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설레인다.
여행은 연애.
여행, 연애 둘다 설레임을 갖고 오는 단어들이다.
어섬 프렌즈 활동을 통해 여러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봄의 시작에서 읽게 되어서 그런가 참으로 여유롭고
따스함을 주는 책이었다.
나름 잘 지내고 있는 요즘이었지만, 무언가 말로 하지 못하는 허전함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가보지 못한.
아님 현실적으로 앞으로도 가보지 못할것 같은 곳 산티아고의 이야기라
더욱 관심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잡생각을 없애기 위해서는 지금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일에
몰두하는 것도 한 방법이기에. 이 책이 더 끌렸는지도 모른다.
외국여행이야기.
책의 제목뿐만이 아니라 차례도 이렇게 감성적일 수 있을까?
여행하는 곳에서의 만난것들과 느낌과 생각이
고스란히 잔잔하게 녹아있다.
편안해진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글이 있고, 몇장의 사진들이 있다.
페이지의 전체가 사진이다.
아 좋다.
커다란 사진을 보니 마음이 이렇게 좋아질 수 있단 말인가.
자전거. 다리위에 자전거
내가 꿈꾸는 풍경이다.
단풍이 지는 바람을 느끼면서.
내가 경험하고 좋았건 풍경에 더 기억에 남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내가 좋아하는 저 푸른 초원위!!
처음 비행기를 타고 외국 땅을 밟았던 뉴질랜드 오클랜드가
생각이 나서 한 동안 가슴이 멍했다.
그리움과 경험에서 오는 따뜻함이었다.
산티아고는 텔레비전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많이 보았다.
블로그 이웃 동생이 내가 걷는걸 좋아하는걸 아니까
산티아고를 추천하기도 했었다.
정말 걷는 사람들과 관광으로 걷는 사람들의 차이.
정말 걷는 사람들이 집이 간소하지만.
여행객들은 짐이 많다는 것이다.
자유 여행을 하면 꼬질꼬질해기지 쉽다.
그래도 좋다.
멋진 배경으로 사진 한장 남기는게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많이 힘들지만, 걷는다.
나는 머리가 복잡해지면 걷는다.
답이 없는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 걷는다,
산타아고. 걷기.
신발, 운동화.
여행을 하는데 신발이 참으로 중요하다.
산티아고를 걸을 거라면 말이다.
산티아고를 걸으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되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술 한잔 나누면서
느끼게 되는 감정 그런 감정들이 연애인것 같았다.
호기심에 설레임이었지만.
서로를 점차 알아가면서 그의 아픔까지 내가 덮어주고 싶은 마음.
그런 마음을 여행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
아픔이 있지만. 그 아픔을 극복하는 걷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 잔잔함이 남는다.
나도 걷고 싶다.
산티아고하면 스페인만 생각했는데
쿠바 산티아고가 있었다.
쿠바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거의 없어서 더욱 집중하며 읽었다.
쿠바는 배구 잘하는 국가? 이정도도 알고만 있었다.
이혼율이 60퍼센트가 넘는다. 사랑없는 결혼 생활.
문화의 차이인가.
결혼은 사랑이 밑바탕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책임감이 따르고
나는 의리도 사랑의 다른 표현이라 생각하기에
쿠바인의 정서와 나는 다르다는 것을 생각했다.
주형원작가의 여행이야기는 작가가 걷고, 만나는 사람들의 잔잔한 이야기도 있지만.
여행한 곳의 역사의 이야기도 적혀있다.
체 게바라 들어본 적이 있다.
혁명가의 이름.
청지의 표현에 자유가 없는 사람들이 현 정권에 대한 불만을 소리 없이 표현하는 매개체.
그러고 보면 우리는 표현의 자유가 있는 곳에서 살고 있음에 감가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브레 성당이 아닌 나의 관심은 빨간색 올드카였다.
자동차를 아주 좋아하는 동생의 영향으로 나도 차에 관심이 점차 생겼고,
빨간 올드카가 궁금했다.
대절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운전해 보고 싶은 생각.
생각 어디가지난 생각일뿐이지만.
잠시 내가 빨간 올드카를 운전한다는 생각에 웃음이 생기기도 했다.
어쩌면 여행 그리고 연애
사랑은 조금씩은 차이가 있겠지만, 바탕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은 홀로 성숙해지고 나서 자기 스스로를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하나의 세계가 되는 것"
우리나라의 서정주 시인의 홀로서기.
