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는 인간이 신에 의존했던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신을 인간에게 의존하도록 만드는 것에서 출발했으며, 논리적으로 신의 죽음을 알림으로써 끝이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마스주의는 지성에 엄격한 통제를 가했다. 토마스주의는 완전히 고립된, 따라서 서로 모순투성이인 신과 세계라는 개념들에 직면해서 사고를멈췄다. 이 두 개념은 정체적이며 궁극적으로 비합리적인 위계적 체계를 통해서 기계적으로 연결되었다. 신의 이념 자체는 자기 모순적인 어떤 것, 즉 절대적이어야만 하면서도 결코 어떠한 변화도 함축하지 않는 실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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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수결 원칙 자체가 정의를 보장하는 것으로 간주되지는 않았다. 존 애덤스35에 따르면 "다수는 영원히 그리고 예외 없이 소수의 권리에 우선한다. "36 이러한 권리들 그리고 모든 다른 근본 원칙들은 직관적 진리임이 틀림없었다. 그것들은 직·간접적으로 당시 여전히 생명력을 가지고 있었던 철학적 전통으로부터 계승된 것이었다. 그것들은 서양 사유의 역사를 관통해서 그것들의 종교적이고 신화적인 뿌리까지 거슬러 추적될 수 있으며, 이러한 원천으로부터 디킨슨이 언급하는 ‘신성함‘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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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두세 마디를 건네자마자 그 사람이 20년 동안 생각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리고 통찰력이 있고 민첩할수록 더 잘못을 저지르기 쉽고 진리에 더 무능한 어떤 정신의 소유자들이 그들이 나의 원리라고 믿는 것 위에 어떤 터무니 없는 철학을 세우는 [77]기회를 취하는 것을 막고 또 사람들이 그 오류의 책임을 내게 전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전적으로 나의 것인 의견에 대해 말하자면, 나는 그것이 새로운 것이라고 내세우지 않는다. 나는 사람들이그것의 근거를 잘 검토할수록 내 의견이 아주 단순하고 상식에 적합해서 그들이 같은 주제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다른 의견보다 덜 기이하고 덜 낯설다는 것을 발견하리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나는 어떤 의견에 관해서도 그것의 첫 번째의 고안자라고 전혀 자랑하지도않는다. 그러나 나는 내가 그것들을 받아들인 것은 그것들이 다른사람들에 의해 말해졌거나 전혀 말해지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이성이 나를 설득했기 때문이라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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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스로에게 불충실하고 싶지 않았고 또 후대 사람들이 그들이 무엇에서 나의 기획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에 내가 소홀하지 않았더라면 내가 그들에게 훨씬 더 좋은 여러 가지의 것을 남겨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이유로 언젠가 나를 비난할 기회를 주고 싶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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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려 생각했다는 것으로부터 내가 존재했다는 것이 아주명백하고 확실하게 도출됐다는 것을 보면서, 나는 이것으로부터 내가 모든 본질 내지는 본성이 생각하는 것일 뿐이며 존재하려고 어[장소도 필요로 하지 않고 물질적 사물에 의존하지 않는 하나의실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므로 이 나(ce moi)10), 즉 나를 나로 만들어주는 영혼은 물체와 전적으로 구분되며 육체보다 더 쉽게 인식된다. 그리고 물체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영혼은 계속해서 자신으로 존재한다.
다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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