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공부 - 아프지도 말고, 미치지도 마라
이은대 지음 / 생각수레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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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대 작가님의 세번째 책이다.

처음 이은대 작가님의 글을 보았을때부터 시원했다.

답답했던 마음이 사라지는 듯 했다.

책도 역시 그러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작가님도 생각하고 계셨고.

정리가 되지 않았던 것들은 작가님은 책을 통해 정리해주셨다.





이번책도 기대를 갖고 읽게 되었다.

기대이상이었다.

작가님을 오프라인에서 뵌 적이 있고, 강연을 들었던 적이 있어서인지

작가님의 목소리가 책속에서 들리는 듯 했다.

자신감 있게 말씀하시던 모습도 생각이 났다.




행복으로 가는 길.

아픔을 이겨내는 방법.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

강연회때 열정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었고, 자세하게 풀어져 있는 책이다.



올 가을 읽었던 여러권의 책중 이토록 나의 가슴을 뻥 시원하게

뚫어주던 책이 있었던 말인가.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서평의 기회를 주신 어썸피플 운영진께도 감사를 드린다.

내가 삼십대 중반이 되고, 상상할 수 없었던 여러일을 겪어나가면서

생각했던 느꼈던 내용이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참 어려웠다.

나의 감정을 섞이게 하지 않고, 담담하게 받아들여야했다.

그 과정이 고통스러울지라도 일을 해결하는데는 도움이 된다는 걸 알았으니까.




작가님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다는 것에 위로가 되었다.

공감의 힘이라는 것이 이런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은대 작가님의 책 아픔 공부에서는

작가님의 강조 하고픈 내용. 핵심문장은 글자 크기와 진하기가 다르다.

눈에 확 들어와 읽을때 좋고, 더 남게 되더라.





이번달 들어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

바로 감사이다.

당연한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렇게 느끼고 생각하고 블로그에도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작가님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다니.



작가님의 강연회에서 가장 감명깊었던 내용은

인생의 목표를 성공이 아닌 성장에 맞추라는 것이었다.



그 강연 내용이 책에 더 자세히 풀어져있다.

나는 평생 성장하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성장에 기운을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나의 나무. 나의 열매.

그 열매 하나하나가 나의 노력에 대한 성공이다.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은 바로 독서이다.

독서는 간접경험을 할 수 있고, 저자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이겨내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어려운 방법이 아니다.

그리고 감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상황을 상황만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니까.

거기에 감정을 배제시키면 더 빨리 파악이 될테니까.





독서와 글쓰기.



생각하고 있는 바를 쓰는 것이 실현시키는데 훨씬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습관~

독서와 글쓰기가 습관이 된다면 나는 아픔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것이고.

나의 성장도 더 탄탄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아픔 공부.

책의 제목이다.





아픔.

아프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겠지만, 다음에 아플때 그 아픈 시간을 줄이고

더 빨리 회복 할 수 는 있다 생각한다.

노력이 있어야하겠지.

세상에 그냥 주어지는 것은 없으니까.





그 아픔에 대해서 공부하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쓰여져있다.

.







책을 읽고 있다는 것이 이렇게 나에게 큰 위로가 되고, 소통하고 있음에

기쁨이 주어진단 말인가?

실패가 두려운것이 아니다.

실패하고도 일어설 용기가 없는 것이 두려운 것이지.

이렇게 생각하고 살 던 나이다.


이런 나의 생각.

작가님의 글에서 또 힘을 얻는다.



"실패의 경험이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축복은 바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이다"





내가 좋아서 읽는 책이고, 내가 좋아서 쓰는 글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데 더이상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는 일은 이제 그만!!


내 인생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싶다.





나는 나의 열매맺는 삶을 위하여

독서와 계획을 세우고 그것를 자세하게 쓰는 습관을 만든다.


실천해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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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학교 : 나이 드는 법 인생학교 How to 시리즈
앤 카르프 지음, 이은경 옮김 / 프런티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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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햇살도 바라도 좋은 가을이다.

