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기분파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 추가 CBT모의고사 + <특별부록> 최신경향 핵심120제 수록 + 핵심요약빈출노트 수록 2026 기분파 시리즈
㈜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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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2025년이 한달 남았네요. 그래서 이제 2026년 수험서도 하나둘 나오고 있어요. 이렇게 수험서를 마주하게 되니까 내년에는 꼭 자격증을 따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게되네요~ 혹시 올해 목표했던것들 다 이루셨나요? 저는 1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간것 같아요. 올해 무엇을 이루고 하지 못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어요. 그리고 내년에는 꼭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에 합격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이 책을 넘겨보았답니다.

저는 수험서와 여행책은 항상 최신에 나온 신간으로 보고 있어요. 왜냐하면 중간에 내가 모르는 이슈가 있었거나 해서 내용이 조금 변경되거나 출제경향이 바뀔 수 있기때문에 자격증을 꼭 취득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최신 수험서로 구입하시길 추천드려요~

그 중에서 에듀웨이에서 나온 기분파 책이 괜찮은데요. 기출문제만 제대로 분석하고 파악하면 반드시 합격한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책이 구성되어 있어요. 최신 출제기준이 적용되어 있고 합격수기로 검증된 책이기에 수험서로 선택하기 좋답니다.

이 책의 구성은 출제포인트로 각 섹션별로 출제문항수를 알려주고 어떤내용을 학습해야 하는지 이론설명이 자세하게 잘 되어 있어요. 이렇게 핵심이론을 요약해주기 때문에 여기에 나와있는 부분은 중요한만큼 꼭 이해하고 암기하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용어해설도 잘 되어있어서 이 책 한권이면 충분하답니다.

그리고 앞에 배운 핵심이론 뒤에 이어지는 문제풀이가 나오는데요. 각 섹션에 따른 기출문제도 정리되어 있고 변경된 출제기준에 따라서 실전모의고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시험에 자주 나오는 쪽집게 190선도 있어서 이동중이나 시험직전까지도 암기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특히나 좋은 이유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 인데요. 카페에 방문해보면 합격수기도 확인할 수 있기에 다양한 팁들을 얻으실 수 있답니다. 이렇게 2026기분파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수험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꼭 합격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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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투자 공부 - 인플레이션, 재무제표, 금리와 투자 원칙까지 주식 투자가 쉬워지는 돈의 기본
고토 다쓰야 지음, 정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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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한 내용입니다.


항상 투자책을 읽기전엔 부담이 되곤 하더라고요. 처음부터 어려운 용어가 쏟아질 것 같고, 모르면 안 된다는 압박감이 살짝 있잖아요. 그런데 <최소한의 투자 공부>는 시작부터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경제를 잘 모르는 나 같은 사람도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쓱 덜어주는 느낌이랄까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아, 투자를 한다는 건 결국 세상을 읽는 방법을 배우는 거구나” 하는 깨달음이었어요. 주식 차트나 기업 분석 이전에, 뉴스 하나를 봐도 왜 이게 중요한지 연결해서 이해하는 힘이 필요하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특히 금리,환율,인플레이션 같은 단어들을 좀 더 세심하게 연결해서 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세 가지 눈’ 이야기였습니다. 벌레의 눈(기업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새의 눈(경제 전체 흐름 보기), 물고기의 눈(시장 심리 읽기).

이 세 가지를 동시에 보라는 말이 처음엔 어려워 보였는데, 저자가 비유와 예시로 쉽게 설명해줘서 아~ 이런 뜻이었구나!하고 바로 와닿았습니다. 특히 뉴스에서 금리 인상 얘기가 나올 때마다 무심코 지나쳤었는데 이제는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하나 공감됐던 점은 “투자란 예측이 아니라 대응의 기술이다”라는 말이었어요. 시장을 맞히는 건 전문가도 어렵다고 하잖아요. 그보다는 흐름과 구조를 알고, 내 판단 기준을 하나씩 세워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저자가 재무제표나 경제 지표 같은 어려운 내용도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 하며 자연스럽게 이해될 정도로 쉽게 풀어놨다는 점이에요. 레스토랑 비유도 그렇고, 도요타와 닌텐도 사례도 그렇고, 모든 설명이 생활 속 예시로 이어져 있어서 잘 읽힌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투자를 시작하려는 분뿐 아니라, 이미 하고 있는데도 자꾸 흔들리거나 불안한 분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투자 공부는 꼭 하시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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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의 습격 - 급변하는 돈의 가치 속에서 부를 지켜라
마크 블라이스.니콜로 프라카롤리 지음, 서정아 옮김, 신동준 감수 / 21세기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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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한 내용입니다.


