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페이지 예술가의 일기장 1
서자현 지음 / 작가와비평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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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페이지의 책은 작가가 활동을 하며 그때그때 생각나는 떠올리는 내용들을 2014년 ~ 2016년도까지

 정리된 글로 다듬지 않은 민낯에 글이라고 했다.

일기 형식의 글이며 중간중간 실제 작품사진들이 함께 있다.

30년간 미술인으로 살아온 작가는 수많은 전시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잇다고 햇다.

하나의 작품의 나오기까지는 수많은 과정들이 있다,

기술적인 면이 많이 보여지지만 그 작품안에는 사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한다.


엄마로써, 아내로써, 결혼한 주부로써, 가족, 그리고 작가로써 살아오는 일상의 생활을 일기,또는 시, 또는 잛은글로

표현하고 있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 작가  기독교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사랑이라고 했다.


그리고 어려운 글 [10.내 안에 눈이, 눈안에 내가 있다]이 있었다.

아무리 읽어도 사실 이해는 가지 않지만

뭔지 알고 같은 느낌은 든다 "하얀 눈속에 나를 두어 볼까. 내속에 눈을 두어 볼까"


그리고 11. 다른이야기

슬픔안의 외로움, 웃음속의 외로움 분해하는 사랑 모으는 사랑 매일매일반복한다.

-표현이 정말 작가스럽다는 생각이 들면서 분해하느,모으는 사랑이라는 말이 마음속에 쏟 들어왔다


100.불안한것

생각이 많아진는 시간, 모든바쁨속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에 동굴속에서 깊은 묵상을 한다.

-가끔 나도 혼자일때는 시간에 동굴속에서 언제쯤 길을 찾을수 있을까? 생각해 본적이 있는데

다같은 사람이구나.


123. 결혼한 자녀를 향한 부모의 마음

모든 부모는 같은거 같다.

내가하고싶은걸 하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런 그들의 가족은 어떤 마음으로 바라볼까 하는생각이

문뜩들었다.


작가들의 일상도 우리와 별반다를게 없구나 하는 생각

늦은나이에 시작한 예술가  그의 용기와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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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 -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
한근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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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 - 지나친것은 미치지 못한것과 같다는 뜻을 가진 한자성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뜻히자만 잘쓰지는 않는 용어긴하다

할수있지만 하지않는..

우리는 할수없지만 해야하는 그런 세대를 살고 있다

때로는 할수있어도 기다려주는 할수있지만 누군가를 위해 하지않는 기다림이 필요한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나 역시 그렇다.

성과앞에서는 물불못가리고 하다보니 다치기도 잘하고 속상하기도 잘하고 그러는거 같다.,

다이어트한다고 과한 운동욕심을 내서 시작해 보지만 운동이 과해서 피곤이 밀려와 다른일을 못하기도 하고

하지않아도 되는 걱정으로 밤새 혼자 고민하다가 잠을 못이룰때도 있다

모라토리움 세대 - 천재지변으로 인한 지불유예 라는 뜻으로 독립해서 스스로 일어설 때가 된 젊은이들이 독립을 거부하고

여전히 부모슬하에서 도움을 받으면서 지낸다는 뜻이란다. - 처음알았다

나와 남편은 일찍이 독립해 돈을 벌었고 전라도에서 경기도로 둘어서 가정을 꾸려 누구에 도음도 없이 오로지

둘이서만 버티며 살았다.

그래서 일까? 우린 자주 아이들에게 말한다.

용돈을 벌수있는 기회, 돈을 모아야하는 이유, 그리고 성인이 되어 자립심을 길러야 한다고

그런면에서는 난 잘하고 있는거겠지!!

조용필가수의 구절이 생각난다.

자신의 25년 음악활동은 후회의 연속이라고 표현한 그가 한 말은 "감정을 지나치게 발산한 것이 후회된다" 였다

영원히 들을수 있는 노래는 감정을 누르고 눌러 내면에서 우러나야 한다는 깨달음 때문이란다.

이승철은 "일류는 자신은 무심하게 부르지만 듣는 이는 감동한다, 이류는 부르는 이와 듣는 이가 함께 감동한다.

삼류는 부르는 이 혼자 감동한다" 가수로서는 인정받고 있는 분들이 이런애기를 하다니..

나는 호들갑스럽게 호응하는 예능프로그램에 방청객소리가 가끔은거슬리고 가창력이 좋다고 표현하지만 그 가수의 노래가 끝나고 나서 가창력대박이다 할수는 있지만 노래 진짜 잘부르는 가수는 나도 모르게 누군가가, 그순간이, 또는 위로를 받고있는 듯한 느김이 들때 속으로 생각한다(노래를 왜이렇게 잘하는거야).

절제는 할수는 있지만 하지 않는것이다

절제는 그냥 하지않는 것이 아니라 할수있는 능력이 없어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할수 있지만 하지 말라고 자신에게

명령하는 것이라고 했다.