날이 선선하니 집중하기도 좋고 생각하기도 좋고.

오늘은 제가 고민하고 있는 내용의 해답을 찾는길을 안내하는데 도움이 된 책.



인생학교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제목이 참 마음에 든다.


정규 과정을 마친나이지만

나는 인생학교는 졸업하지 못하고, 열등생으로 있는것 같아 답답할때 집어 든 책이다.

몇년 전 여름. 설국열차란 영화를 보며 참 답답해졌다.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것인가?

과연 인간수명100세 시대는 축복인가?

가진자들에게는 축복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큰 고통일 것이라는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지만, 그 위를 녹여내는데 도움이 된 책이다.




생각을 조 더 유연하게 만들었다.

이정도가 맞는것 같다.

나이가 든다는 것이 두려운것인가?

나잇값을 못하는 것이 두려운것이지...

내가 29살 겨울에 사람들이 나에게 30대가 되는 것이 두렵지 않느냐했을때 했던 답이다.


이 책에서는 나이드는 것에 대한 생각을 인생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그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게 한다.


정신의 유연함!!

내가 29살에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실습 기간중 만난 요양보호사분께 배운점이다.


"사고의 유연성"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신만의 생각이 강해져 다른 사람의 의견은 잘 듣지 않는데,

그 분은 그럴수도 있지. 그렇구나 하는 사고의 유연성을 갖고 계셨다.

참 배우고 싶은 분이셨다.



나도 저렇게 멋지게 나이들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책에서 언급되고 있었다.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을 노인의 전유뮬이 아닌 삶의 한 단계로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작가의 말이다.


누구도 막을 수 없으니,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것!

늘 필 끓는 20대일것 같지만 그들도 70~80대가 된다는 것!


나는 바보가 되고 싶지 않다.

확실히 20대 초반과는 다른 나를 알지만. 지금 하기엔 나이때문에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내 자신에게 비겁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노년기에 신중함을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 오늘을 잘 보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분하고 현명하게 하루하루를 감사하면 살아가는 나이기를 기도했다.


지난해 가을 보았던 영화. 인턴이 생각났다.

참 따뜻하고 우리 사회도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현실은 참 마음이 아프다.

조선업계 뉴스를 볼때면 정말 마음이 아팠다.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숭고한 인력에게 너무 암담한 현실.

그런 현실에서 영화속 인턴과 같은 상황을 생각할 수 있을까?



그런 사회는 하루 아침, 아니 10년안에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차츰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애도와 감사헤 대해서도 생각했다.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삶을 상라가면서 한가지한가지 채워갈 수 있지만,

그 채워잔 자리는 비워져 채워졌음을 잊지 말아야겠다.


성장은 평생하는 것이다.

나이드는 과정도 내가 성장하는 과정이다.

그 과정에서의 감사.

지금 내가 누릴 수 있는 기쁨을 누리고, 잃은 것이 있다 생각이 들면

채워진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야한다.



내가 노령사회릐 경제적,복지적 문제에 대해서 이렇다할 주체적인 방안을 제시 할 수는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멋지게 나이 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연금준비,건강지키려 노력하기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기.

그리고 나눔을 위한 기부.

 

 

살기 좋은 세상이 오도록 선거에 꼭 참여하기!

몇달후면 30대 후반이다.

나의 나이를 사랑하자.

가끔 보이는 흰머리도 주름도 .

차분함과 현명함을 지니고 있는 멋진 40대의 미소가 있는 여인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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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상담소 : 수면 교육 - 육아 1년간 초보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전문의가 답한다 육아 상담소 시리즈
범은경 지음 / 물주는아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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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들 들어보면 육아중 가장 힘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수면이라 한다.

아기를 재우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이다.

드라마를 보아도 아기를 겨우 재웠는데,

초인종 소리에 이기가 깨어 울면 엄마는 더 울고 싶어진다는 장면.

