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여기, 내 안 - 평온함이 나를 채울 때까지 마음을 봅니다
진세희 지음 / SISO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쓴 작가와 공통점이 있다

아이가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점

이책은 명상을 하고 관찰일기로 써내려간 에세이 책이다.

그리고 잠깐에 쉼을 느낄수 있는 명상집 같기도 하다.

책장을 열어서 프폴로그 첫구절

" 살다보면 기존에 내가 살던 방식대로는 더이상 살수 없겠구나, 이대로 이렇게 계속 살수는 없는 거구나"

느끼게 되는 순간을 나도 접해본적이 있다.

뭔가 크게 변화가 온것도 아니지만 어느순간 "이렇게 살다가는 나는 세상에 없을수도 있겟구나" 하는

순간이 온적이 있었다

1장 매순간 일어나야 할일들이 일어납니다.

2장 오직 우리의 마음이 좋고 나쁨을 만듭니다

3장 우리는 각자가 완벽한 우주입니다.

4장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세요

5장 행복은 바깥이 아니라 내안에 있습니다

6장 우리 삶은 기적의 연속입니다

차례가 모든것을 말해줍니다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한치의 예외도 없이 나를 위한 완벽한 일이고

나에게는 꼭 일어났어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그 어떠한 일도 우연이란 없습니다

모두 치밀하게 씨실과 날실의 인과 관계속에서 신의 큰 그림을 그려내기 위한 필연이고 기적입니다"

"이세상에 내것이라고 말할 것이 하나없고, 내가 했다라고 내세울 것도 하나 없습니다.

나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또 내려놓으면 이 삶에서 두려워하거나 불안해 할게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가 신께 드릴수 있는 최고의 기도는 뭘 더 해달라고 조르는 게 아니라

지금 이대로도 이미 충분하다는 감사의 고백뿐입니다"

"문제와 질문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완벽한 해결책과 정확한 답이 존재합니다.

단 문제와 질문에 충분하 깊게 들어갈수 있는 지혜와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생각이 없으면 모든일은 아무 일도 아니고 일어난 바가 없습니다.

오직 내 생각만이 그 모든 것을 만들었다 부수었다 반복할 뿐입니다"

책을 읽으며 편안함이 느껴졌다

지문 한구절 한구절이 뭔지 모르는 위안을 받았다고 해야하나

한번쯤 생각해 봤지만 표현못했던 그런 글귀들이 나를 위로해 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나도 언젠가는 이런 에세이 집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일기형식에 글을 시작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제목처럼 "지금 이순간, 여기 내안" 순간순간에 나를 돌아보며 쉼과 편안함을 줘야겠다 생각이 든다

사실... 기대는 안하고 읽었는데 자꾸 책장을 펼치게 되네요

지금 이순간, 나를 위로하고 싶은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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