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필독 고전 - 중학생이 반드시 읽어야 할 동서양 고전 이야기
이현옥.이현주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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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썼습니다.


<<중등 필독 고전>>은 '고전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진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고전에 입문해 재미를 느끼고, 다양한 질문을 만들어 답해 보는 활동을 더해 깊이있는 독서와 탐구로 마무리 할 수 있는 고전 독서 가이드 북이다.

이 책은 <<중등 필독 신문 1,2,3>>의 저자인 중등 교사 이현옥, 군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이현주님이 함께 집필했다.

<<중등 필독 고전>>은 중등 교과에 실린 문학이나 자주 언급되는 동서양 철학자들의 작품 등 동양과 서양의 문학 고전과 철학 고전을 엄선해 골고루 담았다. 32권의 고전외에도 함께 읽어볼 수 있는 작품까지 60편이 넘는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 한 권으로 중학생이 알아야할 다양한 시대와 문화권을 아우르는 고전 작품을 맛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사회,과학,수학,철학의 다양한 탐구 주제를 제시한 것이다. 이는 학생들의 탐구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책의 구성과 장점>
✔️청소년들의 생활 속 한 장면을 4컷 만화로 보여주며 흥미를 갖게 하고, 책의 줄거리와 감상포인트, 철학 사상가와 그들이 주장한 이론을 정리해 소개한다.
✔️Q&A를 통해 학생들이 작품을 좀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핵심 질문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운다면 비판적 사고와 가치관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작품을 다양한 주제와 엮어서 풀어준다. 이는 밀도 있는 독해, 내 삶에 연결시키는 지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있다.
✔️더 읽어보면 좋을 작품을 소개해 독서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 사회,과학,수학,철학의 탐구 주제를 제시하고 있어서 중학생 때부터 탐구 주제를 염두에 두고 심화된 독서로 나아간다면 학업 역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고등 입시에서 차별화된 학생부를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예비 중학생과 중학생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을 읽고 관심 가는 분야나 좀더 접근이 수월한 문학 작품을 한 권 선택해 전문을 읽거나 한 분야의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관점의 차이를 비교해 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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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면 손해! 알아 두면 쓸데 많은 기발한 시작들
마이크 바필드 지음, 프란치스카 횔바허 그림,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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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면 손해! 알아 두면 쓸데 많은 기발한 시작들>>은 우리 생활속에서 이미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것들의 시작점과 발명가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아내 아이들의 흥미를 키워주는 지식그림책이다. 

저자 마이크 바필드는 만화가이며 시인이자 공연 예술가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둥이들을 포함해 어린이들이 열광하는 재치만점 그림책 <<A Day in the life>>시리즈의 저자이다.

저자는 어린이들에게 기발한 발명품 이야기를 그냥 풀어내지 않는다. 유머로 환기를 시키고, 어린이 독자들에게 <<안 보면 손해! 알아두면 쓸데 많은 기발한 시작들!>>이라는 짜릿한 초고속 놀이기구에 탑승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책장을 넘기면 거대한 구조물, 교통수단, 가정용 발명품, 음식과 음료, 옷과 신발, 놀이와 게임, 스포츠 그리고 최첨단 기기까지 정말 일상 속 온갖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부록같은 <창의력 끝판왕>에서 소개하는 인물의 이야기는 신선하고 흥미진진하다.

설사 책을 읽지 않는 어린이들일지라도 아이가 관심을 갖는 분야는 있을 것이다. 빌딩이나 음식이라던지 자동차라던지 자전거, 기차 등 탈 것이 될 수도 있고, 옷이나 모자가 될 수도 있다. <<안 보면 손해! 알아 두면 쓸데 많은 기발한 시작들>>에서 평소 관심있던 분야만 먼저 펼쳐보라고 권하고 싶다. 어찌저찌해서 책장을 여는 순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100페이지 가까이 되는 책을 이미 다 훑게 됐을 게 분명하니까.^^



