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분 작은 습관 - 간단하지만 몸에 익히면 좋은
오키 사치코 지음, 윤은혜 옮김 / 인디고(글담) / 2018년 2월
평점 :
새로운 한 해가 시작이 되었고, 나는 30대의 중간에 턱, 걸려버렸다. 그리고 이제서야, 왜 진작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았나 아쉬워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살다 가야 인생의 마지막에서 '잘 살았다' 하고 말해볼 수 있을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그날을 위해서 나의 하루는 어떻게 변해가야 할까 고민하는 시기에 이 책 <1분 작은 습관>을 만났다.
'매일의 생활은 작은 습관이 하나하나 모여 만들어집니다. 평소에는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생활하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 되듯이, 어느새 인생을 바꿀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문득 깨닫게 됩니다.
-여는 글 중에서-
더 멋지고 행복하게 나이들기 위한 습관들을 키우라는 것이 저자 오키 사치코가 이 책을 쓴 목적이다.
매일 1분 운동하기,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고 기지개를 하기, 신선한 채소 먹기 등의 행동습관과 심호흡하기, 따뜻한 말한마디의 힘 등의 마음습관, 따뜻하고 깨끗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는 1분 생활습관을 담았다.
1분이라는 시간은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시간이다. 청소, 운동을 싫어하는 나도 충분히 1분정도는 투자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실천해보고 싶은 맘이 생기게 했다. 작은 습관으로 더 나은 오늘을 만들고 나아가 더 좋은 인생을 만들수 있다는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는 바이다. 그렇기에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사는것이 중요한 것이리라.
1분이면 할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들이 많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기지개를 하는 것이라던지, 신발정리하기, 이불개기 등의 행동들은 심지어 10초면 되는 건데도 하지않고 있다. 올해는 바른 작은 습관들을 키워서 좀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기를 꼭 기대해본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는지 그려보고, 그러기위해서 오늘 어떤 습관을 길러보면 좋을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