<인플레이션의 습격>은 읽자마자 느낌이 확 달랐습니다. 경제 책이라고 하면 숫자와 그래프부터 떠올랐는데, 이 책은 처음부터 “인플레이션은 결국 권력 싸움이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완전히 다른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덕분에 부담 없이 읽히면서도 머릿속에서는 계속 ‘아, 그래서 내가 요즘 이렇게 힘들었구나…’ 하는 깨달음이 이어졌어요.

책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인플레이션을 설명하는 기존 공식이 더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돈이 너무 풀려서 물가가 올랐다” 같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기후 위기·관세·정치적 갈등·노동력 부족 같은 서로 다른 요인들이 얽혀 있다는 점을 굉장히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기후 변화가 보험료와 식료품 가격을 건드리고, 국제 갈등이 공급망을 흔들고, 고령화가 인건비를 끌어올리는 과정까지 이어져 있다는 분석이 정말 설득력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이 책에서 가장 크게 배운 게 “인플레이션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월급 생활자와 자산 보유자의 피해가 얼마나 다른지, 금리 인상이 누구에게는 ‘충격’이고 누구에게는 ‘기회’가 되는지, 그 구조를 파헤치는 부분이 특히 흥미로웠습니다. 뉴스에서는 절대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이야기하지 않거든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 불필요한 공포심을 조장하는 게 아니라 ‘무엇을 알고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입니다. 하이퍼인플레이션 사례와 현대 경제 상황을 비교하면서, 막연히 “우리나라가 위험하다”는 식의 이야기 대신 실제로 우리가 처한 환경을 차분하게 분석해 줍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불안하다기보다, 오히려 이해와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요즘처럼 물가가 오르는데도 원인을 정확히 알기 어려운 시대에, 이 책은 경제를 새롭게 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느낌입니다. 단순히 경제 뉴스 따라가는 수준에서 벗어나, 그 안에 숨겨진 ‘정치적 계산’과 ‘분배의 문제’를 읽을 수 있게 되더라고요.

경제가 어렵거나 숫자에 약해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인플레이션이 궁금한 분들, 월급은 그대로인데 생활비가 자꾸 부담스러워지는 이유를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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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만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김병관 그림, 명랑 글, 송희구 원작 / 다산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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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한 내용입니다.


처음 이 만화를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아, 이건 누군가의 이야기를 빌려 우리 모두의 현실을 비추는 거구나”였습니다. 단순히 꼰대 부장의 일상을 그린 코미디가 아니라, 한국 직장인의 구조적인 삶을 압축해놓은 듯한 느낌이었어요.

김부장은 흔히 말하는 ‘성공한 중년 남성’의 표본처럼 등장합니다. 서울에 자가도 있고, 연봉 1억의 대기업 부장. 회사에서 뒤처지는 법 없이 살아왔고, 남들의 기준으로 보면 부러움 받을 조건을 다 갖춘 사람이죠.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 겉모습 뒤에 숨은 불안과 경쟁심, 비교의식들이 조금씩 드러납니다. 겉으론 여유로운 척 살아가지만, 사실은 자신보다 잘난 사람을 견디지 못하고, 상사와 동료 사이에서 끊임없이 위치를 확인해야 하는 사람. 그 모습이 꽤 현실적이어서 묘한 씁쓸함이 남습니다.

만화는 김부장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그리지 않습니다. 얄밉다가도, 이해가 되고, 그러다 또 한 번 불쌍해지는 인물. 특히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발령 통보를 받고 흔들리는 장면에서는 그동안 ‘남보다 앞서야 한다’는 기준으로만 살아온 그의 삶이 얼마나 위태로웠는지 자연스럽게 드러나요. 스스로 쌓아올린 안정감이 사라지는 순간, 김부장이 느끼는 상실과 혼란은 아마 많은 직장인들에게 익숙한 감정일 겁니다.