아가의 성정을 위해서도 엄마를 위해서도 수면은 정말 중요하다.


블로그를 하면서 여러 이웃들이 수면교육을 하다가

표기하는 경우도 보았고, 매우 힘들어했다.



나는 아직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지만.

미리 공부해서 나쁠것 없다는 생각에

책을 열심히 읽었다.

육아의 경험이 없기에 더욱 두려운 육아.

이론과 실제는 많이 다르다 하지만, 그래도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책은 실제 경험하고 엄마들이 질문한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을 하고 있는

형식이라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파트를 작게작게, 그리고 자세하게 나누어 놓았다.

많은 사례들이 있다.

그렇다는 것은 내가 급할때 필요한 부분만 찾아 읽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158가지의 사례가 있다.

이 사레들안에 아이들의 수면 고민에 관한 것들은 거의 다 들어 있지 않을까 싶다.

친구들이나 주변에서 했던 고민들, 이야기들이 다 있는 듯 해서

더 흥미가 있었다.



문체도 딱딱하지 않고, 이론과 자료 그리고 통계를 바탕으로

실질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아기 개월수로 나누어져있다.

내가 가장 관심있게 본 부분은 파트1의 아기를 기다리면 생후5주까지의 부분이다.



막상 수면교육하면 어떻게 언제 시작을 해야하나가 막막하다.

생후 5주까지는 준비의 시간이다.

운동보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준비 운동을 하듯이

아기들도 수면교육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아기들의 수면 교육은 내 생각보다 빨리 시작이 되었다.

생후 6주부터 4개월까지.

6주면 한달이 조금 지난 시기인데. 이 시기부터 수면 교육을 시작을 하는구나.

6주! 6주!

잊지 말아야겠다.

때를 놓치면 안 좋은 습관이 형성 되고, 고치기도 어려우니까

엄마가 고집스럽게 수면 교육을 시작하는 시기!

수면 교육을 시작했으면 정착을 시기는 시기는 생후 5개월부터 6개월까지

2달간이다.

포기하고 싶이저는 순간이 이 순간이란다.

일관성있게 엄마의 습관으로 아기의 수면 습관 정착을 위해

엄마의 원칙으로 흔들지이 않는 강한 마음이 필요하겠다.



정말 엄마는 마음이 강해야하고, 의지도 있어야하는구나!

 

생후7개월부터 12개월까지.

수면 습관이 흐트러지는 시기가 온다.

형성된 습관이 쭈욱 잘 이어져간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

이때 엄마들이 얼아야 할것들을 미리 공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책속의 책!!


매일쓰는 수면일지.

책 내용에 수면 일지를 쓰라는데 막막했다.

그런데 이 책속에는 이얼게 자세하게 나와있다.

나는 그랴프안에 표시만 하면 된다.

그리고 총 수면 시간과 수유간격, 수유횟수, 수유량과 지거위 교체도 나와 있으니

이를 참고하면 참 좋겠다.

중요한 사항이 간단히 정리되어 있어 좋았다.

나도 출산하게 하면 꼭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만이 아니라 실천으로 옮기자!!

 

나이가 들수록 뇌로 받아들이는게 쉽지 않음을 느낀다.

뇌가 점점 굳어져 가는 것일까?

갓 태어난 아기들의 뇌는 아주 유연하다 한다.

훈련받은대로 새겨진다고 한다.

잘못된 수면 습괍이 자리잡기전에 수면교육을 시작하고, 이를 올바르게 익혀서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수 있도록 해야겠다.

부모의 교육중 첫번째가 수면교육!!

잊지 말자!!


책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부모도 중요하다고.

육아의 대부분의 시간을 담당하고 있는 엄마의 정서적 안정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천사같은 예쁜 아이가 있는데 우울증이 오는 이유는 바로 호르몬의 영향이라는 것!

나의 몸건강과 마음의 건강도 살펴야한다는 것!

친구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육아는 체력과 끈기가 중요한것 같다고 말이다.