경제력이 있지만 함부로 쓰지않는것

권력이 있지만 함부로 휘두르지 않는것

오라는데는 많지만 자리를 가려 가는것

할말은 많지만 참는 것등이 절제이다

쉬워 보이자만 아무나 할수 있는일이 아니라는 걸 정말 잘안다,

올해목표는 나의 정체성을 찾는것!! 내가 어떤일을 하고 있고 무엇을 하고 싶은건지 알아가는 것이다.

하고있는것이 많으면 좋을줄 알았는데

"많이 바쁘시죠 할줄아는게 많아서 좋겠다" "하는일이 워낙에 많으니까" 라는 말이 좋은 말이 아니였다는것을 이제 깨달았다

절대 무리해서는 안된다. 지자치면 안된다, 넘치는 건 모자란 것만 못한다.!! 지금내가 과유불급이다..

짧은 글들과 눈과귀에 쏙쏙 들어오는 문장들이 한줄도 놓칠수 없는 내용들이다.

사회생활 시작하는 초년생들에게 선물하면 좋은책일거 같다.

시간이 지나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게 하기 위해

"여유로운 마음은 인생의 성공을 여는 열쇠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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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소중한 플레이리스트
김현경 지음 / 문학세계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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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내가 아는 유명한 가수들, 음악가들, 그리고 클레식은 태교로 억지로 들었던거 말고는 기억에도 없지만

좋아했던 cm송, 영화삽입곡, 내레이션음악,배경음악등 익숙했던 음악중이지만 몰랐던 곡등이 많다는걸 알게되었다

아무리 모른다 하여도 들어볼법한 그런 음악인들이 이책에 잇다


첫번째로 등장이 케이팝아이돌이다.미국최초의 아이돌이 프랭크시나트로 팬덤을 이끌고다닌 최초의 미국인 아이돌이다

여기서 팬덤이란 열혈팬을 자칭하는 신조어다

아시아권은 유교사상이 강하여 도덕성을 중요시 하기에

재능과 끼뿐아라 인간적으로도 모범적인 아이돌을 출현시키는데 10대드르이 본보기가 되기 때문이다.

많은 팬덤이 있지만 대표적인 그룹인 워너원으로 짧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팬덤힘으로 해체후 각자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팬덤이 식지않고 있으며

예전 팬클럽활동과는 달리 그냥 좋아하는 아이돌을 응원하는 것이아니라 이름을 자랑스럽게 하기위해

기부,봉사등으로 아이돌을 기부천사로 만들기도 한다니.. 대단한거단다.

덕후가 되지 않은것을 다행인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지만 도가 지나치지 않기만을 바랄뿐이다.


그리고 좋아하는 루이암스트롱

최초에 빅밴드로 불리는 플레처핸더슨의 밴드에서도 활햑하면 수많은 히트곡들을 완성하였다.

독창적인 트럼펫 주법으로 연주에 감명받은 영국의 한 평론가가 붙여준 새치모(강철입술) 별명을

분신처험 쓰으게 되었다고 한다.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넉살좋은 웃음과 유머,흠잡을곳 없는 트럼펫연주로 즉흥적으로 내뱉는 듯 보여주는

스캣 싱코페이션의 매력으로 암스토롱은 미국을 넘어 전세계를 사로잡았다고 한다.

백인과 흑인 간의 갈등이 있는 1950년대 말 꿋꿋히 흑인을 옹호하기도 했다네요


클래식과 대중음악, 재즈로 나눠어져 있고

단란이 끝나면 큐알코드가 있는데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그때 그시절 활동모습과 음악을 감상 할수있다.


이게 클레식이였구나? 부터 재즈음악이 이런게 있구나 하며 많은 음악을 알았네요

삶이빛나는 음악부터 지친나를 위로하는 음악, 그런 노래를 사랑하는 가수의 삶과 음악 3단락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가방에 넣고 다니며 그날그날 기분과 감정에 따라

음악감상도 하며 글을 읽어보면 어떤의미의 노래를 어떻게 불렀으며

그때 그시절 그 음악이 어떻게 유명해 지며 불후의명곡이 되었는지 알수있는 아주 좋은 기회인거 같다.


올해는 공연만 찾아디닐게 아니라 연주회, 클레식과 좀 가까워 지는 계기를 만들어 봐야 할듯요~~~


음악과 친해지기 좋은 책이에요!! 소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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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은 왜 가난한가 - 불평등에 분노하는 밀레니얼, 사회주의에 열광하다
헬렌 레이저 지음, 강은지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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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이란 단어가 사실 너무 생소해 찾아보았다.