재미있었던 부분은 김부장이 위기 속에서도 ‘신도시 상가 투자’에 마지막 희망을 건다는 점이었어요. 자칭 “부동산도 잘하는 사람”이라는 자부심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그는 또다시 새로운 안정장치를 찾으려 합니다. 만화가 보여주는 상가 투자 과정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있어서 읽는 입장에서는 한숨과 웃음이 동시에 나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 작품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인물을 비난하거나 영웅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이에요. 김부장은 특별한 인물이 아닙니다. 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금 고지식하고, 조금 허세가 있고, 그래도 가족을 위해 버티는 평범한 중년 직장인입니다. 그래서 더 공감이 갔고, 그래서 더 오래 남는 이야기였습니다.

소설로 먼저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 만화로 재탄생하면서 인물들의 표정, 분위기, 말투가 훨씬 더 생생해졌어요. 글로 읽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고, 현실의 질감이 풍부하게 살아 있습니다. 직장인뿐 아니라 한국 중년의 삶을 객관적으로 한 번 들여다보고 싶은 분들께도 충분히 추천할 만한 만화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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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 고노스케 경영이란 무엇인가 - 경영의 신이 들려주는 경영의 기본과 원칙 마스터스 7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오태헌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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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한 내용입니다.


‘경영의 신’이라는 수식어가 너무 거창해서 사실 처음엔 살짝 부담스러웠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이 책은 대기업 회장만을 위한 경영서가 아니라 “장사를 하든, 자영업을 하든, 작은 팀을 이끌든 결국 사람과 신뢰의 문제다”라고 말해 주는 일종의 생활 경영 교과서에 가깝더라고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협조 없는 경쟁은 파괴를 부른다”는 문장이었습니다. 이기기 위해 상대를 짓밟는 경쟁이 아니라, 함께 오래 살아남기 위한 공존공영의 경쟁을 하라는 이야기죠. 거래처를 ‘갑·을’로 나누기보다 단골 손님처럼, 함께 성장해야 할 파트너로 바라보라는 부분에서 요즘 한국 비즈니스 현장의 풍경이 떠올라 뜨끔하기도 했습니다.

가격에 대한 태도도 인상적이에요. 마쓰시타는 처음부터 충분히 고민해서 ‘적정가격’을 정하고, 그 아래로는 깎지 않는 것이야말로 정직한 상행위라고 말합니다. 단기 매출을 위해 아무렇게나 할인하는 대신, 왜 이 가격이 맞는지 고객을 설득하는 게 진짜 경영이라는 거죠. 여기에 “이윤은 원가에서 나온다”는 말을 단순히 싸게 사라는 뜻이 아니라, 공급처를 단골 고객처럼 소중히 여기라는 뜻으로 풀어내는 부분이 특히 마음에 남았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전기제품을 만들지만, 그보다 먼저 인재를 키우는 회사다”라는 고백처럼, 마쓰시타는 제품과 실적보다 사람을 먼저 세웁니다. 불황일수록 해고보다 교육을 고민하고, 직원에게 꿈을 심어 주지 못하는 경영자는 실격이라고 단호하게 말하죠. 요즘처럼 사람을 비용으로만 보는 분위기 속에서 오히려 더 급진적으로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호황은 좋다, 불황은 더 좋다”는 말에서 이 책의 힘을 느꼈어요. 상황 탓을 하기보다, 위기를 체질을 바꾸는 기회로 삼으라는 태도입니다. 평범한 하루의 작은 경험까지도 경영자의 중요한 체험으로 삼으라는 조언은, 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지금 자신의 일터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만들어요.

결국 이 책이 알려주는 ‘경영이란 무엇인가’의 답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공정하게 이윤을 남기고, 함께 일하는 사람과 거래처, 고객에게 신뢰를 쌓으며, 사회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는 것. 화려한 기법보다 기본을 지키는 힘이 진짜 경쟁력이라는 걸 끝까지 일관되게 이야기합니다. 기업의 대표뿐 아니라 1인 사업가, 팀장, 그리고 언젠가 나만의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한 번쯤 꼭 읽어볼 만한, 오래 곁에 두고 펼쳐볼 경영 인생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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