"둘이 만나 서는게 아니라 홀로 선 둘이가 만나는 것이다."
이 부분이 생각났다.
여행하면서 만났던 사람들과 풍경들 그리고 내가 느끼고 생각한 것들은
현실로 돌아왔을때 내 삶을 풍요롭게 할 양분이 된다.
답이 없는 터질것 같은 복잡함을 안고 있을때
멀리 떠날 수 없을때는 홀로 산책이 큰 도움이 되더라.
한강을 홀로 걷는것도 좋고, 가까운 둘레길을 두시간정도 걷는 것도 좋다.
두 시간의 나를 비워내는 시간이 있어
20시간 이상의 큰 것들 채울수 있는 공간이 생기게 되는 듯 하다.
주형원님읜 "여행은 연애"라는 책을 통해
산티아고를 멋지게 연애한 느낌이다.
나는 반월호수를 걸었지만, 그 느낌은 이 책을 읽고 난 직후여서 그런지
그 잔잔한 감동이 더 크게 느껴졌다
나는 느린사람이다.
빠른것이 있다면 말.. 말의 속도만 빠르다.
빨라야했거, 느리면 여기저기서 눈치 받고, 놀림당하고
그런 세상속에서 살아왔는데 요즘은 느려도 괜찮다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책들이 있어 나에게 희망을 준다.
이번에 읽게 된 책도 그러하다.
16전17기.
흔히 하는 말로 7전8기인데.
16전 17기라니.
제목부터 작가의 꾸준한 노력을 대단하다 생각하며 읽시시작했다.
그리고 표지가 마음을 편한하게 했다.
소녀가 종이학을 실에 메달아 들고 있다.
졸이 학들은 마치 날아갈 것 같았다. 뒤표지에는 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에게 쓴 편지 내용이 담겨져있다.
나에게 어려운 내용이었다.
몇번을 다시 읽어 보았다.
그래도 어려웠다.
책을 다 잃고 다시 뒷표지의 글을 읽어보니, 여전히 어렵지만
조금씩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정정화 작가님의 글에는 재미있게 읽을 거리들이 숨어 있다.
나는 야구를 좋아한다.
내가 야구장에 처음 갔을때 나는 삼성팬이었고,
잠실구장에 솔찍히 양준혁선수를 보러 갔는데, 박한이 선수에게 반했었다.
그래서 책에 더 집중할수 있었다.
삼천포로 빠지는 듯 하지만, 야구선수 박한이의 꾸준함에 대해
생각을 해보니, 역시 사람은 타노난 재능도 재능이지만 노력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잊고 지냈던 것.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것을 알기는 했지만, 왜 그러한지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힘이 아니라 꾸준함이라는 것.
지극히 평범함 것고 꾸준하면 특별해진다.
나의 요즘 삶은 평범하다.
하루하루가 평범하다.
이 삶이 쌓여서 특별해질 수 있으까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평범한 삶에서 집중할 것을 찾아 특별한 나의 인생을 만들어야겠다.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지. 그렇지.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아야 거울도 함께 웃지.
그래서 사람들이 거울을 보고 웃는 연습도 하는거지.
아침에 출근하면서 거울보고 스스로의 이름을 부르며 화이팅을 외치며,
이가 다 보이도록 웃어보는것은 다 이유가 있는 거지.
그런데 나는 거울을 잘 보지 않는다.
외출전 딱 한번 지저분하지 않은지 체크하고 끝!
이런 나에게 "16전 17기 좀 느리면어때?"
책은 반성의 시간을 갖게 했다.
내가 먼저 웃어보는것.
그게 한때는 바보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지나친 친절이랄까. 내가 상대방에게 약점이 있어 지고 들어가는 느낌이여서였다.
다시 생각해보니 아니다.
승자는 언제나 여유의 미소를 지으니까.
올해 들어 내가 무엇을 하던간에 행동의 중심에 있는 것은 바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작가님은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셨다.
다섯가지 방법을 잃고 또 읽었다.
걱정과 근심을 하루만 마음에 머물게 하려 노력하고 있다.
내가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 이 두번째이다.
꾸준한 노력함이 특별함이 될 수 있으니 노력해보자!!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 나만의 길로 가리라"
이건 약 10여년전 싸이월드 미니홈피 제목이었다.
