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의 삶에는 큰 변화, 아마도 가장 큰 변화가 시작되는 순간이있다. 그것도 본인의 의지와 전혀 관계없이 말이다. 10~14세 사이에는 뇌 아래에 위치한 뇌하수체에서 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한다. 호르몬은 신체에 명령을 내리는 데이터 운반체라고 볼 수 있다. 사춘기가시작되면서 전송되는 명령은 간단히 말하면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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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자아는 다른사람에게서 들어서 알고 있는 자신에 대해내가 말하는 이야기일 뿐이다. 나는 다양한 변형을 할 수 있고 여러다른 존재가 될 수 있으며, 우리는 모두 여러 존재가 되어 기능적인정체성과 관계를 서사적으로 함께 형성할 수 있다. 달리 표현하면 우리는 내면에서 연극을 하는 원숭이 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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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빈지언의 말이 맞다. 어떤 일이 왜 일어나는지를 먼저 이해해야 우리는 힘을 얻는다. 아니면 적어도 힘에 대한 환상을 얻는다.
운명의 타격은 결과가 되고 원인 탐구는 자기효능감(어떤 상황에서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기대와 신념 -옮긴이)으로 이어진다. 미흡하거나 오류가 있는 설명이더라도 없는 것보다는 힘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사건의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인지적으로 노력한다.
학문적으로는 이를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Kontingenzbewältigung‘라고말하기도 하는데, 이는 실망할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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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인간의 유형과 페르소나, 아니마. 아니무스 등을 이야기해오면서 이것들 사이에는 항상 상호보완적인 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내향과 외향‘, ‘사고와 감정‘, ‘페르소나와 아니마(아니무스)‘ 등은 서로 다른 것과 반대되는 극을 이루며 상호보완적인 성격을 가진다. 인간의 마음이 이러한 양극 사이의.
역동성을 지니며 동시에 하나의 전체성 · 통합성을 견지하고 있다는사실은 융이 항상 지적해왔다. 본래 우리의 의식도 자아(ego를 중심으로 어느 정도의 안정성과 함께 통합성을 유지하고 있다(제2장의 단어연상검사에 관한 내용 참조). 그리고 이러한 사실 때문에 우리는 하나의 인격으로서 인정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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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세상에 적응하면서 살아가려면 외부 환경에 적절한 태도를취해야만 한다. 외부 환경은 항상 우리에게 그러한 태도를 취하기를요구한다. 즉 아버지는 아버지답게, 교사는 교사답게, 아이는 아이답게, 대개 사람들이 기대하는 행동에 맞춰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학교에 가지 않는 학생이나 일해서 번 돈을 자기를 위해서만 쓰고가족에게 한 푼도 쓰지 않는 아버지는 잘못되었다고 공격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렇게 겉으로 드러나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외부 세계에 대한 적응 문제뿐 아니라 자신의 내부 세계에 대한 적응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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