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빌드 5단 진화 자이언트 로봇 종이접기
페이퍼빌드(장준호) 지음 / 혜지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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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첫째가 종이접기로 로봇 만드는 걸 좋아해요. 덕분에 둘째도 어렵지 않게 취미를 들였지요. 이번 <페이퍼빌드 5단 진화 자이언트 로봇 종이접기>는 참 멋져보이구요. 도안지 총 76장이 제공되어 어디에 내놔도 자랑거리가 될 만 할 것 같아요.



페이퍼빌드의 다섯 번째 책, <페이퍼빌드 5단 진화 자이언트 로봇 종이접기>, 페이퍼빌드 하면 가장 인기 있는 주제인 '로봇'을 담아, 화려하고 멋진 초거대로봇을 접을 수 있습니다.


학접기 블록을 접고 조립하고 오려서 만드는 페이퍼빌드 종이접기는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종이접기에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종이접기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멋진 무기, 전투기, 로봇 등을 얼마든지 접을 수 있지요. 그 중에서도 이번 책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로봇 입니다.


이번 책에서는 5단계로 진화하는 로봇을 접을 수 있으며, 1단계 히어로 빌드맨부터 점점 더 크고 멋진 형태로 발전합니다. 난이도는 있지만, 그만큼 성취감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종이접기입니다.


연휴에 접어보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계획대로 잘 안되었어요. 멋진 작품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간도 투자해야 할 것 같은데, 울집꼬맹이들은 충분히 해내리라 봅니다. 오늘부터 짬나는 시간에 도전하려구요. 아마도 전시하게 될 것 같습니다. 5단으로 진화되는 모습이 그림으로만 봐도 정말 멋지거든요. 저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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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용사 한딸기 3 : 의문의 손님 제철용사 한딸기 3
유소정 지음, 김준영 그림 / 겜툰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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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리즈도 읽었었는데 재밌었어요. <제철용사 한딸기>는 앉은 자리에서 단번에 휘리릭 읽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이야기 전개도 빠르고 어떻게 문제들이 풀리게 될지 궁금해지거든요. 이번 3권은 이전보다 페이지도 많아졌지만 읽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네요.



평화로운 가을날, 의문의 손님이 제철 과일점에 찾아옵니다. 의문의 손님이 다정 점장님에게 건네준 최후통첩장에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쓰여 있지요. 다름 아닌, 과일의 안전성이 보장될 때까지 당분간 제철 과일점은 영업 정지라는 소식이요! 설상가상으로 제철 과일점 매대 옆에 놓인 상자 안에서 중금속에 오염된 사과까지 발견됩니다.


다정 점장님은 그대로 쓰러지시고, 제철 과일점의 모두가 충격에 빠지고 말아요. 중금속에 오염된 사과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딸기 일행과 모자를 쓴 의문의 누군가가 함께 과수원으로 향하지요. 아이들은 제철 과일점의 누명을 벗길 수 있을까요? 


한편, 하루가 끝난 뒤, 제철 과일점 옆 창고 문은 활짝 열려 있고, 창고 안에선 수상한 발자국이 발견되는데요. 어라? 어쩐지 사람의 발자국은 아닌 것 같군요. 제철 과일점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두 가지 커다란 사건이 발생하는 데 이야기가 이어진답니다. 그래서 다음 권도 기대하게 되구요. 왠지 새로운 영웅이 또 탄생하게 될 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참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술술 읽히구요. 얼른 다음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네요.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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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연초록 세계 명작 19
크리스 테이트 지음, 김성용 그림, 조현진 옮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원작, 아서 포버 / 연초록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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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세계명작 거의 읽었는데, 보물섬은 생각나질 않더라구요. 연초록 세계 명작 시리즈 덕분에 어릴 때 읽었던 기억을 되살려 보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울꼬맹이들도 세계명작은 꼭 접해주고 싶었거든요. 아무래도 엄마가 내용을 알고 같이 이야기하다보면 이야기가 풍성해지잖아요.



'벤보 제독' 여관 집 아들 짐 호킨스는 어느 날, 오랫동안 여관에 묵었던 빌리 본스 선장의 궤짝에서 보물 지도를 찾아내요. 그 지도를 찾으려는 잔인한 해적들의 손을 피해 의사인 리브시 선생님, 대지주 트렐로니 씨 그리고 스몰렛 선장과 함께 넓은 바다로 보물섬 탐험을 떠나지요. 그런데 아뿔싸! 다리가 하나밖에 없는 외다리 실버를 선원으로 배에 태운 건 엄청난 실수였어요. 사람 좋고 쾌활한 선상 요리사 실버는 사실 해적이었거든요. 실버는 해적 동료들을 경험 많은 선원이라며 배에 태웠고, 보물섬에 도착하자 이들은 모두 반란을 일으켜 배를 차지했어요. 


