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주인공이라면 어떤 일기를 쓰게 될까? -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직접 일기를 써 보는 연습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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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되다>>시리즈로 유명한 올드스테어즈 출판사의 <<내가 만약 주인공이라면 어떤 일기를 쓰게 될까?>>는 초등 아이들이 일기쓰기를 제대로 즐기면서 읽기능력 +쓰는능력 +공감능력+상상력까지 키울 수 있게 구성된 일기쓰기 워크북이다.

1부~5부로 구성되어 있고 오해에 관한 명언으로 시작한다. 협력이 중요하지만 아직 어린 초등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한다. 학교에서 늘 단체 생활을 해야 하는 아이들은 사소한 오해로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오해에 관한 명언을 통해 친구를 쉽게 오해하지 않고, 오해받을 행동도 피하고, 상대를 좀더 이해해주는 넓은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본문은 5쪽 분량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정삼식, 도원영, 박찬민, 조다래. 이렇게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네 명의 친구가 쓴 일기가 골고루 있다. 주인공이 쓴 글을 재미있게 읽으며 귀엽고 센스 넘치는 일러스트까지 즐기다 보면 주인공의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된다. 그 다음엔 내가 그 이야기를 쓴 일기 주인의 상대가 되어 사건의 중심에 서 본다. 마침내 내가 주인공이 되어 내 생각과 의견이 가득 담긴 '나의' 일기를 써보는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감정 표현이다.
화남, 미안함, 후회, 깨달음, 고마움, 짜증뿐 아니라 아이들이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의기양양함, 무안함 등 다양한 감정 표현이 나온다. 일기를 통해 친구가 어떤 마음인지 공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친구가 느낀 마음이 어떤 감정인지 단어로 명확하게 짚어줌으로써 다양한 감정어휘를 익힐 수 있고,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날씨는 그냥 비, 해, 구름 등 그림에 동그라미 표시하게 되어 있다. Team story G.제작팀이라면 날씨도 굉장히 창의적인 표현의 문장으로 묘사했을텐데 왜 그림으로만 해두었을까. 그 점은 많이 아쉽다.

끄적끄적 그림 그리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내 아들들은 윔피키드도 정말 좋아하는데 이 책도 윔피키드랑 비슷한 느낌이라 그런지 굉장히 좋아했다. 글과 그림 모두 초등 아이들에게 통하는 유머코드가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일기쓰기를 소소한 놀이처럼 느끼면 좋겠다.

#이책의장점
✔️차례부터가 유쾌함 그 자체다. 재치있는 일러스트는 말할 것도 없고 제목마저 재밌다.
✔️초등 아이들의 소소한 사건이나 일상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친구에게 깊이 공감할 수도 있고,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보는 능력도 자란다.
✔️ 맘껏 재미있는 상상을 키워 다채로운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게 된다.
✔️친구들의 일기를 통해 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제목 짓는 센스까지도 배울 수 있다.
✔️다양한 감정어휘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
✔️초등 중학년과 고학년들에게 추천한다. 친구들의 유쾌한 일상을 엿보는 재미와 귀여운 일러스트를 감상하며 '내' 이야기를 맘껏 써보기를. ​


*네이버카페 미자모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주관적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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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 정서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 기분 상하지 않게 공부시키기 위한 부모의 대화법
이서윤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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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자녀교육 전문가들은 아이 스스로 시간관리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기 위해서 부모가 챙겨야 할 것은 '공부 정서'라고 말한다.
분명 우리는 뇌가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는 감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지만 오히려 계속된 잔소리나 '쎈 말" 또는 높은 목소리 톤으로 아이의 감정을 상하게 해서 되려 아이의 학습을 방해하곤 한다. 잠들기 전에 돌이켜보면 그렇게까지 화낼 일도, 혼낼 일도, 잔소리할 일도, 짜증낼 일도 아니었다며 후회하기 일쑤다. 나의 미숙함을 탓하며 후회하다가도 다음날 아이가 같은 태도를 보이면 또 감정을 주체 못하고 상황은 도돌이표가 되고 만다. 아이의 공부 정서를 키우기 위해 부모인 나의 감정 컨트롤과 태도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유튜브 <초등생활처방전> 운영자이자 15년 차 현직 교사, ebs 공채 강사인 이서윤 선생님의 <<초등 공부 정서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에는 아이의 학습, 집중력, 정서, 생활태도, 동기부여, 부모와 자녀의 대화법 등 자녀 교육에 필요한 모든 내용이 압축되어 있다. 책 한 권 읽는다고 행동 변화가 쉽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책에 있는 처방대로 충실히 이행하고 아이를 믿고 기다려준다면 아이의 공부 정서는 문제가 없을 것이란 확신이 든다.

