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새롬의 데뷔 전쟁 : 귀신 보는 연습생 - 제8회 NO. 1 마시멜로 픽션 수상작 마시멜로 픽션
변윤제 지음, 몽그 그림 / 비룡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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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새롬의 데뷔 전쟁_귀신 보는 연습생은 제8No.1 마시멜로 픽션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국내 최고 기획사의 연습생인 열두 살 백새롬이 주인공이다. 이 책은 아이돌 데뷔를 향한 열정과 좌절의 순간을 그리고 있지만, 그 중심에 '귀신'이라는 독특한 요소가 결합되어 이야기를 색다르게 풀어나간다. 백새롬이 경험하는 꿈을 향한 도전, 귀신 친구 김딴딴과의 우정, 그리고 오디션 프로그램 속에서의 갈등과 성장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귀신 김딴딴과 백새롬의 우정이다. 김딴딴은 단순히 이야기를 꾸미는 장치가 아닌, 백새롬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친구이자 스승이다. 또한, 백새롬이 민서와 경쟁하면서도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어른들은 가끔 참 눈치가 없다. 같은 꿈을 꾼다고 다 친구는 아니다.”라는 문장에서 느껴지듯, 책은 단순히 아이돌 연습생들의 성장 이야기를 넘어, 친구 관계의 복잡성과 그 안에서 발견되는 진정성까지 세밀하게 다룬다.

 

 

또한, 김딴딴의 흑화와 새롬이 그 진실을 마주하며 이를 해결해 나가는 장면은 긴장감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특히, 트로트를 통해 백새롬이 슬픔을 극복하고 자신의 진심을 노래에 담는 모습은 매우 인상 깊다.

 

 

 

백새롬의 데뷔 전쟁_귀신 보는 연습생은 아이돌이라는 트렌디한 소재와 귀신이라는 오컬트 요소를 적절히 결합한 창의적인 이야기이다. 특히 초등 고학년 여자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감정이 섬세하게 담겨 있어 공감대를 형성한다. 꿈을 위해 노력하지만 좌절을 겪기도 하고, 친구와 갈등하며 진실한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은 단순히 어린이 독자를 넘어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백새롬이 보여준 용기와 성장은 독자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과 그 과정에서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한다. 특히 노래가 나를 달래 주는 느낌이었다.”라는 대목은 목표를 향한 노력의 진정성과 성취감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아이돌 서바이벌이라는 화려한 세계와 귀신이라는 독특한 요소를 통해, 이 책은 독자들에게 신선함과 동시에 친숙함을 선사한다. 백새롬의 데뷔 전쟁_귀신 보는 연습생은 어린 독자뿐 아니라, 꿈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작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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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끝
히가시야마 아키라 지음, 민경욱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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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야마 아키라의 죄의 끝은 문명이 파괴된 세계를 배경으로 선악의 기준이 무너진 인간 사회에서 새로운 구원자를 그려낸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설입니다. 나오키상을 비롯한 일본의 여러 문학상을 휩쓴 저자가 1년 만에 내놓은 작품으로, SF적 상상력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지구를 초토화한 소행성 충돌 이후, 인간은 극한의 생존 조건 속에서 도덕과 윤리를 버리고 식인을 선택합니다. 이 참혹한 세상 속에서 '블랙라이더'라 불리는 너새니얼 헤일런은 "식인의 신"으로 추앙받으며 인간의 구원자로 떠오릅니다. 그러나 그는 단순한 영웅이 아닙니다. 구원과 폭력을 교차하며 신화적 존재로 자리잡은 너새니얼의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선악, 구원, 인간성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만듭니다.

 

 

소설은 너새니얼 헤일런의 일대기를 네이선 발라드라는 관찰자의 시선을 통해 풀어갑니다. 네이선은 문명의 피난처인 '캔디선' 내부의 킬러로서 너새니얼을 추적하지만, 그의 여정을 통해 식인의 죄악을 넘어선 너새니얼의 구원의 실체를 마주하게 됩니다.

 

 

작품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인간성의 경계를 시험합니다. 살아남기 위해 사람을 먹은 이들에게 너새니얼은 "한 사람을 먹었으면 두 사람을 구하라"는 윤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구원의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단순히 범죄자에서 구원자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라, 파멸된 세상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존재로 그려집니다.

