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영어 리딩 : 어벤져스 스크린 영어 리딩
케일린 신 해설 / 길벗이지톡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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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벤져스 스크린 영어리딩은 우리에게 익숙한 어벤져스 영화를 소설의 형식으로 풀어 쓴 책입니다.

이 책은 영어와 우리말로 되어 있으면서도 어려운 단어들을 워크북이라는 책 속에 따로 모아두어 쉽게 찾아 볼수 있도록 만든 책이에요.

 

 

 

어벤져스 스크린 영어리딩은 우리에게 익숙한 어벤져스 영화를 소설의 형식으로 풀어 쓴 책입니다.

이 책은 영어와 우리말로 되어 있으면서도 어려운 단어들을 워크북이라는 책 속에 따로 모아두어 쉽게 찾아 볼수 있도록 만든 책이에요.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에는 CHAPTER 8부터 MIDGARD 부분까지 약 100페이지를 읽었습니다.

100페이지라고 해도 영어와 우리말 글이 한페이지씩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읽은 페이지수는 약 50페이지 정도 이라서 길지 않아요~

지난번에 읽은 부분에는 캡틴 아메리카부터 헐크, 아이언맨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이번에는 주로 아이언맨에 대한 이야기가 반, 그리고 토르!! 에 대한 이야기도 반 정도 나옵니다~

어벤져스 영화는 지금까지 많이 챙겨봤지만, 시리즈가 계속 되면서 첫편을 본지 조금 오래된것 같아요

그래서 잊어버린 내용을 책으로 다시 보게 되는 더욱 감격스러운것 같아요 ㅎㅎ

책을 보면서 잊어버린 영화의 장면이 생각도 나고, 영화에서 본 장면들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배경지식도 생기는 것 같아 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었습니다 !

●챕터8

스스로을 아이언맨이라 공표하고 난 후

아이언맨에게 찾아온 쉴드의 국장, 닉 퓨리와 처음 만난 아이언맨

●요툰헤임

요툰헤임으로 쳐들어간 토르와 일행이 프로스트 자이언트들과 싸우는 중 오딘이 와서 싸움을 멈춤

●챕터9

나의 최애 캐릭터, 스칼렛 요한슨 나탈리, 나타샤♡와 아이언맨의 첫만남을 이야기한 챕터

나탈리가 호건을 쳐바른 장면과

지문찍으라는 나탈리의 말에 인상에 대해 이야기한 아이언맨

I need your impressions.

●아스가르드

오딘은 요툰헤임에 쳐들어간 토르를 추방하고

토르의 망치에 주문을 건다.

Whosoever holds this hammer,

if he be worthy, shall possess the power of Thor.

●챕터10

나탈리가 쉴드의 나타샤인것을 알게된 아이언맨

아이언맨은 쉴드에 들어오길 거부하면서 닉 퓨리와 이야기를 합니다

●챕터11

아스가르드에서 쫓겨난 토르가 지구에 와서 제인의 차에 사고난 이야기

●챕터 12

쉴드가 사막에 버려진 망치를 발견함

토르와 제인이 토르의 망치를 찾으러 감

●챕터 13

쉴드 요원들이 제인의 데이터들을 모조리 가져가고

토르의 망치를 에워싸고 있는데

토르가 자신의 망치를 되찾으러 갔는데 망치를 들을 수 없었다

●미드가르드

로키의 등장

로키가 지구로 추방당한 토르를 만나러와서 아버지 오딘이 실망감으로 죽고 토르는 돌아갈수 없다는 거짓말을 하고 돌아갔다

지난 시간에는 워크북과 원서를 같이 펴놓고 읽는 방법만을 고수 했는데요,

이번에는 2일차인 만큼 다른 방법들도 연구해 보았어요~

첫번째 방법 :

워크북에 단어 리스트가 나와있어서 단어를 먼저 한번 쭈욱 읽고 본문을 본다

두번째 방법 :

본문과 단어를 같이 보면서 모르는 단어에 줄 치고 체크해가면서 본다

세번째 방법 :

단어 워크북을 보지 않고 본문만 보는 것을 먼저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체크한 다음에, 나중에 모르는 단어들을 확인한다.

이렇게 방법을 다르게 해서 읽으니 세번째 방법으로 단어 워크북 없이 본문만 먼저 보는 것이 내용이 더 잘 읽히더라고요

이렇게 저에게 맞는 영어공부 방법을 찾는것도 이책의 묘미인 것 같아요.

