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4 - 초등학생을 위한 달콤한 신문 읽기 프로젝트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4
이세영 지음 / 아이스크림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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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너무 만나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울꼬맹이들이 관심있던, 궁금했던 주제들을 위주로 먼저 읽고 있는데요. 작은꼬맹이에겐 다양한 내용에 재미가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구요. 큰꼬맹이에겐 이런 식으로 조리있게 글을 썼으면 한다고 글의 구조를 알려주는게 목적입니다.



🍧🍧🍧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시리즈는 1~3권에 이어 4권을 출간하며, 경제, 세계, 사회문화, 과학, 환경 분야에서 권별 100개의 생생한 뉴스를 알차게 담았습니다. 이 뉴스를 통해 기후 변화가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성큼 다가온 초고령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어린이와 젊은 세대를 공략하는 새로운 마케팅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등 세상을 둘러싼 끊임없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 수 있습니다. 뉴스로 세상을 바라보는 일은 초고해상도 사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과 같습니다. 알고 보면 세상은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몇 개의 희미한 선으로만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던 세상을 풍부한 배경지식과 어휘력, 문해력을 바탕으로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다면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글의 핵심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내 의견을 말하기 시작하고 논리를 만들어가며,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기 시작할 것입니다.


꼬맹이들 아빠가 안그래도 신문구독하는게 좋겠다고 하는 찰나에 이 책을 만났어요. 읽다보니 정말 너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저흰 문제까진 어려울 것 같아서 신문의 내용을 자꾸 접해보자는 방향으로 읽으려구요. 내용도 다양해서 읽고 싶은 주제부터 골라서 읽고 있습니다. 정말 진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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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리 국제 학교 1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가나 씨앗 책장 1
이정아 지음, 김규택 그림 / 가나출판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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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리 국제 학교 1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교장 선생님이 '엄마들이 여러 나라에서 왔기 때문에 국제 학교라고 해도' 된다고 말한 것처럼 다양한 이주배경 아이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먼 곳까지 뻗어 나가는 시선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지요. 산내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은 중국, 미국, 키르기스스탄, 네팔 등 다른 나라의 문화와 말들을 자연스럽게 접합니다. 작가님이 "다르다는 건 우리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거"라고 했듯 '다름'을 유쾌한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산내 초등학교에 봄이 오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어요. 2학년 아이들은 기대로 마음이 설렙니다. 멀리에서 새로운 아이가 전학을 와서 반 친구들이 일곱 명으로 늘었고요. 올해도 운동회 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한다고 해서 벌써부터 신이 납니다. 


하지만 발리에서 전학 온 정민이를 오해하기도 하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연습할 때는 마음을 다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유진이 엄마 안나가 갑자기 사라져서 마을 전체가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하지요. 산내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은 오해도 풀고 상처받은 마음도 다독이면서 무궁화꽃을 활짝 피울 수 있을까요?


울꼬맹이 학교에도 다문화가족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이야기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도 학부모 참여수업 때 다문화가족의 엄마가 고국을 소개하는 수업에 참여하게 하신 적도 있어서 인상적이었거든요. 좋은 기억을 생각나게 하는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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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선택 미션 - 내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는 비법 20가지 열 살부터 시작하는 초등 교양 3
사이토 다카시 지음, 박선정 옮김 / 나무말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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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꼬맹이는 요즘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장래희망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되는거에요. 너무 좋아하지만 축구 말고도 다른 것도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초등 선택 미션>이 보이더라구요. 책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 갖기로 했어요.



<열 살부터 시작하는> 시리즈 세 번째는 <초등 선택 미션>입니다. 교육학자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이라고 말합니다. 올바른 선택을 하면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저 남이 시키는 대로, 하라는 대로만 하고 산다면, 과연 내가 내 인생을 산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스스로 선택하면 그 일을 잘하고 싶은 의욕이 저절로 생겨납니다. 그래서 인생을 주체적이고 충실하게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선택'입니다.


