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두리 로켓 고스트 변두리 로켓
이케이도 준 지음, 김은모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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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든 빡빡하든 시도하지 않으면 미래의 문은 열리지 않는다.도전만 있을 뿐이다 (p.70)

 

푹 빠져서 보는 드라마는 본방 사수 하듯 기다렸다 보는 재미를 주고 있는

이케이도 준의 변두리 로켓 그 3 번째 < 고스트 >

 

1편에서는 로켓 발사 성공의 신화로 2편에서는 인공심장 판막으로 어려움을 뚫고 통쾌함을 선물했던 것과 비슷하게 흘러갈 거라고 생각했다가 로켓, 인공심장과는 사뭇 느낌이 다른 농기계 트랜스 미션의 언급에 이렇게 눈높이를 낮춰 다른 곳으로의 새로운 시도를 하고 기어고스트와 한 판을 벌이는건가 라는 추정 또한 빗나갔다.

 

변두리 로켓 고스트는 데이코쿠중공업의 회계부정이 사실로 드러나며 경영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내부적인 심각한 분쟁이 발생하게 되고 진흙탕 같은 경영권 싸움이 시작되며 투자한 시간과 돈에 비해 득보다는 실이 많은 로켓 사업을 전면 중단하게 되는 상황이 돌입하게 되며 로켓의 핵심 밸브를 제공하던 쓰쿠다 제작소 또한 위기를 맞게 된다.

 

우리의 기술이 필요한 곳이 이 세상 어딘가에 있다.

 

어려움에 직면한 쓰쿠다 제작소와 새로운 경쟁자로 서서히 두각을 보이는 다이달로스, 농기계 트랜스 미션을 공급 하는 기어고스트, 그들은 데이코쿠와 묘하게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과거의 해묵은 감정들이 남아 있다.하나 둘 그들의 악연이 수면위로 드러내 보이기까지의 치밀함은 여전히 스릴있고 짜임새 있다 .눈에 보이지 않게 오랫동안 준비한 특허 분쟁 소송에 기어 고스트는 맥없이 망하기 직전에 쓰쿠다 제작소의 도움으로 승소하게 되나 그 과정에서 기어 고스트는 결국 과거의 유령에 잡혀 와해 되고 마는데 그 과정들이 참으로 씁쓸한 것은 어쩌면 그 모습이 현실과 가장 맞닿아 있는 모습이어서 일지도 모른다

 

위험에 처한 기어고스트를 헐값에 인수하는 대신 그들이 자립을 도와 협력의 관계를 맺고자 했던 쓰쿠다의 희망은 여지 없이 무너 졌지만 그럼에도 3편은 4편을 위한 전초전으로 보인다

 

과거의 유령에 잡힌 이타미와 오랜 친구인 이타미와 동업자의 관계를 정리하고 떠나는 시마즈.300년의 가업을 잇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하는 도노무라. 난 왜 그들이 다시 돌아올 것만 같다. 로켓사업을 접지만 다시 자이젠과도 만날 것 같은 떡밥을 하나 던지시는 센스. 그들이 모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4편이 너무 기다려진다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들은 자른다. 이익이 난다면 그래도 되는건가 (p.20)

 

회사도 사람과 똑같거든. 손해와 이득 이전에 도의적으로 올바른지가 더 중요하지 않겠어?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없으면 애당초 사업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 (p.184)

 

돈에 옭매이는 것만큼 꼴사나운 일은 없어 (p.245)

 

출판사 지원도서이며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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