제가 추천하는 어벤져스로 하는 고수의 영어공부방법 이었습니다

한번 따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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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줄리언 반스 지음, 공진호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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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작품으로 미술에세이를 쓰는 줄리언 반스의 책,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책입니다.

 

 

그림 한 점당 20페이지에서 40페이지를 할애하여 총 17명의 화가와 그의 그림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보통 미술관에 전시를 보러 가면, 무엇을 봐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본 적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중 하나이고요

물감, 구도, 배경, 전체 등등 작품들을 감상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겠지만,

전공자나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전시회를 자주 가지는 못해봤기 때문에

나오는 궁금증인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인 것 같아요

작품 한 점당 여러 페이지에 걸쳐 백그라운드와 그림이 나왔을 당시의 의견들, 그림의 세부적인 사항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작품을 다각화된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무엇보다 그림 한작품을 그리기 전에 여러배경에 연습으로 그린 작품들도 있는데, 그때마다 배경이나 구도가 어떻게 진화되고 있는데

왜 그런 구도를 잡았는지 역사적 지식까지 추가로 얻을 수 있답니다.

평소에는 그림작품에 관심이 없지만 있어 보여야 할 때, 전시회를 가야할 일이 생길때!

이 책이 조금이나마 힌트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림을 감상하는 첫번째 방법은

미술 그 자체를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술은 단순히 삶의 전율을 포착해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그 전율이다.

- 줄리언 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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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운명을 읽는다 - 풍수학자 김두규 교수가 사주로 분석한 2020년 운명 총 정리
김두규 지음 / 해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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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0년 경자년의 해에 사주를 셀프로 볼 수 있는 책,

2020년 운명을 읽는다 책을 읽었습니다~

내년 2020년의 사주풀이가 담겨있는 책이라서

관심있으신분들은 셀프로 사주를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사주로 운명이 정해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주는 내가 어떠한 기운을 타고 났는지, 나에게 시간적 기운이 어떠한지 알려주는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지역에 있고,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에 따라 나의 사주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사주가 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각기 다른 인생을 사는 것이죠. 저는 사주를 봄으로써 나에대해 더 알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생긴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사주대로 살지 혹은 말지도 전적으로 나의 선택이기 때문에

내 삶은 내가 선택한 것과 선택하지 않은 것들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사주가 무엇인지에 관해서 설명해주고요

그리고 사주팔자가 어느 부분들을 바탕으로, 어떤식으로 해석해주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각 해의 기운과 관련해서 이슈거리들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트럼프 등 주요 인물들에 대한 사주도 풀이가 되어 있습니다.

2020년 운명을 읽는다, 이 책에는 2020년도의 모든 사주풀이가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사주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으로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의 사주도 봐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사주보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나름 이것저것 책도보고 유튜브도 보고 하면서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었어요

그래도 사주라는 것이 양이 워낙 방대하기때문에

얕게 알면 오히려 아예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것보다 좋지 않은 결과를 나타낼수있기때문에

혼자서 스스로의 사주나 혹은 다른 사람의 사주를 봐주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그런 걱정을 전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으실 거에요

사주팔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단어 뜻풀이를 해주기도 합니다

2020년의 모든 사주에 관한 풀이가 이 책에 다 담겨있습니다.

책이 두껍다고 지레 겁먹지마시고요

책의 약 반 정도가 2020년 사주풀이가 되어있어서

모든 사람들의 생일만 알면 그들의 사주풀이를 볼 수 있어요

크게 연도별로 나뉘어져있고요

세부적으로 월별로 나누어져있어요

그래서 세부적인 내용까지 커버되지는 않을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려면 책이 어마어마하게 두꺼워져야할거에요

그래도 전체적인 사주 운세와 토정비결, 풍수비결 등과 좋은것, 좋지 않은 것들을 따로 알려주니 좋은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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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영어 리딩 : 어벤져스 스크린 영어 리딩
케일린 신 해설 / 길벗이지톡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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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 10분 영어공부 같이해요

어벤져스 스크린 리딩으로 영어공부 시작했어요~

스크린 영어 리딩은 어벤져스 이야기가 영어로 나와있는 책입니다!@

다들 어벤져스 아시고 좋아하시죠 ㅎㅎ

좋아하는 주제를 통해서 영어공부를 하면 훨씬 재밌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제가 처음으로 두꺼운 영어책을 다 읽은 게

해리포터 마지막 시리즈였어요!!!