초등학생이 되면 무언가를 선택해야 하는 때가 많아집니다. 무엇을 선택할지 몰라서 친한 친구나 가족의 의견에 휩쓸려 내 생각이나 마음과는 다른 선택을 한 적 있다면, 이제는 스스로 선택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어느 순간에나 나만의 선택을 할 수 있는 20가지 비법을 알면 망설임 없이 두려움 없이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매일 조금씩 저랑 읽고 있지요. 그러면서 같이 선택에 대해 생각해보며 지금 하고 있는 것들, 해야 할 것들을 대화로 정리해봅니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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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가 없었다면
송명원 지음, 김푸른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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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을 울작은꼬맹이가 울큰꼬맹이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 차이도 책의 주인공들과 비슷해서 이야기의 상황들이 너무 이해가 가네요.



<상우가 없었다면>에는 '상우'를 남동생으로 둔 누나가 화자로 등장합니다. 아직 너무 어려서 누나를 졸졸 따라다니며 귀찮게 하는 유치원생 상우와 슬슬 사춘기 입구에 들어선 초등학생 누나의 온도차가 은근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누나>부터 총 42편의 작품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조금씩 자라는 동생처럼 누나의 내면도 성장하는 것이 느껴지고, 결국 앞의 모든 작품들이 '동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날들'로 귀결되는 감동이 있습니다.


이렇듯 각 작품을 따로따로 보면 동생이 성가시기도 하고 동생에게 질투를 느끼기도 하는 등 하루하루 느끼는 감정은 저마다 다르지만, 결국 끊임없이 동생 옆에서, 동생의 성장을 지켜보는 시선의 바탕에는 사랑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자기보다 더 어린아이를 바라보는 어린이 화자의 시선을 경유해 독자들도 각자 자신의 가족 관계에 대해 돌이켜 보고, 잠시 잊고 있던 애정 어린 마음을 재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집니다. 동시가 이렇게 재밌나 싶구요. 아이들도 몇 번 읽으면 동시를 직접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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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브레드와 포피 1 - 으르렁산에 가다 콘브레드와 포피 1
매튜 코델 지음, 신수진 옮김 / 미세기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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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브레드와 포피 ①으르렁산에 가다>는 매튜 코델 작가님의 저학년 동화 시리즈 첫 권입니다. 전작 <겁쟁이 에버그린>과 달리 혼자가 아닌 둘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는 데 성공해, 출간 즉시 아마존 올해의 책, 커커스 올해의 책, 인디바운드 베스트셀러에 올랐지요. 그래서 더 궁금하기도 했어요.



생쥐 콘브레드와 포피는 절친이지만 서로 다른 점이 너무 많아요. 콘브레드는 부지런하고 소심하지만, 포피는 게으르고 겁이 없지요. 각자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달라요. 그렇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어떤 일이라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꼭 같아요. 그래서 포피가 가을 동안 게으름을 피워 겨우내 먹을 식량이 없어 굶을 위기에 처했을 때 콘브레드는 이 난관을 함께 헤쳐 나가기로 합니다.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피가 떠올린 방법은 가파르고 미끄러운 바위투성이에다가 무시무시한 부엉이가 살고 있는 으르렁산에 올라가는 것! 모험심 강한 포피도 혼자라면 산에 오를 엄두를 못 냈겠지만, 콘브레드가 곁에 있기에 굳은 결심을 해요.


성격과 취향이 정반대여도 콘브레드와 포피가 최고의 짝꿍인 이유는 서로의 다른 점들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를 상대방에 대한 믿음과 존중을 바탕으로 극복해나가기 때문입니다. 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친구를 탓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기 때문이지요. 서로를 배려하고,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하는 콘브레드와 포피처럼 상대가 나에게 맞춰주기를 바라지 말고 함께 맞춰나가는 노력을 한다면, 좋은 친구가 될 자격도 갖추고 좋은 친구도 만날 수 있을꺼에요.


개미와 베짱이도 생각나구요. 읽다보면 잔잔하게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마지막 반전(?)도 있지만 울꼬맹이가 참 즐겁게 읽더라구요. 잠자기전에 읽는 책으로 참 괜찮을 것 같아요.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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