내가 너무..  세상 돌아가는걸 모르고 살았군하는 생각을 하며 찾아본 단어

내가 바로 밀레니얼 세대에 살고 있다는걸 알게되었네요

1980-2000년, 혹은 1982-2000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지칭하는데 이들은 과거 1946-1965년 출생 세대인 베이비 부머에 비견되는 강력한 세대를 구성하고 있고 인구에 있어서도 베이비 부머를 능가하고 베이비 부머와 밀레니얼 세대 사이의 X세대(Gen X), 밀레니얼 세대 이후의 Z세대(Gen Z)를 압도하는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하네요

2020년 기준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20-40세의 연령대를 구성하며 생산과 소비에서 본격적인 주역으로 부각되고 있구요

이들은 55세를 넘어서며 은퇴 세대로 편입된 베이비 부머를 대체해 새로운 소비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데는

그런 시대를 바로 제가 살고있더라구요


이책은 사실 무척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되지만 읽어서 남주는책은 아닌 그런내용들이 였던거 같아요

밀레니얼 세대가 지나100년을 통틀어 가장 가난한 세대로 불리고 있다나..

수준높은 교육은 받고 있자만 미래가 더 나아지는 건아니고 우리네 부모님 세대에 "노력하면 이룰수 있다" 라는 말도

우리에게는 과거일 뿐이라나.. 무섭기도 하네요

밀레니얼 시대가 만들어낸 미국의 사회주의

우리나라는 자본주의라죠  그런 우리나라가 사회주의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접근할수 있을지 조심스럽네요


이책은 유럽에 난봉꾼이 청소부아가씨와 함께 보낸 방탕한 주말에 대한 일화을 담아낸 일대기는 아니다

그보다 최근들어 다시 열광받고 있는 이른바 "동골라내기"라는 혁명적 프로젝트에 대한기본안내서라고 설명하는 이책

마르크스식의 사회주의의 대한 해설과 자본부늬를 이해하기 위한 도구에 가깝다고 설명하고 있다


1장에 나온 희대의 말썽쟁이 트럼프는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의 대툥령이 되었을까?로 시작되는데

직설적인 표현이 거침없는 책인거 같다,

그닥 내 생각과 일치하는 내용들은 아니라 내용을 정리할수는 없지만 그랬구나 하는 생각을  해볼만한 책이다.


기계보다 더 저혐한 사람들..

인종차별도 결국 돈이 문제다..

멍청한 선의가 부른 대참사..

자본주의가 기분장애를 부른다.. 등등  거슬리는 문장들이 더 눈에 들어왔다.

밀레니얼시대에 사는 내가 참 고생이 많네


읽어서 나쁠거 없는책!! 마르크스가 궁금해지게 하는책!! 그런데 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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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셰프 서유구의 꽃음식 이야기 임원경제지 전통음식 복원 및 현대화 시리즈 5
서유구 외 지음 / 자연경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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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음식이라고 해서 궁금하고 기대감도 컸다

알고잇는 곷들도 많고 알고는 있었지만 이게 꽃이였나 하는 꽃도 있었다.

특히 맨드라미꽃대의 음식과 부들의 음식은 무척!! 신기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생태체함을 가서 자주보는 부들이였는데 그냥 씨앗이려니 했던것이 꽃이였다는 것에

또 다른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고 가루로 사용되고 있어보여 포항이라고 불려지고도 있었다.

다식만들기와 도넛츠만들기는 아이들도 무척좋아하고 즐기는 자주 하는 간식아라 그런지 한번 도전해 봐도 좋겠늗네

포항가루를.. 구할수 있을까 싶다..ㅋㅋㅋ


우리엄마가 좋아하는 해당화 꽃

이쁘기도 하고 색도이뻐서 무척 좋아하는데

해당화곷과 상추뿌리를 함께 김치를 만들수 있다고 한다.

재료도 무척 간단하고  만들기도 편해보이지만 맛은 장담을 못하겠다는..


원추리꽃은 정말 다양하게 음식을 할수있다.

고추장, 쌉밥, 잠채등 보기만 해도 예뻐서 손이 절로갈거 같은 음식들이다.

가장 신기한 음식은 상추꽃이다.

흔히 상추꽃대는 버리기 일수인데 이게 음식으로 쓰인다는 게 신기해 보였다.


그리고 우리가 잘알고 있는 국화꽃, 진달래꽃, 봉숭아꽃!! 봉숭아꽃도 음식을 할수있다니!!

시골에 가면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목차에는  총 15가지의 책이 나와있다

꽃소개, 꽃음식소개, 재료소개, 만드는 방법, 복원음식애 대한 소개까지

책에 두께는 있지만 집에두면 도움되는 책이 되는 책이다,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계기게 될수있는 책이기도 하다


지난 봄에 산으로 생태체험을 갔다가 진달래 화전을 해먹어 본적이 있는데

올해도 한번 나들이를 준비해 봐야겟다.

이번에는 시골로 향해 참깨꽃,가지꽃,부추꽃이 정말 예쁜데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함께 애기거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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