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상담소 : 수면 교육 - 육아 1년간 초보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전문의가 답한다 육아 상담소 시리즈
범은경 지음 / 물주는아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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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들 들어보면 육아중 가장 힘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수면이라 한다.

아기를 재우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이다.

드라마를 보아도 아기를 겨우 재웠는데,

초인종 소리에 이기가 깨어 울면 엄마는 더 울고 싶어진다는 장면.

아가의 성정을 위해서도 엄마를 위해서도 수면은 정말 중요하다.


블로그를 하면서 여러 이웃들이 수면교육을 하다가

표기하는 경우도 보았고, 매우 힘들어했다.



나는 아직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지만.

미리 공부해서 나쁠것 없다는 생각에

책을 열심히 읽었다.

육아의 경험이 없기에 더욱 두려운 육아.

이론과 실제는 많이 다르다 하지만, 그래도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책은 실제 경험하고 엄마들이 질문한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을 하고 있는

형식이라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파트를 작게작게, 그리고 자세하게 나누어 놓았다.

많은 사례들이 있다.

그렇다는 것은 내가 급할때 필요한 부분만 찾아 읽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158가지의 사례가 있다.

이 사레들안에 아이들의 수면 고민에 관한 것들은 거의 다 들어 있지 않을까 싶다.

친구들이나 주변에서 했던 고민들, 이야기들이 다 있는 듯 해서

더 흥미가 있었다.



문체도 딱딱하지 않고, 이론과 자료 그리고 통계를 바탕으로

실질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아기 개월수로 나누어져있다.

내가 가장 관심있게 본 부분은 파트1의 아기를 기다리면 생후5주까지의 부분이다.



막상 수면교육하면 어떻게 언제 시작을 해야하나가 막막하다.

생후 5주까지는 준비의 시간이다.

운동보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준비 운동을 하듯이

아기들도 수면교육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아기들의 수면 교육은 내 생각보다 빨리 시작이 되었다.

생후 6주부터 4개월까지.

6주면 한달이 조금 지난 시기인데. 이 시기부터 수면 교육을 시작을 하는구나.

6주! 6주!

잊지 말아야겠다.

때를 놓치면 안 좋은 습관이 형성 되고, 고치기도 어려우니까

엄마가 고집스럽게 수면 교육을 시작하는 시기!

수면 교육을 시작했으면 정착을 시기는 시기는 생후 5개월부터 6개월까지

2달간이다.

포기하고 싶이저는 순간이 이 순간이란다.

일관성있게 엄마의 습관으로 아기의 수면 습관 정착을 위해

엄마의 원칙으로 흔들지이 않는 강한 마음이 필요하겠다.



정말 엄마는 마음이 강해야하고, 의지도 있어야하는구나!

 

생후7개월부터 12개월까지.

수면 습관이 흐트러지는 시기가 온다.

형성된 습관이 쭈욱 잘 이어져간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

이때 엄마들이 얼아야 할것들을 미리 공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책속의 책!!


매일쓰는 수면일지.

책 내용에 수면 일지를 쓰라는데 막막했다.

그런데 이 책속에는 이얼게 자세하게 나와있다.

나는 그랴프안에 표시만 하면 된다.

그리고 총 수면 시간과 수유간격, 수유횟수, 수유량과 지거위 교체도 나와 있으니

이를 참고하면 참 좋겠다.

중요한 사항이 간단히 정리되어 있어 좋았다.

나도 출산하게 하면 꼭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만이 아니라 실천으로 옮기자!!

 

나이가 들수록 뇌로 받아들이는게 쉽지 않음을 느낀다.

뇌가 점점 굳어져 가는 것일까?

갓 태어난 아기들의 뇌는 아주 유연하다 한다.

훈련받은대로 새겨진다고 한다.

잘못된 수면 습괍이 자리잡기전에 수면교육을 시작하고, 이를 올바르게 익혀서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수 있도록 해야겠다.

부모의 교육중 첫번째가 수면교육!!

잊지 말자!!


책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부모도 중요하다고.

육아의 대부분의 시간을 담당하고 있는 엄마의 정서적 안정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천사같은 예쁜 아이가 있는데 우울증이 오는 이유는 바로 호르몬의 영향이라는 것!

나의 몸건강과 마음의 건강도 살펴야한다는 것!

친구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육아는 체력과 끈기가 중요한것 같다고 말이다.

쉽게 지치지 않을 수 있도록 짧은 시간동안 나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미리 찾아보아야하겠다.

 왜 세워서 안아줄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그 궁금증이 해결이 되었다.

자고 일어나면 먼저 배불리 먹인 뒤 역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

아기를 많이 흔들지 말라는 것!

이 책에서는 수면 교육뿐만이 아니라 육아에 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예비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육아를 미리 공부하는 엄마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내가 엄마가 된다 생각하면서 읽으니 참으로 많이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미리미리 공부하고 있다는 것.

물론 실제 상황에도 머릿속이 하얗게 되고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래고 10가지를 공부했으면 한 두가지는 기억이 나지 않을까 싶다.


엄마가 된다는 기쁨도 있지만, 아직 겪어보지 않아서 두려움이 있는

예비엄마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실용적인 책 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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