🔖처음에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연습하고 훈련하면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도전해 보세요. '공부'에서 시작되었지만, '나 자신과의 관계'까지 회복하면서 이 책을 덮게 되기를 바랍니다. _프롤로그

1부는 공부 정서와 부모의 마인드 컨트롤에 관해 이야기 하고 2부는 공부 정서를 해치는 부모의 말 서른 가지와 그에 따른 구체적인 해결법을 다룬다.

오랜 시간 교사 생활을 하며 지켜본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과 학교 안팎에서 만난 학부모들의 고민, 자신의 어린시절과 예민한 아들을 키우는 육아 경험까지 총망라해 다양한 사례를 정리했다. 특히 2부의 공부 정서를 해치는 부모의 말은 완전 공감백배다. "아니, 이거 완전 내가 하는 말인데!!"라는 말이 나도 모르게 새어나온다.ㅋㅋ
공부 정서를 해치는 이전의 부모의 말과 행동에 관해 언급하고 이것을 절취선으로 끊어낸다. 앞으로는 그런 말을 하지 않고 우아하게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물론 익숙해질 때까지 사리가 생기겠지만.

저자는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으면서 공부 정서를 높이려면 아이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라고 말한다.
또한 부모가 화를 내는 건 아이의 행동 때문이 아니라 부모의 감정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의 행동이 부모의 '불안'이나 '죄책감'을 건드려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화가 나면 내 화의 감정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나의 욕구를 들여다 보라고 조언한다.

더불어 부모는 아이에게 공부를 통해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게 도와야 하며, 아이의 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격려와 지지로 아이의 성취를 이끌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내 아이에게 알맞는 성취압력을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초등학생에게 공부라는 것은 공부 이상을 의미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성취해 내며 '근면성'이라는 것을 획득할 수 있는 이 시기만의 '발달 과업'이자 자존감의 원천이 될 수 있다. p.61


아이 둘이서 투닥거리고 나면 꼭 나에게 와서 짜증내며 하소연을 한다. 그러면 나는 "짜증내면 전염되니까 짜증내지 말고 말해." " 짜증내지 말라고 했지!"라는 말을 하는데 부모의 이런 말이 아이는 욕구를 표출하면 억압을 받는다고 배울 수도 있다는 사실에 흠칫 놀랐다. 사소한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육아는 험난한 여정이다.^^;;
아이가 짜증을 낼 때는 '꾹 참고- 공감하고- 방법 알려주기' 3단계를 통해서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고 한다.

남자 아이 둘을 키우며 늘어난 건 내 목소리 크기다. 어찌나 소리를 붹붹 지르게 되는지.^^; 그러면서 꼭 하는 말, "꼭 두 번 세 번 말해야 해? 왜 한 번 말할 때 안 들어! 꼭 화를 내야해?!"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를 의논하는 협의의 3단계를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협의의 3단계>
1단계_ 침묵하기
2단계_ 싸우지 말고 협력적으로 논의하기
3단계_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 맞추기

<공부 정서를 키우는 대화 10계명>
1.공감하기
2.질문하기
3.문제 해결하기
4.선택권 주기
5.관찰하기
6.관철하기
7.격려하기
8.전달하기
9.경험하기
10.신뢰하기

아이가 '화'라는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길은 부모가 '화'를 내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며 협의하는 것을 모델링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마음에 공간을 만들고 흘려보낼 것을 잘 흘려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감정에 유능한 부모 되기>
1.내 감정의 주인 되기
2.어린 시절과 화해하기
3.나를 수용해 주기
4.유연해지기
5.나의 선택 인정하기
6.긍정적으로 생각하기
7.시간 확장하기
8.공간 확장하기
9.작은 성취 만들기
10.명상하기

책을 덮으며 다짐한다.
아이를 변화시키려는 교육 이전에 내 감정부터 제대로 다스리고, 아이에게 온전히 공감해주어야지.
공부를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에 포커스를 맞추고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조력자가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쉽지 않겠지만 하루하루 내가 달라져야지.