 

 

신화적이고 종교적인 서사가 소설 전반에 깔려있지만, 이야기의 핵심은 인간의 생존 본능과 그 안에서 발견되는 희망에 있습니다. 네이선의 시선을 통해 너새니얼은 선과 악을 넘어선 인간 본연의 모습을 대변하며, 작품은 인간성의 다층적인 면을 드러냅니다.

 

 

 

죄의 끝은 단순한 SF 소설을 넘어 현대 사회를 반영한 철학적 우화를 담고 있습니다. 문명이 붕괴한 미래라는 배경은 오히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혼란과 모순을 드러냅니다. 선악의 경계가 흐려지고, 생존이 최우선이 된 세계에서 등장하는 너새니얼의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가치관에 대한 성찰을 요구합니다.

 

 

특히, 식인을 통해 구원받으려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충격적이면서도 슬프게 다가옵니다. 인간의 절박한 모습과 함께, 너새니얼이 던지는 "구원"의 메시지는 단순한 도덕적 판단을 넘어 인간 내면의 복잡성을 파헤칩니다. '선악 따위는 알 수 없고, 먹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만 알 뿐'이라는 한 구절은 인간의 본능적 측면과 도덕적 갈등을 응축해 보여줍니다.

 

 

작품의 결말에서 붕괴한 세상에서도 새로운 마을을 건립하며 "우리는 그냥 우리로 있을 수밖에 없어"라고 말하는 너새니얼의 모습은 결국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거대한 변화와 파괴 속에서도 인간성의 작은 불씨를 지키려는 노력이야말로 우리 시대에도 필요한 메시지입니다.

 

 

히가시야마 아키라는 죄의 끝을 통해 문명의 파괴 이후에도 지속되는 인간의 이야기와 새로운 가치관의 창조를 매혹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잔혹한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따뜻한 서정성을 잃지 않는 문체는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죄의 끝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깊은 철학적 통찰과 감동을 안겨줄 작품입니다. 선악의 모호함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현재 우리의 삶과 가치에 대해 새롭게 돌아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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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지 않게 사랑해줘 YA! 28
강지영 외 지음 / 이지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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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지 않게 사랑해줘‘YA!’ 시리즈의 스물여덟 번째 책으로, 다섯 편의 단편 소설을 통해 현대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신드롬을 다룹니다. 각기 다른 주제의 신드롬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들은 우리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기묘하고도 현실적인 현상들을 조명하며, 독자들에게 미래를 예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책은 다섯 작가가 각기 다른 신드롬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배예람은 '연애 신드롬'을 통해 연애를 하지 않으면 사회에서 관리되는 기묘한 세계를 그립니다. 민지형은 숏폼 콘텐츠의 과도한 소비를 그린 숏폼 신드롬, 최세은은 인공지능이 개인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선택지 신드롬을 탐구합니다. 강지영은 회피형 인간의 사회적 존재감을 다루는 회피형 신드롬, 양은애는 먹거리 열풍 속에서 퍼지는 유행을 그린 캔디 신드롬을 다룹니다. 이들 이야기는 모두 현재와 미래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강렬하고 흥미롭습니다. 특히 배예람의 "사랑보다 까눌레"에서의 연애 관리 시스템, 민지형의 "너무 길지 않게 사랑해줘"에서의 숏폼 콘텐츠가 주는 속도감, 최세은의 "오차범위는 작게"에서의 선택지 신드롬은 현 사회의 트렌드를 잘 반영하며, 미래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강지영의 "1나노그램만큼 사랑해"는 회피형 인간이라는 개념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양은애의 "시크릿 캔디"는 먹거리와 유행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강렬하게 보여줍니다.

