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 - 365일 니체처럼 지혜롭게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황국영 엮음 / 동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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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니체처럼 자유롭게

 

 

독일의 사상가이자 철학자 니체, 너무도 자주 들었던 이름이지만 그만큼 거리가 멀었던 그의 글들을 하루 한페이지 짧은 문장으로 만나고 필사하는 4주간의 여정을 이제 마칠 시간이다

365일 니체처럼 자유롭게라는 부제처럼 365 페이지의 니체의 말들과 그 글에 대한 작가의 글을 읽는 다는 것, 차근 차근이 아니어도 좋고 하루 한페이지 어떤 페이지를 펴도 상관은 없는 깔끔함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시대를 앞서갔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 원래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라 해야하나. 삶이란 것이 그리 꽃길만은 아님을,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욕심, 겉으로 드러나는 허영에 유난히 싫어했다 느껴지는 그의 글들에는 인간을 꿰뚫어보는 송곳같은 칼날이 있는 듯하다. 그럼에도 이 글들이 이 시대에 읽었을 때 전혀 괴리감이 들지 않는다는 것은 아무리 시대가 변한다 해도 변하지 않을 인간이라는 본질에 가깝기 때문이 아닐까



출판사의 지원도서이며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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