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미야마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나는 여기서 좌절한채 분명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나보다 더 괴로운 일을 겪고 있는 사람은 썩어 남아돌 만큼 있다. 그 정도 일로 비실대다니 한심해 빠졌다. 미야마도 그런 사람한테는 질려버리겠지.
나는 혼자가 되면 보통 사람보다 몇 배나 약해진다.
미야마는 아마 이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베란다에서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앉았다가 쓰러져 누웠다.
밤의 입구인 어둠 속에서 잠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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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1년에 두세 권 정도는 다 읽은 후에 벽에 냅다 집어 던지고 싶어지는 책을 만나지 않나요? 집어 던지기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성냥이나 라이터 자리를 확인하기 시작할 만한…….… 아니, 제가 너무 나갔네요. 왠지 마음에 안 드네‘ 싶은 책을 만나는 일 정도는 있지 않나요? 그런 책을 쓴 작가는 나름 미워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런 작가를 매주 가까운 거리에서 찬양하는 소리를 계속 들어야 한다면 과연 당신은 견딜 수 있나요?
・・・・ 견뎌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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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에서 갈등은 비교적 쉽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하고, 재미를 유발해야 한다. 갈등은 줄다리기식 긴장감을 생생하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갈등은 긴장감과 에너지를 만들고, 이해관계를 높이고, 인물이 행동하도록 압박한다. 자매끼리 옷 한 벌을 빌려주는 것을 두고 말싸움을 하는 것처럼 작고 사소한 갈등부터 아내가 남편의 불륜을 알아채고 남편과 담판을 내려는 것 같은 심각한 갈등이나 음모론 마니아가 공공장소에서 한 정치인에게 비난을 쏟아내는 것처럼 매우 우려스러운 갈등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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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맞는 플롯 구조를 사용하라
막연하게라도 플롯을 미리 구상해 놓으면 이야기를 쓰다가 사건이 길게 늘어져 쓰다가 지루해지거나 다음 이야기를 이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심각한 궁지에 몰리지 않는다. 또한 플롯 구조를 제대로 설계하면 이야기가 확실한 에너지를 가지고 움직인다.
플롯 구조에는 수많은 종류가 있다. 개인적으로 영웅의 여정Hero‘s Jourmey 구조나 3막 구조, 또는 5막 구조도 좋아한다. 3부에서는 플롯의 긴장감을 살펴보면서 ‘강력한 전환점‘ 구조를 다룰 것이다. ‘강력한 전환점’ 구조는 내가 마사 앨더슨과 공동 집필한 《소설가를 위한 소설 쓰기: 장면과 구성》, 그리고 마사 앨더슨의 단독 저서 《플롯 전문가 The Plot Whisperer》의 내용을 차용했다.하지만 그 외에도 많은 플롯이 있고, 궁극적으로 플롯 구조는 주관적이다. 자신의 이야기에 맞는 구조를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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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은 기본적으로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를 말하지만, 구성 요소를 더 세분화해 볼 수 있다(나는 전체를 더 작은 부분으로 나눌수록 그 활용법을 배울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굳게 믿는다). 다음에서 설명하는 요소들을 한 가지 이상 활용해 장면 단계에서 불확실성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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