쉽게 지치지 않을 수 있도록 짧은 시간동안 나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미리 찾아보아야하겠다.

 왜 세워서 안아줄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그 궁금증이 해결이 되었다.

자고 일어나면 먼저 배불리 먹인 뒤 역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

아기를 많이 흔들지 말라는 것!

이 책에서는 수면 교육뿐만이 아니라 육아에 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예비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육아를 미리 공부하는 엄마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내가 엄마가 된다 생각하면서 읽으니 참으로 많이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미리미리 공부하고 있다는 것.

물론 실제 상황에도 머릿속이 하얗게 되고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래고 10가지를 공부했으면 한 두가지는 기억이 나지 않을까 싶다.


엄마가 된다는 기쁨도 있지만, 아직 겪어보지 않아서 두려움이 있는

예비엄마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실용적인 책 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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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중독 -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는 습관의 늪
최창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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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만큼이나 내용도 신선했다

얄팍하게 알고 있던 , 들어보았던 내용들을 정확하게 알수 있는 기회였다.

심리학이나 정신분석학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도 이해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깔끔하고 간결하고 표현되어 있고,

작가는 방법을 제시하지, 이렇게 해라 . 해야만한다고

강요하지 않고 있어서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는  습관의 늪!

결심중독!

결심을 하고, 다 지켜서 이루어 낸다면 이런 책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며

이 세상에는 실패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크게 일적인 성공이 아니더라고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결심을 하게 되는데

그 결심을 결심에서 끝나지 않고, 이루어 낸다면

하루하루 살아가는 기쁨이 클 것이다.


이 책은 스스로 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고쳐나가는 방법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어 좋았다.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바로 호르몬에 관한 내용이다.

결심을 하게 되고, 실패를 하게 되는 건

단지 의지가 역해서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생각난 책이 있엇다.

고1 과학시간의 필독서였던 뇌내혁명이다.



결심중독이 뇌 호르몬의 장난이라니.

나는 그럼 뇌 호르몬의 장난에 휘둘리고 있다는 말인가...

 

그리고 사람들이 결심을 하고, 또 실퍠를 하고 또 결심을 하게 되는

바로 작심삼일!

작심삼일도 바로 호르몬의 장난이라는 것이다.

재미있었다.

나는 작심삼일의 인간형은 아니다.

늘 작심삼일은 친한분이 있는데, 스스로도 괴로워하면서 또 즐거워 하며 늘 작심삼일.

사실 조금 이해가 되지 않을수가 있었는데

호르몬의 영향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결심중독을 해결하는 방법은 거창하지는 않았다.

올해 내가 읽었던 책늬 내용과 함께 하고 있었다.

바로 자신을 알고, 사랑하며 응원하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플라시보 효과는 많이 들어 봤으나 정확한 뜻은 모르고 있었다.

라틴어로 '마음에 들다'

뜻을 품고 있었다.

그래~

내 자신을 좀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그런삶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결심중독으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잊고 있었던 웃음~

더 자주 웃어야겠다.

스트레스가 머리 끝가지 올라와 머리에서 스팀이 나는 주말저녁은 개그 콘서트를 보며

깔깔거리고 웃었던 기억이 있다.

정말 웃을일이 없었던 일상이었는데.

그렇게 시원하게 웃고 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었고,

한주를 가볍게 시작할 수 있었다.



나의 면역력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웃어야겠다.

노비보 효과에 대해서는 처음 알았다.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결과를 만든다.

아주 무서운 일이다.

긍정의 힘. 긍정효과에 대해 부정적인 나였지만, 노시보 효과에 대해 글을 읽으니 오싹해졌다.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않는 것으로.

우리의 삶은 우리의 생각과 믿음, 뇌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사실을 미으면 뇌는 그에 따른 적절한 호르몬을 내보내고,

우리 몸도 영향을 받는다.




나는 아주 미세한 양의 호르몬이 우리 신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나의 건강한 몸을 위해서도

나의 생각과 믿을 다시 정비해야겠다.