<<알아 두면 쓸데 많은 기발한 시작들>>을 모든 초등학생에게 추천한다. 세상만사가 궁금하고 엉뚱한 질문을 쏟아내는 아이들에게 이만한 책이 있을까. 지식 축적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 호기심은 여기저기 쓸데 많은 발명품으로 탄생할 수도 있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다는 것에 '재미'말고 어떤 효용이 더 필요할까. 굳이 이 책의 장점을 나열하자면,
✔️다양한 잡학지식을 많이 접한다면,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연결시키는 데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일상 생활 속에서 지식과 경험을 연결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놀이동산에 갔을 때, 롤러코스터의 360도 회전 구간이 완벽한 원이 아닌 눈물방울을 뒤집어 놓은 것처럼 생긴 건 안전성 때문이라는 걸 떠올리게 될 것이고, 놀이기구를 타다가 '에어 타임'을 느꼈을 때 더 짜릿하게 지식과 경험을 연결하지 않겠는가.
✔️나름대로 발명품을 구상해서 만들었는데 인기가 없더라도 언젠가 빛나게 될 테니 낙심할 필요가 없다는 용기를 스스로 갖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제임스 블라이드가 풍력 터빈을 만들었지만 시대적 상황 탓에 주목받지 못 했던 것 처럼 당시에는 실패로 보일 수 있는 발명품도 미래에는 상용화될 수도 있음을 자연스레 배우게 된다.
✔️어린이들이 바라보는 모든 것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수도 있다! 얇은 철사로 된 새장을 보고 건물의 철골을 생각해내고, 물총새 부리 모양을 신칸센 앞머리 형태에 적용해 소음을 줄이는 등 아주 사소한 포인트에서 혁신을 창조한다는 걸 알고 나면 주변의 어떤 것도 허투루 보지 않을지 모른다.
✔️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가 곳곳에 있으니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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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털 없는 원숭이 - 인류의 짧은 역사 이야기 ㅣ 과학으로 풍덩 시리즈 2
데즈먼드 모리스 원작, 세르지오 루찌에르 그림, 고호관 옮김 / 아울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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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아이들과 국립중앙과학관_인류관에서 인류의 기원에 대해 설명을 들은 적이 있다. 인류의 조상으로 우리(부모세대)가 알고 있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보다 이전의 최초 인류가 발견돼서 이제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최초 인류가 아니라는 설명을 듣고 과학자들이 인류의 조상을 찾는 연구는 여전히 활발하게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날 아이들이 옛날엔 원숭이가 점점 사람으로 진화했는데 지금 야생 원숭이들은 왜 전혀 진화하지 않냐고 질문했던 게 생각난다.
내가 그렇듯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지만 아이들은 다르다. 과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가 아니더라도 여전히 궁금증이 많다. 아이들에게 좀더 쉽게 우리 조상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왕성한 호기심에서 기인한 배움의 욕구가 여러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지 않을까.



<<어린이를 위한 털 없는 원숭이>>는 동물학자이자 생태학자인 데즈먼드 모리스의 <<털 없는 원숭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으로, 어린이들이 인류의 기원을 통해 현재의 '나'를 이해하고, '우리' 모두를 위한 '미래'와 좀더 '인간'다운 삶에 대한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이끌어 준다.

데즈먼드 모리스는 1928년에 태어난 영국의 동물학자로 <<인간 동물원>>, <<맨워칭>>, <<털없는 여성>>, <<거대한 고양이>>, <<고양이 워칭>>,<<환상적인 고양이>> 등 수많은 저술을 남겼다.




저자는 자신들이 도대체 어디에서 온 것인지 궁금해 하는 아이들에게 우리는 여전히 '커다란 원숭이'라고 말한다. 보통 '우리는 원숭이에서 이러저러한 진화과정을 거쳐 사람이 되었어요.'라는 서술과 사뭇 다르다. 인류를 원숭이보다 더 우위에 있다고 전제하지 않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인류도 여전히 털 없는 원숭이일 뿐이다. 우리는 스스로 그들보다 슬기롭다고 여기지만 여전히 그들과 같은 포유류이다.