🔖부모의 믿음을 딛고 아이의 공부 정서는 싹을 내립니다. p.293


네이버카페 미자모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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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 정서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 기분 상하지 않게 공부시키기 위한 부모의 대화법
이서윤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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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자녀교육 전문가들은 아이 스스로 시간관리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기 위해서 부모가 챙겨야 할 것은 '공부 정서'라고 말한다.
분명 우리는 뇌가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는 감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지만 오히려 계속된 잔소리나 '쎈 말" 또는 높은 목소리 톤으로 아이의 감정을 상하게 해서 되려 아이의 학습을 방해하곤 한다. 잠들기 전에 돌이켜보면 그렇게까지 화낼 일도, 혼낼 일도, 잔소리할 일도, 짜증낼 일도 아니었다며 후회하기 일쑤다. 나의 미숙함을 탓하며 후회하다가도 다음날 아이가 같은 태도를 보이면 또 감정을 주체 못하고 상황은 도돌이표가 되고 만다. 아이의 공부 정서를 키우기 위해 부모인 나의 감정 컨트롤과 태도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유튜브 <초등생활처방전> 운영자이자 15년 차 현직 교사, ebs 공채 강사인 이서윤 선생님의 <<초등 공부 정서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에는 아이의 학습, 집중력, 정서, 생활태도, 동기부여, 부모와 자녀의 대화법 등 자녀 교육에 필요한 모든 내용이 압축되어 있다. 책 한 권 읽는다고 행동 변화가 쉽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책에 있는 처방대로 충실히 이행하고 아이를 믿고 기다려준다면 아이의 공부 정서는 문제가 없을 것이란 확신이 든다.

🔖처음에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연습하고 훈련하면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도전해 보세요. '공부'에서 시작되었지만, '나 자신과의 관계'까지 회복하면서 이 책을 덮게 되기를 바랍니다. _프롤로그

1부는 공부 정서와 부모의 마인드 컨트롤에 관해 이야기 하고 2부는 공부 정서를 해치는 부모의 말 서른 가지와 그에 따른 구체적인 해결법을 다룬다.

오랜 시간 교사 생활을 하며 지켜본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과 학교 안팎에서 만난 학부모들의 고민, 자신의 어린시절과 예민한 아들을 키우는 육아 경험까지 총망라해 다양한 사례를 정리했다. 특히 2부의 공부 정서를 해치는 부모의 말은 완전 공감백배다. "아니, 이거 완전 내가 하는 말인데!!"라는 말이 나도 모르게 새어나온다.ㅋㅋ
공부 정서를 해치는 이전의 부모의 말과 행동에 관해 언급하고 이것을 절취선으로 끊어낸다. 앞으로는 그런 말을 하지 않고 우아하게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물론 익숙해질 때까지 사리가 생기겠지만.

저자는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으면서 공부 정서를 높이려면 아이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라고 말한다.
또한 부모가 화를 내는 건 아이의 행동 때문이 아니라 부모의 감정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의 행동이 부모의 '불안'이나 '죄책감'을 건드려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화가 나면 내 화의 감정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나의 욕구를 들여다 보라고 조언한다.

더불어 부모는 아이에게 공부를 통해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게 도와야 하며, 아이의 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격려와 지지로 아이의 성취를 이끌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내 아이에게 알맞는 성취압력을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초등학생에게 공부라는 것은 공부 이상을 의미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성취해 내며 '근면성'이라는 것을 획득할 수 있는 이 시기만의 '발달 과업'이자 자존감의 원천이 될 수 있다. p.61


아이 둘이서 투닥거리고 나면 꼭 나에게 와서 짜증내며 하소연을 한다. 그러면 나는 "짜증내면 전염되니까 짜증내지 말고 말해." " 짜증내지 말라고 했지!"라는 말을 하는데 부모의 이런 말이 아이는 욕구를 표출하면 억압을 받는다고 배울 수도 있다는 사실에 흠칫 놀랐다. 사소한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육아는 험난한 여정이다.^^;;
아이가 짜증을 낼 때는 '꾹 참고- 공감하고- 방법 알려주기' 3단계를 통해서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고 한다.