무조건적인 낙관이 아니다.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긍정적인 결과가 나탈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내가 읽고 또 읽었던 부분이다.

21일이면 뇌 속에 변화가 일어난다고 한다.

21년도 아니고, 210일도 아니고, 21일이다.

3주구나!

좋은 생각을 계속 반복하면 21일차에 생각의 덩어리, 즉 생각의 사슬이 만들어져

생각이 바뀌고,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어렵지 않다.

생각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삶이 달라진다.



다양한 방법과 여러 이론들을 통하여 결심중독인 사람들의 문제점을 찾고,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보는 책이다.

결론이 어려비 않아서 좋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들어보았던 용어도 정확히 알게 되고, 그에 관한 내용도 알게 되는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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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배움이 있습니까?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교사와 학생이 토론하는 책
정현지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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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꽤 충격적인 책이다.

작가는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해졌다.

우리는 학교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그 배운것들이 학교를 졸업하고도, 아니 시험을 끝나고도 기억에 남는 것이 있고

남지 않는 것이 있다.나에게 필요로 했던 교육, 수업이 있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수업이 있었을 것이다.

한장의 추억으로 남기기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학교에서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그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 자신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누구나  한번 쯤은 해보았을 생각들을 작가는 시원하게, 그리고 여러 학자들의 이야기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풀어내고 있다.

 

 

 

책의 뒷표지.

작가의 뜻이 함축되어 있다.

가능성보다 한계를,모험보다 모범을 가르치는 학교

'생각하기'가 아닌 '생각 당하기'를 강요하는 사회세어

벼랑끝에 내몰린 아이들을 구해낼 교육을 상상하다!


가슴이 벅차다.

우리는 학교에서 수동적인 삶을 강요당하며 살아왔고,

요즘 사회에서는 창의성을 이야기 하고 있으니 어렵다.

배운것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하니...

 

작가의 책의 짜임은 다음과 같다.

파트1에서 학교에 배움이 있습니까로 문제를 제시한다.

파트2에서는 '내 생각의 주인은 라보 나'

파트3에서는 '모범생과 모험생사이에서'

파트4에서는 '자신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서'

파트5에서는 '인생 혹은 세상이라는 이름의 학교'로 구성이 되어 문제를 제기하고, 그 문제에 대해서 탐색하며

제기한 문제들을 풀어나갈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의무 교육의 시작을 알게 된 부분에서 우선 놀랬다.

명령에 복종하는 군인, 고분고분한 노동자 정부 지침에 순종하는 공무원, 기업이 요구하는 대로 일하는 사무원,

중요한 문제에 대해 비슷헤서 생각하는 시민들.


공장에서 찍어낸 물건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지금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와는 반대의 길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서웠다.

명령에 복종을 위해 교육을 한다...

 

스위스의 공교육은 문제를 해결하기까지의 과정을 최우선으로 한다.

학생이 결론에 이른 모든 과정을 스스로 찾아내고 실제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 나라 공교육도 살짝 흉내만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행평가를 한다.

과정을 중요시하기 위해서.

학교시험 100점을 받아도 수행평가가 있고 문항의 배점을 소수점을 만들어

동점자가 나오지 못하게 했다.

이 과정이 과정을 최우선으로 한 것인가?

결국 수행평가로 결과물을 체점하는 방식이고, 아이들에게 과제만 늘려주었으며

엄마들이 더 바빠졌다.


수행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의 성적이 또 부모의 노력과 함께 하는 엉망인 수행평가.

따라하기식의 교육은 이제 그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것이 사람이다.

하지만 학교교육은 그러하지 못하다.

책에서 자주 언급되었던말.

4듭등긍 받으면 나는 4등급의 인간이 되는 것인가?

내신도 수능도 등급이다.

그 등급이 나란 인간을 표현하는 말인가.

갑자기 학창시절의 악몽이 떠올랐다.




그럼 어떻에 살아야할까?