영장류가 최초의 포유류인 식충동물에서 나왔고, 엄청난 기후 변화로 원숭이의 일부는 숲에 남고, 일부는 더 넓은 세계로 나왔다. 초원의 원숭이는 환경에 적응하며 점점 진화해 털 없는 원숭이가 되고, 곧 우리가 된다. 저자는 시작은 같았지만 점점 다른 모습으로 진화한 호모 사피엔스를 원숭이와 비교해 가며 서술한다. 원숭이처럼 우리도 자면서 성장하고, 소리로 (울고 웃으며)표현을 하고, 놀이도 하고, 싸움도 하고, 여전히 사냥(이 책을 읽기 전에 낚시를 사냥이라고 생각해보지 못했다!)도 한다. 하지만 그들과 달리 우리는 생각을 더 깊이 할 수 있고, 말로 의사소통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다. 그들은 식물을 먹었지만 우리는 식물을 먹고 자란 동물을 먹기도 한다.




 



서술 과정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생각할 수 있게 ("여러분의 집에서는 무엇을 먹나요? 여러분은 육식인가요, 초식인가요, 아니면 잡식인가요? 그밖에 다른 방식으로 먹나요?"라며) 질문을 건네기도 하고, 바른 판단을 하고, 다른 동물과 잘 어울려 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수 있도록 조언도 한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 고학년들이 두루 읽기에 좋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고, 과학 용어를 접하며 어휘력도 키울 수 있다. 고학년들은 같은 대상을 바라보더라도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에게 숨겨진 본능에 대해 알고나면 자신과 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깊어질 것이다. 또한 우리가 더 나은 동물이 되기 위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까지 고민할 수 있는 씨앗을 심어주게 될 것이다.

'엄마가 아기를 안을 때 본능적으로 아기의 머리가 왼쪽으로 오게 안는다'는 걸 읽고 굉장히 신기했다. 생각해보니 단 한 번도 아기를 오른쪽으로 안은 적이 없는 것 같다. 이런 사소한 행동도 포유류의 본능이었다니. 둥이들이 요즘 부쩍 다투는 일이 잦아져서 신경이 곤두섰었는데 아이들은 타인과 사이좋게 지내고, 다투기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속에서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걸 받아들이면 조금은 예민하게 굴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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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경청
김주현 지음, 오승민 그림 / 만만한책방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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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든 어른이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이해하려는 자세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
코끼리와 돌멩이라는 다소 엉뚱한 조합의 친구가 '대단한 실수'로 인해 만나고, 그 기회로 친구가 되어 함께 길을 걷는다. 어디로 걷는지도 모른 채 걷고 또 걸으며 '나'를 찾기도 하고, 자신과 전혀 다른 '타자'를 만나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존중하는,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곱게 담아낸 동화가 있다.



📚제목부터 신선하게 느껴지는 <<커다란 경청>>은 고운 마음과 어여쁜 단어들이 가득해 따스함이 물씬 느껴지는 동화로, <<대단한 실수>>의 두 번째 책이다.

📖<<대단한 실수>>의 코끼리처럼 단어를 수집한다는 김주현 작가가 글을 쓰고, 오승민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대단한 실수>>에서 코끼리는 "어떤 단어를 듣고 마음이 팔랑팔랑 움직이면 여기에 적는 거야. 이렇게 적어두고 단어와 단어를 막 뒤섞어 읽으면 멋진 시 같기도 해."라고 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과연 또 어떤 단어들이 나올지 기대하며 책장을 열었다.

😘역시,, 차례만 보아도 참신한 단어의 조합이 간질간질 하다. '외로운 경계, 오톨도톨한 사랑, 납작한 무례, 뱅글뱅글 복수, 가지가지 아름다움, 포슬포슬 죽음, 커다란 경청'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신선한 단어들. 모두 좋지만 왠지 내겐 '포슬포슬한 죽음'이 가장 와닿는다. 나이 탓인지 한 해가 저물어가는 중이라 그런 것인지 모르겠다.

📖사막에서 모래바람을 맞으며 "모래들이 내 눈을 공격해. 얘들아, 난 너희들과 싸우고 싶진 않아. 너흰 너무 아름답잖아."라고 말하는 핑크 코끼리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런 코끼리와 마주한 사막여우는 뒷걸음질 치며 경계한다. 친구가 되고 싶어도 거리가 필요하다는 돌멩이의 조언을 들은 코끼리는 뒤로 물러나며 "요만큼? 이만큼? 요~만큼?" 세상 귀엽게 묻는다. 그림도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아이도 어른도 모두 녹아내릴 듯 달콤하다.
하지만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는 사막여우에겐 어림없다. 모래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 누런 모래빛깔 털로 뒤덮여 있는 사막여우는 언제나 자신보다 큰 짐승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유일한 방어다.
코끼리는 사막여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 자신의 이야기도 건넨다. 사막여우가 부담스럽지 않게 거리를 아주 조금씩 좁혀가며 비로소 친구가 된다.



