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나를 응원한다 - 하루 10분의 필사, 100일 후의 기적
조성희 지음 / 생각지도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딱 내스타일의 책이다.

여백 많고, 짧은 글에서 생각을 오해 할 수 있고,

사진과 그림들.


한 동안 눈물흘 흘리지 않았는데,

갑자기 눈물이 흐르는 몇일이었다.

나는 책을 펼쳐들었다.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

진정 이 책은 선물이었다.

찬 겨울 바람만큼이나 힘들었던, 내 마음이 스스륵 녹아내렸다.

그리고 다시 나를 응원하고

내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놀라운 책의 힘이다.

그냥저냥 사는 삶은 생각해본적도 있다,

그렇게 사는세 마음 편하겠다 생각했으나,

일주일도 가지 못했다.

싫었다.


어차피 살아야할 인생이라면

시간 가는대로 멍하게 살고 싶지는 않았다.


하루하루 나에게 더욱 최선을 다하며 살고 싶었지만.

어떤 일에는 반드시 결과가 있어야하고

내가 100의 노력을 했으면 90이상의 결과를 기대했으나,

그럴수 없는 일도 많다는 것을 알아버린 어느날은

무너져버렸다.


그러나 다시 일어났다.


그때 생각하고, 읽었던 책들의

이야기가 책의 중간중간에 나온다.


그래서 반가운 마음이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작가가 있어서

위로받고 있는 기분이었다.

기적은 신이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자와 노력으로 일으키는 것.


단 하나, 임신과 출산은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

그래서 나는 무너지고 힘들었지만.

임신과 출산은 철저하게 신의 영역이다.

유명한 산부인과 의사도 그랬으니까.


인간이 할 수 있는 한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이제는 신의 영역이다.

기도하세요.


그렇다.

그렇다면 나는 임신과 출산 말고 다른 일로서 기적을 만들어보아야겠다 생각했다.

생각만 해도 심장을 뛰게 하는 당신만의 목표!

그렇다.

나는 지금 36세이다.

40살에는 유럽여행을 갈 것이다.

멋지게 자유여행으로.

책을 읽고, 그 느낌이나 생각을 적는 일.

나의 심장을 뛰게 한다.

지그 이렇다 보이는 결과물이 없지만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일

계속 꾸준히 하다

당신이 겪었던 고통의 시간들은 지금의 당신이 있기 위해서

당연히 필수적으로 겪어야 할 과정이었다.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되는 말이다.

20대 후반에 상상하고 노력했던 그 모습으로 살고 있지는 않지만,

나는 그때만큼 내 사진이 싫지는 않다.


40살에는 내 스스로 보았을때

내가 지금보다 조금은 더 좋을 수 있게 살아야겠다.


육교의 계단을 오를 힘 조차 없어 눈물 펑펑 흘렸던

3년전 여름 보다는 지금은 좋다.

1시간을 쉬지 않고 걸을수 있다.


이런 내가 자랑스럽고 나는 좋다.


보면 더 큰 묵표가 생길것 같다.

감사일기를 시작한지 거의 20일이 되었다.

감사한다 하면서도 삶의 밑 바탕에는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했다.

그런데 지금 진정 감사하는 마음이 크게 들고 있다.


다 감사하고 좋은 일만 있는 것만은 절대 아니다.

그러나 감사하게 되었다.


잠들기전 누웍서 생각하는 감사한것 보다는

감사일기를 적는 것은 큰 힘이 된다.


이렇게 살아있는게, 자식으로 부모님께

큰 죄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아니다.

못난 딸이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밥먹을 수 있어서

남동생과는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들은 엄마와 나눌 수 있어

내가 살아있는 오늘이 감사하다.

 

나는 내가 좋다.

가끔 생각해왔던 말인데.

이제 매일매일 해야겠다.


내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더 많지만,

그 말이 성과를  거둘 때까지 계속 반복할 것이다.


긍정의 힘은 한 곳에서 나타나지 않더라도

내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다른 면에서 짠 하고 나타날 수 있으니까 말이다.

하늘이다.

구름이다.

나비가 보인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의 선이 그어지짐을 알게 된 요즘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해보는것!

그게 뭐든 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


용서에 대한 부분을 읽고 눈물이 흘렀다.

엄마가 자주 했던 말인데.

너 자신을 위해 용서하라고.

오프라 윈프리도 이런말을 했구나

오프라 윈프리가 했던 말이 적힌 글을 보는데

엄마 생각이 났다.


용서하지 않으면, 네가 더 힘드니까.

용서하라고.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다.

특별한 용건은 없다.

엄마가 뭐하고 게신지. 가족들의 안부를 묻고.

그냥 엄마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 기뻤고 감사했다.



정말 용서하지 못할 것 같은 사람이 있다.

아직도 미운게 사실이다.

전부는 아니지만, 차츰 용서하고 있다.


죄 많은 인간인 내가 어끼 어찌 누구를 용서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하지만,

그래도 용서하기로했다.

한권이 주는 마음의 선물.

그 어떤 유능한 상담자를 만난것 보다 나는 마음이 좋다.


좋은 것들이 생길 때 감사하면 할수록

좋은 것들을 더 많이, 더 빨리 얻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진심으로 감사하라.


자꾸 읽고 생각하다보니

빨리 감사 일기를 적고 싶다.

내가 스스로에세 자주 했던 말이다

그래도 괜찮다.


누가봐도 괜찮지 않은 순간들이 많은 날들이었다.

살아야했기에 스스로에게 말했다.

그리고 눈물 소매자락으로 훔쳐내고 다시 웃었다.


뜨겁게 침묵하고 내부를 단단하게 쌓은 후

때가 되면 정금처럼 찬란하게 빛을 발할 것이다.


올해 들어서 노력하고 있는 부분.

누가 나에게 뭐라 해도 상관없다.

이 부분...

책 속에서 가장 남은 한마디를 찾으라면 이거다.


남에게 피해를 주고 있지 않다.

그러니 나는 내 갈길을 갈 것이다.

누가 뭐라해도 상관없다.


내가 감사하고, 기쁜일이니까.



마음이 무거울것 같아 11워루터 달력 보며 괴로워하고 걱정했던

설 연휴를 나는 생각보다 아주 훌륭하게 마무리 하고 있다.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라는 책과 함께.


좋은 기회를 주신 어썸프렌즈와 조성희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내가 참 좋다.

오늘을 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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