이렇게 써 놓고, 정신력 강했던 내가
30살이 넘어서는 왜 나약해져 남과 항상 나를 비교하고 나를 괴롭혔는지 마음이 아팠다.
내가 내 자신을 가장 아끼고 사랑해야하는데 말이다.
다시 돌아가자.
나만의 목표를 위해.
그 목표를 성취하는 것이지. 남과 비교하는 목표가 진정한 목표가 아님을
다시 생각하자!
나이.
서른살을 앞두고 다들 아쉬워했다.
나이먹기 싫다고.
나는 그 앞에서 당당히 말했다.
"나이 먹는게 두려운게 아니라 나잇값 못하게 될까봐 두렵다"
그래서 삼십대 중반의 내 나이가 싫지 않다.
학교 졸업이후 하지 않았고, 직장에서도 필요하지 않은
영어회화 공부를 지난 12월에 시작했다.
날마다 나의 긍정적 에네지를 주는 공부였다.
네가 다시 수능볼꺼냐.
아이들을 가르칠거냐.
토익점수가 필요하냐 등등 주변 반응에 굴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어서. 하면 즐거우니까 라고 말하고 지금도 진행중인 내가
대견해지는 부분이었다.
책을 읽게 되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생각할 수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보 전달도 좋다.
하지만. 나는 "16전17기 좀 느리면 어때?"를 통해 나는 30대중반의 삶을
나쁘지 않게 살아가고 있다는 위안을 받았다.
하루하루 삶에 자신감과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게 해주신 정정화 작가님과 어썸피플께 감사드린다.
요즘 아이들은 한국말도 못하는데 영어를 배운다.
태교로 영어 회화를 하기도 한다.
나는 초등학교 시절에 영어랑 과목이 없어서 중학생이 되고
처음 영어를 배웠다.
영어가 정말 중요하다고는 하나.
내가 하는 일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았으니까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지는 못했다.
외국 여행 가게 되면 아는 단어 몇개만 이어서 말하는 것.
외국인이 한국에서 길을 물어보면 완벽하게
문장으로 말하지 못함이 답답할 뿐.
지난 12월 부터 영어회화 스터디에서 지금까지 해오던 공부와는 다른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했고.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제 두려움은 많이 없어진 상태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영어 교육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제목이 어마어마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표지에 피노키오..
코가 길어진다..
거짓말을 자꾸 해서인가..
이 책에는 어떠한 진실이 담겨져 있는지 궁금했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이 전체적인 이야기와 느낌.
작가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을 알수 있지만,
정독만이 독서법은 아니기에.
제목을 보고 필요한 부부만 보아도 될것 같았다.
그리고, 다시 보기 할때는 내가 다시 보고 싶은 부분만.
이 책은 분분별로 핵심 내용이 나와았어
발췌독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거 처음에 충격을 받았더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다.
소말리아 해적보다 영어를 못한다는 것!!
영어 말하기는 공부하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깨트릴 수 있는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그리고 핀란드는 어릴적 부터 영어를 배우지 않음에도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영어르 잘하다는 것!!
그렇다면 분명 우리나라는 영어 유치원도 있는데
방법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인데.
그 이유를 책에서 하나하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준다.
공부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설명은 글 보다는 그림이나 도표나 사진이 이해가 빠르다.
그런점에서 이해가 빨리,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잘 쓰여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떻게 영어를 해석했으며, 무엇이 잘 못 되고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거꾸로 해석하지 말고 주어에서부터 순서대로 그림을 그려라.
나는 거꾸로 해석은 하지 않는다.
중학교때는 영어 시험에 액센트나 억양이 한 두문제 나왔고,
고등학생이 되니 액센트나 억양은 시험에 거의 나오지 않았으며, 문법과 독해.
독해 위주의 시험문제와 그를 대비하기 위해 공부를 했다.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중 한분은 정확한 독해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단어를 모르믄 뛰어 넘는 연습.
그리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하는 연습.
앞에서 끊어서 해석하는 연습을 하게 하셨다.
그래서 나는 다행이 앞에서부터 지금도 해석을 한다.
앞에서 부터 해석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다.
오히려 뒤에서부터 해석하는 방법은 모르겠다.
그림을 그린다.
이 방법.
내가 어썸피플에서 12월부터 영어회화 스터디를 공부하며
하고 있는 방법이다.