그 바람에 배의 주인인 트렐로니 씨와 짐 호킨스 일행은 보트에 타고 보물섬의 요새로 몸을 피할 수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짐 호킨스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어요. 뭐라도 해서 배를 다시 되찾고 모두의 목숨부터 구해야 했어요. 한편 두목이 된 실버는 짐 호킨스 일행에게 보물 지도를 내놓으라며 요새를 공격해 왔어요. 그렇게 보물을 향한 짐 호킨스 일행과 해적의 싸움은 격렬해지고 많은 희생자를 내지요. 그러던 어느 날, 짐 호킨스에게 검은 그림자가 다가오는데... 그것은 과연 누구의 그림자일까요? 그리고 보물은 결국 어느 편이 차지하게 될까요? 보물을 향한 인간의 탐욕과 희생, 믿음과 배신, 모험과 실수, 패배와 승리가 가득한 엄청나게 숨 막히는 모험담에 푹 빠져 보세요.


사실 결말이 궁금해서 뒷부분을 먼저 읽어봤어요. 세계명작을 한 권씩 만날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많이 들어요. 이번 보물섬은 거친 인생사가 많이 담겨 있어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달리 명작이겠어요? 울꼬맹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짐 호킨스를 응원하려구요.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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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고양이 손 3 - 문어빵 가게의 대단한 비법 무적의 고양이 손 3
우치다 린타로 지음, 가와바타 리에 그림, 한귀숙 옮김 / 키다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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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읽었었거든요. 아쉽게도 2권은 못 읽었지만, 3권이 나왔다고 해서 너무 반가웠어요. 이야기에서 고양이 손이 척척 해내는 일은 참 신기했거든요. 그리고 표지의 고양이 손은 이번엔 무슨 일을 해결할지 더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1권에서 고양이 손이 경찰 서장님 대신 강도를 잡고, 2권에서 손가락이 부러진 마술사의 손가락을 대신해 고양이 손이 활약했다면, 이번 3권에서는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는 말처럼 두 고양이 손이 일손이 부족한 문어빵 가게의 일을 돕기로 합니다. 


그런데 고양이 손만 공중에 둥둥 떠서 문어빵을 굽는다면 축제에 온 사람들이 깜짝 놀라 도망가지 않을까요? 사람들 앞에서 고양이 손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고양이 낮잠의 주인 다마코 씨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놓습니다.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 만큼 바쁜 축제 거리에서 어떻게 고양이 손이 문어빵 가게를 도와줄 수 있을지 기발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런 이야기를 지어낼 수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대단한 상상력을 발휘하게 되지요. 등장인물들의 이름도 기억해보면 더 재밌어요. 일본 제일의 여름 축제 이름도 알 수 있구요. 다음 권도 나오겠지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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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 - 최소한 부정하는 말만 버려도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하야시 겐타로 지음, 민혜진 옮김 / 포텐업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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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제 주위에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고스란히 스트레스로 이어졌고, 저도 알게 모르게 온 몸으로 스트레스 받았음을 뿜어냈지요. 그러다보니 제일 피해자는 우리 첫째였던거 같습니다. 둘째는 자기 표현을 하는 편이라 들어주고 오해가 생기는 부분은 풀어주면 되는데, 아무 말도 없는 첫째는 고스란히 엄마의 스트레스를 떠안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의 나쁜 예시들이 전부 제가 첫째에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저자는 부정적인 대화가 아이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부정적인 자아상을 만들 뿐 아니라 스스로 사고하지 못하는 인간을 만들어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또한 부정적인 대화법 대신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화법을 카테고리 안에서 36가지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마존 종합 27위, 자녀교육 1위에 몇 달 동안 올랐으며 현재까지 누적 4만 부가 판매되며 지금도 많은 부모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음은 그게 아닌데 자꾸만 부정적인 말이 튀어나와 고민하는 부모, 아이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그 방법을 잘 몰라 힘든 부모, 자신의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부정적인 언어 습관을 아이에게 대물림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부모라면 이 책을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단숨에 내리 읽어내려갔고, 읽은 다음부터 아이들에게 저의 마음을 잘 풀이하듯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틀째인데 울 첫째아이가 미소를 지어주고, 장난도 쳐주고 있습니다. 간혹 자주 쓰는 말이 튀어나오긴 하지만 정말 많이 신경 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진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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