가까운 미래의 사회에서는 자신만의 컨텐츠를 가지고

그 컨텐츠가 하나의 기업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1인기업이다.

회사는 더이상의 의미가 없어진다.

어려운 이야기다.아직은 어떻게 적용이 될지 감이 잘 오지 않아 불안하다.

그렇게 불안한 미래를 대비해야한다.

그 방법 작가는 한마디로 이야기하고 있다.

"너를 먹고 사는 거야!"

열린 마음과 생각을 갖고, 하면 된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널 도와줄 어려 지식과

지혜를 배워가며 사는 거야!



어떻게 사회가 변할지, 나의 능력과 관심 분야가 어떻게 적용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뇌를 말랑말랑하게.

사고의 유연성을 가지고 계발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


1인 기업. 불관 10년전만 해도 이런 단어는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1인기업과 1인기업의 연결.

사회가 그렇게 변할 것이라는 것!

좋아하는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것이다.

 

삶의 방식에 따른  직업 사분면!

확실히 쉽게 이해가 된다.

나는 지금 어디에 속해 있으며,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는지.


다가오는 세상에서는 누구나 지식의 생산자가 될수 있으며 , 자신의 배움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있다는 것!

지식의 소비지가 되어 왔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낟.

지식의 생산자가 되어 그 배움으로 돈으로 환산하다.

멋진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야한다.

누구나 다 하는 그런 공부가 가치가 있을까?

아니겠지.

내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할 수 있다.

그 좋아하는 일이 경제적가치를 창조하게 된다면 일이 더 즐거워질 수 있다.

나만의 즐거움이 남과 다른 가치를 만들어 낼수 있겠지!

 

진형준 교수의  창조적인 삶의 8가지원칙!

8가지 모두 내가 하는 것이다.

내가 주체이다.

 멋진 삶이다.

수동적인 자세에 대해서는 말하고 있지 않다.

능동적으로 해봐야하는 것이다. 실질적인 경험!

그것이 답이다.

 

해보지 않고서는 나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적성검사가 생각이 났다. 참고의 자료일뿐!

적성검사에서 취약하게 나왔던 부분. 그 부분에 관심이 생겨서 계속 하고

생각하다 보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될 수 도 있는데...


다양하고 의미있는 경험.

그 경험에서 진정한 공부를 찾아야 한다.


직접 경험이 나릐 적성과 재능을 찾게 한다.

그 적성과 재능이 노력에 따라 바뀔수도 있으니 미래를 단정짓지 말아야겠다.

대 초반에 내가 늘 하던 생각이 있다.

누가 인생의 답좀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인지.

말도 안되는 소리였지만 그랬었다.

그 시절에는 나만 그런줄알고 괴로워했었다.

보여지는 것들은 그렇지 않았으니까.그런데 아니었다.

그 시절의 나를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것인지 많은 고민을 했고, 도전을 해보았고

다양한 분야게 관심을 갖기 위해 노력했었다.

결과, 다양한 체험이 취미 생활로 연결이 되었다.

인생을 즐기는 법이 여러가지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독서, 영화관람,산책,등산,스포츠,토론,요리,그림,봉사활동등

내가 즐길수 있는 것들이 많아졌다.나의 그 시간들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 경험들이 직업으로 연결된 것은 아니지만. 경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30대중반인 지금 살아왔던 것과는 좀 다른 40대를 계획하고 꿈 꿀 수 있게 되었다.


작가의 말을 조금 바꾸어 보겠다.

당신을 나로 바꾸면 이 책을 통해 생각하고 느낀 부분이 정리가 되는 듯 하다.

"진짜 나를 만나고 싶다"

나를 스르로 키워나가며 성장해가는 모습이 나는 궁금하다.

오늘도 나는성장했다.

배우고 생각했고 경험했고, 내일을 계획하며 설레인다.



30대 중반. 나의 삶을 다시 한번 더 응원하게 되었다.

책을 읽는 보람이다.

 정현지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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