 

 

 

이 책은 신드롬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사회적 변화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듭니다. 각기 다른 신드롬이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사회의 일원으로서 영향을 받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또한, 각 작가의 개성 넘치는 문체와 상상력 덕분에 책을 읽는 동안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미래의 사회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이 책은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책은 현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문제들을 되새기게 해줍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현대 사회가 맞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신드롬에 대해 생각하며,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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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2 - 쿡판다 학교에 가다!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2
함윤미 지음, 세미 그림 / 알라딘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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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는 특별한 판다 캐릭터 쿡판다가 중심이 되는 동화책입니다. 낮에는 평범한 배불뚝이 아저씨로 살아가지만, 밤에는 쿡판다로 변신해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마법 같은 만두를 만듭니다. 하지만 쿡판다에게 어느 날 이상한 일이 벌어지며 사건이 전개됩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의 고민과 상상력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야기는 쿡판다가 특별한 만두를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진 신비로운 사건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쿡판다의 비밀 도구인 만두카는 별빛과 달빛을 받아야 제 역할을 하지만, 연일 쏟아지는 비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쿡판다는 몸이 계속해서 배불뚝이 아저씨와 쿡판다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혼란에 빠집니다. 결국 산들초등학교의 일일 급식 도우미요청을 계기로 학교를 찾아가고, 아이들의 급식 고민을 해결하려는 쿡판다의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쿡판다가 자신의 정체성을 잃을 위기에 처하면서도,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학교 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쿡판다의 모습은 단순히 웃음을 넘어 따뜻한 감동을 줍니다. 또 책 곳곳에 그려진 귀여운 일러스트는 이야기의 몰입감을 더하며, 어린 독자들이 쉽게 책을 따라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고민을 특별한 만두로 풀어낸다는 설정은 독창적이며, 문제 해결 과정에서 용기와 지혜,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의 협력을 강조합니다. 쿡판다의 유쾌한 에피소드 속에는 어린 독자들에게 필요한 교훈과 희망이 담겨 있어, 읽는 내내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년까지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동화책입니다. 이야기 중간중간에 담긴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간결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문체는 독서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도 적합합니다. 쿡판다와 함께 고민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문제를 극복할 용기를 얻을 것입니다. 다음 권이 기대되는 책으로, 어린 독자뿐만 아니라 부모와 함께 읽어도 좋은 추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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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인문학 30day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첫 생각 시리즈 3부작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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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는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부담과 내면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한 인문학적 접근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책은 43개의 심리 증후군을 큐레이션하며, 독자가 자신을 돌아보고 회복의 시작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책은 PTSD, 번아웃, 피터팬 증후군, 착한아이 증후군 등 현대 사회에서 대중적으로 알려진 심리적 상태부터 침묵의 나선, 리셋 증후군 등 독특한 심리 현상에 이르기까지 다각도로 삶의 문제를 조명합니다. 각 장은 증후군의 정의와 배경, 이를 극복하거나 이해하기 위한 방법론을 담고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과 환경을 깊이 성찰하게 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 (P.18)

 

삶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투쟁이 아니라 의미를 추구하는 과정이다.”

 

현대인은 끊임없이 바쁜 삶 속에서도 피로를 풀 수 없습니다. 이는 단순히 몸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의미를 잃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깊은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과도한 기대와 목표에 매몰된 우리의 현실을 비춰보면, 삶의 본질을 돌아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영웅 증후군 (P.116)

 

내가 나를 칭찬하고, 작은 성취로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하라.”

 

타인의 인정에 매달리는 삶은 본질적으로 결핍을 채우려는 행위일 뿐이라는 이 문장은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나 자신을 긍정하고 스스로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을 이끄는 힘임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리셋 증후군 (P.185)

 

작은 변화가 지속적으로 쌓이면 결국 큰 변화를 가져온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매일 조금씩 자신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꿔가라는 조언은 실질적인 희망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출발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나의 사고와 태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현대인의 고통을 단순히 외면하거나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정확히 직시하고 해결로 나아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각 증후군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갈등과 상황 속에 숨어 있는 문제점을 보여줍니다. 특히 번아웃 증후군이나 착한아이 증후군처럼 익숙한 개념부터 침묵의 나선과 같은 깊은 사회적 통찰을 제공하는 주제들까지 다뤄, 읽는 내내 공감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을 돌아보고 삶을 개선하라"는 단순한 조언을 넘어, 심리적 방치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현대인의 심리적 문제에 대한 지침서이자 치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는 스스로를 성찰하고 성장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나를 방치하지 않고 진정한 행복을 찾고 싶다면, 이 책이 제시하는 43개의 주제를 통해 자신만의 해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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