남자 아이 둘을 키우며 늘어난 건 내 목소리 크기다. 어찌나 소리를 붹붹 지르게 되는지.^^; 그러면서 꼭 하는 말, "꼭 두 번 세 번 말해야 해? 왜 한 번 말할 때 안 들어! 꼭 화를 내야해?!"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를 의논하는 협의의 3단계를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협의의 3단계>
1단계_ 침묵하기
2단계_ 싸우지 말고 협력적으로 논의하기
3단계_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 맞추기

<공부 정서를 키우는 대화 10계명>
1.공감하기
2.질문하기
3.문제 해결하기
4.선택권 주기
5.관찰하기
6.관철하기
7.격려하기
8.전달하기
9.경험하기
10.신뢰하기

아이가 '화'라는 감정을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길은 부모가 '화'를 내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며 협의하는 것을 모델링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마음에 공간을 만들고 흘려보낼 것을 잘 흘려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감정에 유능한 부모 되기>
1.내 감정의 주인 되기
2.어린 시절과 화해하기
3.나를 수용해 주기
4.유연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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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변화시키려는 교육 이전에 내 감정부터 제대로 다스리고, 아이에게 온전히 공감해주어야지.
공부를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에 포커스를 맞추고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조력자가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쉽지 않겠지만 하루하루 내가 달라져야지.


🔖부모의 믿음을 딛고 아이의 공부 정서는 싹을 내립니다. p.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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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천재가 되다 2 - 전과목 따라잡기 ㅣ 공부 천재가 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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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천재가 되다 시리즈>에서 <<공부 천재가 되다 2>>가 출간되었다.
1권이 공부 마음에 관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을 잡아주고 학습 목표를 세우고 집중력과 압기력을 키울 수 있는 꿀팁을 주었다면 2권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전과목 학습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어 진짜 공부 천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 학교에서 배우는 주요 과목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과목별 공부법을 모두 다루고 있다. 공부에 관한 내용이지만 평소에 공부나 공부법에 관심이 없던 아이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다. 기본적인 구성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이고, 내용도 아이들이 생활에서 종종 경험하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개성있는 캐릭터들은 교실에서 만나는 친구들을 떠올리게 하고,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그림은 아이들에게 친숙하다.

국어에서는 학습도구어, 고전 읽기, 읽은 내용 요약하기, 글쓰기 팁을 알려준다. 수학은 사칙연산과 단위 변환, 도형에 대해 설명한다. 사회는 지리와 역사, 정치, 경제, 문화 등 방대한 분량을 다루고 있지만 개념이 전부 이어져 있기에 잘 엮어서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면 쉽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마인드맵 그리기를 자세히 보여준다. 용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은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게임과 낱말 퀴즈를 통해 익힐 수 있도록 했고, 생활 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찾아본다. 영어는 어원을 이용한 단어암기법과 관심 분야의 영어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은 초등 전학년이 볼 수 있는 학습만화지만 주요과목 공부법을 핵심만 콕콕 뽑아 설명하기 때문에 저학년보다 오히려 중학년 이상에서 더 유용할 것 같다.
부모의 잔소리가 없더라도 이 책을 재밌게 읽은 아이들은 과목별 필수 공부법을 터득하고 공부 자신감과 행복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유용한 학습만화라면 언제나 대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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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베스트셀러 - 나에게서 시작하는 특별한 글쓰기 수업
루타 서페티스 지음, 이민희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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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혼자만의 일기장에만 글을 썼다면 요즘에는 블로그나 브런치, sns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이 글을 쓰고 공유한다. 작가를 꿈꾸는 이들도 많고, 그 수요를 감안해 글쓰기 관련 책도 참 많다. 하지만 나는 글쓰기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이들이 하는 것으로 여긴 탓에 글쓰기 관련 책을 읽어본 적도 없다. 이런 내가 '나에게서 시작하는 특별한 글쓰기 수업'이라는 부제에 끌려 <<나 라는 베스트셀러>>를 읽어보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글쓰기 비법은 무엇일까.