✨마르셀 프루스트가 진정한 여행의 발견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라고 했듯 코끼리는 걷는 여정을 통해 제각각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친구들(고양이, 송충이, 상처받은 곰)을 만나 그들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새로운 눈으로 상대를 바라본다.

🤔상대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적이 은근 많았다. 대화가 통하지 않았다면 나의 문제가 아니었을까. 내 머리와 마음속에 내 생각과 내 말만 가득 차 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온전히 마음을 열고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상대를 이해하는 시작이라는 것을 잊었던 건 아니었을까.

✨<<커다란 경청>>은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이지만 성인들에게도 경청의 참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아이들에게도, 성인들에게도 따스한 온기로 전해지는 코끼리와 돌멩이의 고운 언행 덕분에 기분이 한껏 좋아지는 동화라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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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첫걸음 - 주식보다 똑똑한 투자의 정답
조진우.김성천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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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미자모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썼습니다.



🌈<<주식보다 똑똑한 투자의 정답 ETF 첫걸음>>은 ETF 기초부터 실전 포트폴리오까지 한 권으로 해결할 수 있는 ETF 필수 입문서로, ETF 공부를 해보려는 초보 투자자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의 공동 저자 조진우, 김성천님은 투자관련 다양한 업무 경험을 한 자본시장 전문가로서, 2003년 한국 거래소에 함께 입사해 쌓은 지식과 통찰을 ETF 입문자에게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ETF 입문자를 위한 책 답게 ETF A부터 Z까지 방대한 지식을 꼼꼼하게 담았다. 1부에서는 ETF 투자를 위한 기초 지식을, 2부에서는 실전 투자법을 기본과 심화/ 국내ETF 와 해외ETF/ 타이밍과 절세로 나누어 자세하게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ETF 투자 로드맵, 생애 주기별 자산관리까지 명확하게 제시한다.

✔️ETF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ETF가 무엇이며, 어떤 종류가 있는지, 일반 펀드나 주식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종목별 특징은 무엇인지, 투자시 유의할 점 등 기초 지식부터 실전 운용을 위한 지식들까지 차근차근 설명하는 것은 물론이며, 복잡한 수식은 자제하고 사진 자료나 표와 도표 등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적절히 활용해 이해를 돕는다.
✔️<<ETF의 첫걸음>>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지만 설사 ETF에 투자할 생각이 없는 이들에게도 최소한의 경제 지식을 배울 수 있고, 국내외 상황에 따라 경제를 제대로 읽어내고 예측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주식이나 채권, 금 등 전반적인 투자에 관한 시야를 넓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저자들이 20여 년간 쌓은 현장 경험을 이렇게 잘 정리된 책 한 권으로 배울 수 있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ETF 초보투자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오래전에 주식투자 붐이 일었을 때, 남편의 성과급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홀랑 날린 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묻지마투자다. 아무 지식도 없으면서 그 누구에게(심지어 남편에게도) 의논 하지 않고. 무슨 용기였는지 모르겠다. 그 이후로 20여년 가까이 투자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그저 예,적금만 해왔다. 몇 년 전부터 ETF 투자로 꽤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는 말을 여기저기서 많이 듣고 검색해보기는 했지만 투자엔 자신이 없으니 그냥 그렇게 지나갔다.
지금 돌이켜보니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간을 버린 것은 아니었는지. 후회가 남는다.
이 책을 만나기 전에 ETF를 시작해볼 생각으로 ISA 계좌부터 개설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주식형 ETF의 경우 매매 차익이 전액 비과세라서 굳이 ISA 계좌에서 운용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다양한 종류의 ETF를 알아가며 개인적으로는 배당성장 ETF에 가장 끌린다는 것도 깨달았다. 차근차근 다시 읽으며 적립식 장기 투자를 시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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