 하다 실패를 만나게 되었을 때 아무렇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는 제목에서부터 말하고 있듯이 <더 멀리 가려면 더 빨리 실패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실패는 꼭 필요한 경험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고 되돌아본 저는 앞으로 빨리 나아가는것만 중요시하고 목표로 잡았지 실패로부터 배우려는 자세가 적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어떤 태도로 나의 일을 대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담으로, 책속에 나오는 인도영화들이 궁금하고 보고싶은데 한국에서 볼 기회가 있으면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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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머스트 리드 : 인사 혁신 전략 하버드 머스트 리드
리드 호프먼 외 지음, 정수진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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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달아 '조직경영','리더십'에 대한 책들을 읽게 되었는데, 리더의 임무 중에는 '미래의 리더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다음세대의 리더를 키워내는 것 또한 매우 큰 임무임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도 그렇습니다. <하버드 머스트 리드 인사 혁신 전략>은 기업과 리더라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여 교육하고 성장시켜 다음세대의 리더로 키워내는 것'이 중요함을 말해주는 책으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렸던 인재활용에 대한 칼럼 10편을 엄선해 담은 책입니다. 뛰어난 직원을 찾고, 교육시키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 일은 기업이 중요히 여기고 아낌없이 지원해야 할 전략입니다. 어떤 전략들을 통해 적재적소의 인재들을 키워낼 수 있을까요?



10개의 칼럼이 수록되어 있기에 10가지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넷플릭스사의 인사철학을 알려준 부분이 인상적이어서 공유해봅니다.



넷플릭스에서는 ‘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보상은 A급 인재를 뽑아서 함께 일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5가지 인사철학을 가지고 있는데요,

1. 온전히 어른답게 행동하는 직원만을 채용하고 보상하고 용인하라

2. 성과에 솔직해져라

3. 관리자는 훌륭한 팀을 꾸려야 할 의무가 있다.

4. 리더들은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

5. 먼저 사업가처럼 생각하고 마지막에 인사팀답게 생각하라



스스로가 뛰어난 인재가 되고 팀에도 뛰어난 팀원들을 꾸려주는 게 그 어떤 보상보다 좋은 보상이라는 말이 크게 와닿습니다. 나는 팀 내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올리는 인재를 발견하는 법, 조직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는 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인재상에 대해 궁금한 개인과 기업모두에게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람이 먼저다. 사람이 문제다.사람이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이 책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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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코스모스
칼 세이건 / 사이언스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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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
손성곤 지음 / 카멜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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