<<나 라는 베스트셀러>>는 다수의 베스트셀러와 카네기 메달 수상작<<아무도 기억하지 않는>>을 쓴 루타 서페티스의 작품으로 글의 구성 요소들에 대해 소개하고, 당장 '나의 이야기'를 쓰고 싶게 만드는 마법같은 책이다.

옮긴이는 아이들과 즐겨 읽었던 <<프런트데스크>>의 이민희 번역가여서 괜히 반가웠다.^^

이 책은 글의 구성 요소인 플롯, 인물 설정, 보이스, 관점, 배경, 대화문, 자료 조사, 수정 및 피드백, 용기의 9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며 생생하게 설명한다. 과거의 기억이 창의력과 영감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보여준다.
본문에서뿐 아니라 '연습하기'와 '숨겨진 이야기 발굴하기'를 통해서 직접 이야기를 찾아 글을 써볼 수 있도록 계속해서 판을 깔아주며 용기를 내라고 응원한다.

그는 책을 쓰는 비결은 우리의 과거 경험에 있다고 말하며 특히 실패, 상심, 실수는 훌륭한 소재가 된다고 강조한다. 글쓰기는 결국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에 혹여 쓰레기일지라도 우선 쓰라고 격려한다.

*우리 삶 구석구석에는 시간이나 관심이 부족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보물들이 숨어 있다. 그것들은 삶의 선물이며 일부는 평범하고 일부는 특별하다. 방심하면 놓치지만 알아차리면 좀 더 행복해진다. p.29

*잊지 말자. 좌절, 희망, 유머, 수치는 작가의 도구다. 어쨌거나 바닥을 경험해야 행복한 순간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좌절은 인물을 입체적으로 만든다. p.191

✨저가가 말하는 글쓰기의 비법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거 경험을 돌아보며 소재 찾기.
✔️흥미와 긴장을 유발하는 플롯을 설정하고, 나만의 특색있는 보이스를 탐구하기.
✔️하나의 사건을 다른 각도로 바라보는 습관 기르기. ✔️적극적인 경청의 태도는 기본! 다양한 기억의 조각과 형태를 섞고 엮어서 대화문을 만들어 내기.
✔️자료 조사를 취재 또는 탐정 수사로 생각하고 관심 분야에서 조사를 시작하기.
✔️글쓰기는 다시 쓰는 지난한 과정이다. 피드백은 귀중하다. 숨을 고르고 성찰하는 시간은 필수다.

베스트셀러 저자답게 개인의 경험이 어떻게 창작에 영감을 주는지 보여주는 짤막한 예시의 글마저도 어찌나 흥미진진하던지! 특히 교도소 재소자 멘토 활동 이야기는 너무 흥미롭고 재밌어서 단편영화를 본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저자의 <<회색 세상에서>>도 읽어보고 싶다.
인생의 모든 순간에 위험을 감수하며 자신을 믿고 묵묵히 나아간 그의 아버지를 보며 그와 정반대인 나를 돌아본다.
꼭 글쓰기의 기본 원칙에 대한 설명이나 유용한 팁을 얻을 목적이 아닐지라도 분명 인생 자체를 풍요롭게 해주는 내용이 많이 담겨 있는 책이다.

글쓰기는 회색으로 물드는 세상에 색을 입히는 경험이라니 내가 글을 쓰는 상상만으로도 벅차오른다. 이 책을 접한 많은 이들은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고 과감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소설쓰기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좋은 글을 쓰려면 인내와 꾸준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출판은 수정과 편집의 세계다.수정의 목표는 원고를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인상적인 원고를 만드는 것이다. p.213

*책 속의 한 줄
🔖강력한 글쓰기의 원천은 감정과 상상력이다. p.11
🔖강력한 플롯을 구축하려면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답을 유도하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p.20
🔖공감가는 인물과 이야기를 만들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p.48
🔖좋은 글쓰기의 목표는 성찰과 이해, 공감이다. p.158
🔖우리는 늙어가는 게 아니라, 나날이 새로워진다. -에밀리 디킨슨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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