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 대혼돈의 무법 지대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수이 데이비스 지음, 윤여림 옮김 / 제제의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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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세실리아는

단짝 친구 테레즈가 갑작스럽게 이사를 갑니다.

혼란스러운 세실리아는

자신의 친구는 테레즈 뿐이며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테레즈는 세실리아에게

마인크래프트 서버 주소가 담긴 초대장과

테스트를 통과해

안식처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만 남긴 채

모든 연락이 끊기고 맙니다.






테레즈를 만나기 위해 새로운 서버로

접속한 세실리아.

그곳은 어둠의 운영자인 오커리가 운영하는

'무법 지대' 였습니다.

무법 지대는 낮이 없고

밤과 일몰만이 존재하는 곳으로

좀비, 해골 마녀 등 적대적 몹은 물론

플레이어들끼리 서로 싸우고 죽여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무시무시한 곳입니다.

이 곳에서 세 가지 관문을 통과하면

테레즈가 말한 평화로운 '안식처'에 갈 수 있는데,

쉽지 않은 느낌입니다.

더구나 다섯 번의 목숨을 잃기 전에

통과하지 못하면

서버에서 영원히 추방된다고 하니

남은 목숨이 두 개 뿐인

세실리아는 더욱 두렵고 힘들 뿐입니다.

세실리아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과연 세실리아는

무사히 안식처에 도착해서

테레즈를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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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 대혼돈의 무법 지대

수이 데이비스

윤여림 옮김.

제제의숲 / 2023.02.13.

(원제 : Minecraft : The Haven Trials)

마인크래프트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게임보다 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게임이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탄생하다."

전 세계 1억 2천명의 유저를 보유한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가

세계적인 작가들과 손을 잡고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을 출간하였어요.

2017년 7월 <좀비 섬의 비밀> 이후

전세계 20개국에 1억 750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밀리언 셀러에 등극!

드디어 10번째 책

<대혼돈의 무법 지대>가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마인크래프트 게임 영상을 볼 때

음~ 현란한 그래픽도 아닌

저 삐그덕 거리는 느낌의 픽셀 조합은

대체 뭐지?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이라 해도

뭐 얼마나 재미있겠냐는 생각이 있었답니다.

좀 어설퍼 보이는 마.크 게임이지만

끝없이 이야기를 확장해나가며

무한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인 것처럼

스토리북도 진정한 판타지의 세계가

펼쳐져 순식간에 몰입되는 흡입력이 있었답니다.

하하하하하하~

그런데 책이 촘 길어요~!

줄글에 익숙한 내공 있는 아이들은

술술 잘 읽을 수 있지만

어른들에게도 벅찬 기본 300페이지..

찾아보니 마.크 스토리북이

다 두꺼운 편이네요.

이 두꺼운 책에 글쎄

삽화가 없어요~@.@

다소 지루한 감이 있을 수 있지만

그만큼 스토리가 좋아서

상상력 하나로 버틸 수 있지 않나

초긍정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현실 속 이야기와 게임 속 이야기가 교차되고,

게임 속 명령어, 시스템 관련 용어가

자주 등장하기도 하는데

읽기 어려운 편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단짝 친구와 멀어짐,

중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의 적응,

새 친구 사귀기에 대한 두려움 등

성장기 아이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와 심리를 잘 풀어내어

공감을 이끌어 내어

읽는 즐거움을 주는

마인크래프트 : 대혼돈의 무법지대

매 권마다 각기 다른 매력과 재미로

'아묻따' 마인크래프트 스토리북 시리즈!

친구를 만나기 위해 무법 지대로 떠난 소녀의

빛나는 우정과 모험 이야기!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지금 빨리 마인크래프트 이야기 속으로

출발하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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