영어 원서 동화책으로 공부하는데
늘 쌤은 그림을 그려 설명하고, 이해하고 연습라라 했다.
두가지 그림!!
그 그림으로 말하는게 이젠 습관 들여지고 있어
이 책의 이해가 더 쉬웠는지도 모른다.
가장 와 닿고 이해가 쏙쏙 되었던 부분이다.
영어는 주어에서 부터 확장 되어 단어 순서대로 이해한다.
내가 하고 있는 영어 회화스터디에서는
영작을 하게 할때 항상 누가가 먼저이다.
그리고나서 단어를 이어 나간다.
단어 순서대로..확장되어 간다...
순서대로 말이다.
우리가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
문화의 차이이다.
그 문화의 차이가 아주 흥미롭게 느껴졌다.
영어는 내가 중심이다.
그리고 나에서 출발. 즉 가까운것에서 시작해
점점 멀리 나간다.
그러나 한국어는 반대라는 것!
멀리 시작해서 점저 가까이 나에게 온다는 것.
이부분도 단순 글만이 아닌 그림이 적절히 들어가 있어 이해가 쏙쏙!!
우리말을 영어호 바꾸는 방법이 제시 되어있다.
이대로 한다면 영어로 말하는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지만.
나는 외국여행이나 한국에서 외국인기 물어보면 두려워하지 않고
길을 알려준다.
외국에서 여행서도 외국인에게 길을 알려준 적이 있다.
의미만 통하면 되니까.
그리고 말을 해야만 뭐가 틀렸는지도 알 수 있다.
동네 네일샵 원장님이 뉴욕에 30년 살다 오셨다.
그 분과 영어회화를 가끔 한다.
그러면 내가 하는 말의 틀린 부분을 알고 다음번에 그러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무턱대고 말하는 자심감에
영어 회화 스터디에서 배운내용.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합하여 연습하고 노력한다면
스스로 답답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한자.
한자가 상용문자라 생각했는데
영어로 그렇다는 것이다.
이렇게 이해하기~~알파벳의 의미를 알고
대략적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재미있고 놀라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런것이 바로 독서의 기쁨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재미있다.재미로 끝나는 것만이 아니라
활용해야겠다.
그래야 살아있는 지식이 되고,
진정한 독서를 한것 이니까!
단어 암기도 그냥 노트에 적어가며 외우는 것은 이제 그만!!
살아있는 영어 공부는 이런것이다~~
이렇게 재미있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대한민국 영어교육이 당신에게 얼려주지 않는 진실"
재미있게 읽었고,
새로운 것들도 알았고,
뜬 구름 잡기가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자세하게 제시 되어 있다.
잊지 않겠다.
나에서부터 시작해 점차 멀리 그림을 그려 나가듯 단어를 쓴다는 것!
그리고 알파벳의 이미지와 단어뜻!!
책에세 자신감을 얻는다.
지식만을 주는 독서가 아니었다.
새로운 앎을 즐겁게 그리고 활용할 방법도 생각이 났다.
운전하는 날은 운전에 관한 일기도 적어보아야겠다.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영어 공부에 절실하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
책에서 나온 내용인데. 몇년전 드라마 "공부의 신"이 생각났다.
동화책 그림을 보고 영작을 하는 것인데.
쉬운 단어로만 아는것을 완벽하게 쓴 학생이 이겼다.
어려운 단어 많이 쓴 학생보다.
외국인들과 대화할때도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정말 영어를 잘하는 것이겠지!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를 할 수 있는 방버을 제시해 준 책!!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어썸 프랜즈 1기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책과 글을 좋아하는 블로그 이웃이 생겼다.
내가 서평한 포스팅에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나보고 내공이 있다고. 글에 힘이 있다고 칭찬해주셨던 분.
그 분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서평을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
그 분은 작가였다.
지금 내가 서평을 하려는 책의 작가분 이은대님이다
책을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시원시원했다.
그리고 나의 생각을 옮겨 놓은 듯한 느낌도 받아
가끔 소름이 돋기도 했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위로받았다.
나는 일반 사람들에게 공감을 살 수 있는
그런 사람은 아니기때문이다.
나는 작가의 문체에 민감하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고 하더라고 문체가 나랑 맞지 않으면 좀처럼
책장이 넘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답답해하며 끝을 보겠노라 읽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은 작가님이 실생활에서 경험한 내용은 바탕으로 쓰여진
지식보다는 실생활의 지혜에서 우러나온 책이라 그런지
읽는데 어렵지 않았다.