나오자마자 학교에서 다른 애들이 다 그걸 보는데

영화 보려면 몇 년은 기다려야 하잖아요

그래서 해리 포터를 너무 좋아한다는 마음 하나로

책을 잡고 읽기 시작했고, 그 두꺼운 책을 끝내버렸을땐 뿌듯해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책이 재미있으니 영어단어 모르는것은 신경 잘 안쓰게되고 책이 잘 읽히더라고요 ~

영어 고수들은 영화를 원서로 읽는다

ㅋㅋ

딱히 고수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영어로 된 원서로 읽게 되면은 좀 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어벤져스 스트린 리딩 책이 좋은 점은요,

영어 고수가 아니라도 하더라도

영어책을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어있다는 거예요!!

바로 책 뒤에 워크북이 따로 있기 때문인데요,

워크북에는 스크린 리딩 책의 페이지 별로

많은 사람들이 모를 법한 어려운 단어들과 그 뜻들이 적혀져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사전을 찾아보거나

무슨 내용인지 모른 채로 넘어가기보다는

정말로 영어로 책을 읽으면서도 영어를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워크북은 페이지 별로 어려운 단어들이 리스팅 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각 챕터별로 중요한 문장도 따로 표시되어있으니,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워크북은 메인 북과 따로 떼어내서 두 권으로 나눌 수 있기 때문이 활용성도 높습니다

워크북만 따로 들고 다니면서 책을 보기전에 미리 예습도 할수있겠구요

이런 식으로 되어있는 책을 중학생 때 학습지에서 보고 첨인 것 같아요 ㅋㅋ

정말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 드네요 ㅎ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워크북에 단어 리스트가 있다고 하더라도,

영어로 된 책을 한 번도 읽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모르는 단어가 엄청나게 많을 수 있어요. 그리고 워크북에 모든 단어가 나와있는 것은 아니고, 어려운 단어들만 나와있어서 충분치 않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영어 글과 우리말로 된 글이 둘 다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유추 가능하며 스토리 내용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영어초보이신 분들은 워크북을 먼저 본 다음에 메인 책을 읽으라고 추천이 되어 있는데요,

사실 워크북을 모조리 외워버릴 거 아니면,

별 상관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워크북에 있는 단어를 다 외울 수도 없고요 ㅋㅋ

메인 책을 보게 되면 영어로 된 글이 한쪽 페이지에 있고

다른 쪽 페이지에는 우리말 번역본이 있고

그리고 워크북으로 단어가 따로 정리되어 있는 책이 있어서

손쉽게 영어공부하기 최고죠!!@

프롤로그에는

첫 번째 어벤져스 멤버가 된 캡틴 아메리카의 이야기가 나와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는 지금 모습처럼 키가 크지도, 근육질의 몸을 가지지도 않은 빈약한 몸이었는데요

나라와 사람들을 구하고 싶고,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열망과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을 먼저 위하는 마음에

위험할지도 모르는 실험에 참가하고 나서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Steve had an irrepressible desire to fight - to help end this war so that throughout Brooklyn, America, and the entire world the sounds of laughter and games would replace the sobbing of those waiting for their loved ones to return home.

바로 싸우고 싶은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이 스티브에게 들끓고 있다는 것이다. 전쟁이 끝나도록 도와 사랑하는 이들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브루클린, 미국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의 울음소리를 웃음과 게임 소리로 바꾸고 싶었다.

이 문장이 캡틴 아메리카를 설명하는 한 줄인 것 같아요.

챕터 1은 배너 박사가 헐크가 된 이야기입니다

배너 박사는 감마 레이를 사용해서 질병 면역력이 생기도록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다가 헐크로 변신하게 되었습니다

챕터 2는 아이언맨이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아이언맨은 중요하기 때문에 챕터 2부터 챕터 7까지 아이언맨의 이야기가 길게 나옵니다.

챕터 4에서는 아이언맨이 진짜 아이언맨이 된 과정이 나오는데요,

미사일 만들라고 납치된 과정에서 아이언맨 슈트를 만들고 도망쳐 나오는 얘기가 나와요.

챕터5 토니 스타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만든 무기들이 사람들을 다치게 해주는모습을 보고 무기제조를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

I had my eyes opened. I came to realize that I have more offer this world than just making things to blow up, and that is why, effective immediately, I am shutting down the weapons-manufacturing division of stark industries.

