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1년에 두세 권 정도는 다 읽은 후에 벽에 냅다 집어 던지고 싶어지는 책을 만나지 않나요? 집어 던지기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성냥이나 라이터 자리를 확인하기 시작할 만한…….… 아니, 제가 너무 나갔네요. 왠지 마음에 안 드네‘ 싶은 책을 만나는 일 정도는 있지 않나요? 그런 책을 쓴 작가는 나름 미워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런 작가를 매주 가까운 거리에서 찬양하는 소리를 계속 들어야 한다면 과연 당신은 견딜 수 있나요?
・・・・ 견뎌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