철저하게 내 생각이지만.
독자가 읽기 편한 책이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그래야만 작가의 의도도 잘 전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생각나는 대로 적고 있다.
나는 초등학교 시절 일기를 매일썼다.
과제로 시작했고,
중학교때는 답답한 마음을 친구과 대화로써 해결하는데는 한계가 있었고.
사춘기 시절 나만의 비밀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학생이 되어서는 일촌들이 다 떠나가도 2013뇬까지 꾸준히
싸이월드에 나의 자취를 남겼다.
비공개로 나의 마음을 적기도 했었다.
그러다 2013년부터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하나 둘 이웃이 생기다 보니
생각나는대로 적지 못했다.
상대방에게 예스란 대답을 듣지 못하면 불안한 나였기때문이다.
그러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 이 책을 읽고 나서부코는 생각나는대로
적고 있다.
머리가 가벼워진다.
마음이 홀가분해짐을 느낀다
걱정과 두려움도 결국은 내가 만들어 낸다는것.
내가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었다.
지금도 이렇다 좋다할 상황은 아니지만,
나는 더 힘들었을때 이겨내기 위해 글을 적었다.
힘든날은 힘들대로.
답이 없는것 같다며 먹었고.
이겨낼수 있을것 같은 날은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적었다.
그렇게 적는 힘들이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나를 만든것 같아
스스로 뿌듯함을 느꼈다.
내가 살기 위해 적었던 글들이. 그 방법이
작가님이 잘한일이라며 고개 끄덕이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박을 수 있었다.
글쓰기가 가진 힘과 치유의 능력.
나는 지금도 아픈 사람이다.
아프고. 아프고, 아프고. 아프고.
싸이월드 히스토리를 보면 난 늘 아픈 사람이었다.
병명은 다르지만 늘 아픈사람이었다.
그런데 히스토리가 없었다면 그때 그만큼 아팠는지 기억을 하지 못할 것이다.
기억력이 나빠서는 아니다.
나는 필요 이상으로 기억력이 좋아 스스로 피곤한 사람이니까.
그런데 그 아픔을 잊었던 것이다.
글로 풀어냈으니까.
그렇게 몸과 함께 아팠던 마음도 끄집어 내며 쓰면서 다독였으니까.
나는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중학교때 영어 교과서에 바보가 행복한 이유는 내일에 대한
걱정이 없기때문이라 내용이 있었고, 영어선생님이
웃으며 단어 테스트하고 바보가 되지 말자며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다.
그러나, 요즘 생각하는 일.
30대중반이 되어 생각하는일.
내일은 걱정할 수 있으나 일년뒤는 걱정하지 않기로했다.
그래서 글도 미래에 내가 다시 보았을때 어떨까가 아니라,
지금 내 생각과 감정에 충실해가며 적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나는 결코 행복할 수 없는 상황인데
행복함을 느끼는 순간이 더 크다.
순간순간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픔이 있지만,
나는 신이아니니까.
신도 노하기도 하는데,
하물며 인간인 내가 24시간 행복함을 느끼는 것은 말이 안된다
내가 내 자신을 너무 괴롭혔던 날들이 길었다.
점점 정신적으로 병들어 갔고.
죄를 짓고 있지 않았음에도
타인을 의식하며, 그들의 잣대에 맞는 사람이 되려 노력했던 멍청이 같던 시절이 있다.
하지만, 이젠 그러지 않는다.
내가 내 자신을 고귀한 존재로 여기고, 함부로 대하고 싶지 않아져
나를 사랑하게 되는 순간이 많아지니
타인의 시선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지금 이 서평도 서평을 보고 누가 어떻게 생각할까가 아니라
내가 책을 읽으며 느기고 생각한것을 있는 그대로 적고 있다.
마음이 편하다.
글을 쓰면서 들려오는 나의 숨소리에 집중해 보게 되었다.
보통 컴퓨터를 할때는 음악을 들었다.
가사가 많은 음악은 노!
그래서 클래식 음악 채널 라디오에 주파수를 맞추고 글을 썼으나,
몇일전부터는 조용히 나의 숨소리에 집중하며 쓰고 있다.
지금 내 모습과 나의 숨소리가 좋다.
살아있음에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그리고 서평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이 시간에 감사하고 있다.