눈을 뜬겁니다. 무기를 제조하는 것보다 세상에 기여할 서 있는게 더 많다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지금 당장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무기 제조부의 문을 닫겠습니다

챕터6 토니는 아이언맨 수트를 다시 재정비해서 복수하루 아프가니스탄에 갔고요

챕터7 토니가 아이언맨인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Asgard 아스가르드 ㅡ 토르가 오딘에게 왕좌를 물려받는날

요툰헤임 사람들의 습격을 받아, 오딘이 반대하는데도 토르는 요툰헤임을 습격하기로 마음 먹고 일을 벌입니다.

저는 왼쪽에는 메인책을 펴놓고, 오른쪽에는 워크북을 펴놓아서 두 책을 동시에 같이 봤어요

영어글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밑줄을 치고요,

워크북에 모르는 단어 표시를 해줍니다

X 표시로요

그 외 워크북에는 없지만 모르는 단어에도 밑줄을 쳐주었어요

하지만 따로 사전을 찾아보거나 검색하지는 않습니다

이건 일종의 영어책 읽는 팁인데요

영어글을 볼때 모르는 단어를 일일이 찾아가며 읽지마세요

그렇게하면 글의 흐름이 끊길뿐만아니라 한페이지조차 제대로 읽기 어렵습니다

단어 몇개쯤은 몰라도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문제되지않아요!!

그리고 그 정도는 책의 오른편에 우리말 뜻이 적혀있기때문에 대조해가며 모르는 단어의 뜻을 유추할수도 있습니다 ㅎㅎ

물론, 한 문장에 모르는 단어들로만 가득차다면 그때는 단어공부를 먼저 해야합니다

진도를 나갈수없기 때문이죠

저처럼 메인 책과 워크북을 같이 펴놓고, 모르는 단어에 표시도 하면서 책을 읽어나가면 영어공부가 될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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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사람들의 소소한 인생상담
이정 지음 / 북카라반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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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연예인들과 역사적 위인 50명의 용기있는 이야기가 한데 엮여

대단한 사람들의 소소한 인생 상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 책은 유명한 사람들 50여명의 작품, 일기, 삶, 사건 등을 통해서 하나의 물음에 대해 작가가 상상한 것을 토대로 답변을 대신 달해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최근 브래드 피트가 알코올 중독때문에 이혼한 일은 유명하죠.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서 그는 다시 영화감독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그저 대단한 업적을 남긴 사람, 천재,

이 정도로 기억하고있지만

사실은 그들도 아픔을 가지고 있고, 훌륭한 업적을 남기기위해 철저히 노력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며 느낄 수 있습니다

흔히 모차르트는 100년에 한번 나올까하는 천재로 불렸지만

그의 일상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많은 곡들을 남긴건 그가 단순히 천재여서가 아니라

하루에 5시간밖에 잠을 자지 않고 일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공연을 다녀서 면역력이 약해

이런저런 병에 걸려 일찍 죽게 된거라는 생각이 듭니다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으로 풍족하지않은 어려운 삶을 살았고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이상적으로만 생각했던 실제 위인들과

그리고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어두운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그들도 나와 똑같은 사람이구나..

나만 어려움을 겪는것이 아니라 그들도 어려움을 겪었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어려움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있어 성공했고 지금도 노력했구나..

이런 것들을 깨달으니 저도 못할것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들이 각자가 처한 어려운 상황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저자가 유명한 사람들로 빙의되어 글이 풀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각각의 인물의 일러스트로 시작하는데

그닥 닮지는 않았습니다 ㅋㅋㅋ

위인들이 직접 한 말들을 이런식으로 색깔이 다르게 구분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원문도 같이 첨부되어 있기 때문에,

뉘앙스를 조금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애거사 크리스티

28 이 세상에 친구가 딱 하나뿐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해요. 요람에서 무덤까지 나와 동행하는 그 친구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그 친구와 다정하게 지내세요. 나 자신과 사는 방법을 배우세요.

61 친구의 단점에 주목하는 건 해롭습니다. 친구들이 날 이해하지 않으면 당연히 섭섭하겠죠. 하지만 잊어버리세요. 누구도 내 말을 온전히 들어주지 않습니다. 자기가 이해하는 것만 귀에 들어오기 때문이에요. 친구가 미워도 장점을 찾는게 더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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