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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용사 한딸기 3 : 의문의 손님 ㅣ 제철용사 한딸기 3
유소정 지음, 김준영 그림 / 겜툰 / 2025년 3월
평점 :
이전 시리즈도 읽었었는데 재밌었어요. <제철용사 한딸기>는 앉은 자리에서 단번에 휘리릭 읽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이야기 전개도 빠르고 어떻게 문제들이 풀리게 될지 궁금해지거든요. 이번 3권은 이전보다 페이지도 많아졌지만 읽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네요.



평화로운 가을날, 의문의 손님이 제철 과일점에 찾아옵니다. 의문의 손님이 다정 점장님에게 건네준 최후통첩장에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쓰여 있지요. 다름 아닌, 과일의 안전성이 보장될 때까지 당분간 제철 과일점은 영업 정지라는 소식이요! 설상가상으로 제철 과일점 매대 옆에 놓인 상자 안에서 중금속에 오염된 사과까지 발견됩니다.
다정 점장님은 그대로 쓰러지시고, 제철 과일점의 모두가 충격에 빠지고 말아요. 중금속에 오염된 사과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딸기 일행과 모자를 쓴 의문의 누군가가 함께 과수원으로 향하지요. 아이들은 제철 과일점의 누명을 벗길 수 있을까요?
한편, 하루가 끝난 뒤, 제철 과일점 옆 창고 문은 활짝 열려 있고, 창고 안에선 수상한 발자국이 발견되는데요. 어라? 어쩐지 사람의 발자국은 아닌 것 같군요. 제철 과일점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두 가지 커다란 사건이 발생하는 데 이야기가 이어진답니다. 그래서 다음 권도 기대하게 되구요. 왠지 새로운 영웅이 또 탄생하게 될 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참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술술 읽히구요. 얼른 다음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네요.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