이은대 작가님 감사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스스로 노력하고, 다독이면서
잘 살아왔다고 칭찬받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려워서 지웠다 썼다 .
쓸까 쓰지말까 했더 글들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어서 목졸림 당행냐고 놀린 사람도 있었는데.
지금도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피곤하면 알러지 반응이 보입니다.
그럴때면 독소가 올라온다.
나쁜게 빠져 나오는 구나 하며 생각하고
목을 가릴수 있는 나만의 코디도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문장 하나하나에 실려있는 힘이
읽는 저에게도 힘을 주었습니다.
기적을 꿈꾸며 사는 사람은 아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적을 바란다면 그건 망상이겠지?
나는 노력하고 있으니까.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해보기로 했다.
노력하는 것들을 글로 풀어내고 있으니
기적이란 친구를 내가 더 가까이 끌어오고 있는 느낌이다.
아픔을 이겨낼 수 없어 시작했던 블로그다.
누군가가 나의 생각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
싸이월드는 일촌공개 아니면 비공개.
그래서 익명이 보장되는 블로그를 통해 글을 쓰기 시작했었다.
지금은 정체성이 없는 블로거가 되었지만,
다시 글을 쓰려한다.
나를 치유하기 위해서다.
미약한 존재라 한가지가 완치되면, 또 다른 상처가 생기겠지만
그럴수록 글을 떠 써야겠다.
그리고 나는 극복해갈 것이다.
화가 나는 날은 그렇다고 글을 쏟아내고 나면
가슴이 시원해짐을 느끼는 나이니까.
생각하면 쓸 수 있다.
나는 말보다 글으 좋다.
말은 상대방을 배려하기도 하고, 때로는 나의 주장을 상대방에게
납득시키기 위하기 때문에
글만큼 진솔할 수 없다.
절처한 나의 생각이지만.
나는 내 자신을 속이는 행동을 정말 싫어한다.
견뎌내지 못하기에 하지 않는다.
그래서 글을 쓰는게 좋다.
좋았던 글쓰기가 싫어졌던, 멀리했던 때가 길어졌는데.
이 책을 읽고 다시 나는 내가 좋아하는 글쓰기로 돌아가련다.
책표지 뒷부분에 있는 내용!
이 11가지 방법으로 나는 멋진 내 삶을 살아갈 것이다.
이 작은 나의 서평을 이은대 작가님이 읽게 되신다면
그 분께 작은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딱 내스타일의 책이다.
여백 많고, 짧은 글에서 생각을 오해 할 수 있고,
사진과 그림들.
한 동안 눈물흘 흘리지 않았는데,
갑자기 눈물이 흐르는 몇일이었다.
나는 책을 펼쳐들었다.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
진정 이 책은 선물이었다.
찬 겨울 바람만큼이나 힘들었던, 내 마음이 스스륵 녹아내렸다.
그리고 다시 나를 응원하고
내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놀라운 책의 힘이다.
그냥저냥 사는 삶은 생각해본적도 있다,
그렇게 사는세 마음 편하겠다 생각했으나,
일주일도 가지 못했다.
싫었다.
어차피 살아야할 인생이라면
시간 가는대로 멍하게 살고 싶지는 않았다.
하루하루 나에게 더욱 최선을 다하며 살고 싶었지만.
어떤 일에는 반드시 결과가 있어야하고
내가 100의 노력을 했으면 90이상의 결과를 기대했으나,
그럴수 없는 일도 많다는 것을 알아버린 어느날은
무너져버렸다.
그러나 다시 일어났다.
그때 생각하고, 읽었던 책들의
이야기가 책의 중간중간에 나온다.
그래서 반가운 마음이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작가가 있어서
위로받고 있는 기분이었다.
기적은 신이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자와 노력으로 일으키는 것.
단 하나, 임신과 출산은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
그래서 나는 무너지고 힘들었지만.
임신과 출산은 철저하게 신의 영역이다.
유명한 산부인과 의사도 그랬으니까.
인간이 할 수 있는 한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이제는 신의 영역이다.
기도하세요.
그렇다.
그렇다면 나는 임신과 출산 말고 다른 일로서 기적을 만들어보아야겠다 생각했다.
생각만 해도 심장을 뛰게 하는 당신만의 목표!
나는 지금 36세이다.
40살에는 유럽여행을 갈 것이다.
