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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피티션 시프트 - 룰의 대전환이 온다
램 차란.게리 윌리건 지음, 이은경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이책에 주요 목적은 3가지다
우선 디지털 거대 기업의 엄청난 경쟁우위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다른기업들이 경쟁력을 구축하는 방법을 찾을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요즘들어 내가 이렇게 디지털 문화에 적응을 잘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한다.
그리고 요즘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코로나 펜테믹, ZOOM, 온라인수업, 온라인회의, 온라인토론 등등
내가 하고 있는 직장에서의 신종어 들이라고 할수있다.
아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지만 3명이 모이면 하고있다는 넷플릭스 서비스도 그렇다
예전같으면 비디오가게를 찾아가 비디오 또는 dvd를 빌려 정해진 시간에 반납을 해야하는 삶에서
유선방송이 아닌 돈을 주면 다시보기 서비스가 가능한 t, kt, lg 에 이어
물건을 사는 쿠팡에서 까지 영화를 빌려볼수 있는 시대가 온것이다.
"리더들은 학습,재창조, 실행을 주도한다
디지털 기업의 리더는 전통적인 관리자와는 다른 기술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
기술에 대한실무지식, 광범위한 상상력 그리고 거시기적인 아이더어를 실행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데이터를 이용해 실행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또한 팀과의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과감한 자원 이동으로 조직을 민첩하게 만든다.
그들은 사고의 유연성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촉진하고, 다른 수많은 회사의 리더들이 도전하고자 하는 변화를 만들어낸다."
검색창에 "책상"을 검색했을 뿐인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심지어는 밴드를 실행시키면 내가 필요로한 아이템들이
수시로 나타난다.
어느순간 정신을 못차리면 결재창까지 순식간에 넘어가는건 일도아니다.
언젠가 대학생친구와 워크샵에 한조로 활동하면서 이야기를 잠깐 한적이 있는데
전공은 바이올린 그런데 부전공은 빅데이터과를 선택한 친구가 있었다.
예술의도 빅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미래사회 모든 일에는 빅데이터가 필요하다고 하더니
그말을 들은지 7년도 되지 않아..이미 나도 그속에 들어와 있다는것을 느끼고 몸소 체험중이다.
"디지털 리더의 다른점을 이해하면, 기존의 환경에서는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제는 습관이나 정신 상태를 바꿔야 하는
모든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것이다.
가혹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디지철 시대에 요구하는 리더십에 부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다른 누군가에게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21세기폭스의 루퍼트 머독과 웨스트필드의 프랭크 로이는 사업의 전부 또는 일부를 회사를 더 잘 운영할수 있는 사람들에게 양보했다, 이러한 리더십 변화가 앞으로 더 많이 나타날 것이다."
지금 당장 경영을 할 계획이 있는건 아니지만 정말 도움이 많이되는 책이였다.
지금 나의 틀에박힌 생각을 바꿀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낡은 비즈니스 규칙을 버리고 새로운 시대의 경쟁 우위를 준비하라"
코로나가 바꿔놓은 세상이 어쩜 놓치고 있는 우리의 삶의 변화들을 한번쯤 생각해 보고 따라갈 준비를 할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두꺼운 책이지만 생각보다 책장이 술술넘어갑니다.
정말 이책을 읽는데 3시간이 걸리지 않은듯 합니다.
비오는 오후부터 시작한 책이 금세 뚝딱할 정도록 안에 내용들은 우리가 알고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책장을 펼침과 동시에 빠져들게 될거 같습니다.
"룰의 대전환이 온다"는걸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