멋지게 자유여행으로.
책을 읽고, 그 느낌이나 생각을 적는 일.
나의 심장을 뛰게 한다.
지그 이렇다 보이는 결과물이 없지만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일
계속 꾸준히 하다
당신이 겪었던 고통의 시간들은 지금의 당신이 있기 위해서
당연히 필수적으로 겪어야 할 과정이었다.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되는 말이다.
20대 후반에 상상하고 노력했던 그 모습으로 살고 있지는 않지만,
나는 그때만큼 내 사진이 싫지는 않다.
40살에는 내 스스로 보았을때
내가 지금보다 조금은 더 좋을 수 있게 살아야겠다.
육교의 계단을 오를 힘 조차 없어 눈물 펑펑 흘렸던
3년전 여름 보다는 지금은 좋다.
1시간을 쉬지 않고 걸을수 있다.
이런 내가 자랑스럽고 나는 좋다.
보면 더 큰 묵표가 생길것 같다.
감사일기를 시작한지 거의 20일이 되었다.
감사한다 하면서도 삶의 밑 바탕에는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했다.
그런데 지금 진정 감사하는 마음이 크게 들고 있다.
다 감사하고 좋은 일만 있는 것만은 절대 아니다.
그러나 감사하게 되었다.
잠들기전 누웍서 생각하는 감사한것 보다는
감사일기를 적는 것은 큰 힘이 된다.
이렇게 살아있는게, 자식으로 부모님께
큰 죄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아니다.
못난 딸이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밥먹을 수 있어서
남동생과는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들은 엄마와 나눌 수 있어
내가 살아있는 오늘이 감사하다.
나는 내가 좋다.
가끔 생각해왔던 말인데.
이제 매일매일 해야겠다.
내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더 많지만,
그 말이 성과를 거둘 때까지 계속 반복할 것이다.
긍정의 힘은 한 곳에서 나타나지 않더라도
내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다른 면에서 짠 하고 나타날 수 있으니까 말이다.
하늘이다.
구름이다.
나비가 보인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의 선이 그어지짐을 알게 된 요즘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해보는것!
그게 뭐든 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
용서에 대한 부분을 읽고 눈물이 흘렀다.
엄마가 자주 했던 말인데.
너 자신을 위해 용서하라고.
오프라 윈프리도 이런말을 했구나
오프라 윈프리가 했던 말이 적힌 글을 보는데
엄마 생각이 났다.
용서하지 않으면, 네가 더 힘드니까.
용서하라고.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다.
특별한 용건은 없다.
엄마가 뭐하고 게신지. 가족들의 안부를 묻고.
그냥 엄마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 기뻤고 감사했다.
정말 용서하지 못할 것 같은 사람이 있다.
아직도 미운게 사실이다.
전부는 아니지만, 차츰 용서하고 있다.
죄 많은 인간인 내가 어끼 어찌 누구를 용서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하지만,
그래도 용서하기로했다.
그 어떤 유능한 상담자를 만난것 보다 나는 마음이 좋다.
좋은 것들이 생길 때 감사하면 할수록
좋은 것들을 더 많이, 더 빨리 얻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진심으로 감사하라.
자꾸 읽고 생각하다보니
빨리 감사 일기를 적고 싶다.
내가 스스로에세 자주 했던 말이다
그래도 괜찮다.
누가봐도 괜찮지 않은 순간들이 많은 날들이었다.
살아야했기에 스스로에게 말했다.
그리고 눈물 소매자락으로 훔쳐내고 다시 웃었다.
뜨겁게 침묵하고 내부를 단단하게 쌓은 후
때가 되면 정금처럼 찬란하게 빛을 발할 것이다.
올해 들어서 노력하고 있는 부분.
누가 나에게 뭐라 해도 상관없다.
이 부분...
책 속에서 가장 남은 한마디를 찾으라면 이거다.
남에게 피해를 주고 있지 않다.
그러니 나는 내 갈길을 갈 것이다.
누가 뭐라해도 상관없다.
내가 감사하고, 기쁜일이니까.
마음이 무거울것 같아 11워루터 달력 보며 괴로워하고 걱정했던
설 연휴를 나는 생각보다 아주 훌륭하게 마무리 하고 있다.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라는 책과 함께.
좋은 기회를 주신 어썸프렌즈와 조성희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내가 참 좋다.
오늘을 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