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지"살면서 가장 큰 기쁨 가운데 하나를 꼽으라면 자기가 살 집을 짓는 것이다.을 때 사람들은 거기에만 골몰하게 된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방과 부엌을 어디에 꾸미는 게 가장 좋을지 몇십 번도 더 계획을 고쳐 본다. 땅을 파기 시작하면 손수 삽을 들고나선다. 그때 흙은 정말 달라 보인다. 다른 흙보다 더 가깝고 살갑게 느껴진다. 기초벽을 세우고, 들보며 기둥으로 대강 일 층의 틀을 잡은 다음에는 깊은 생각에 잠겨 아직 완성되지않은 방을 들락날락한다. 또 달콤한 공상에 빠져서 들보 위에 하염없이 앉아 있는다."존 버로스, 《계시와 계절 Signs and Seasons), 1914년
에드워드 카펜터는 《정부 없는 사회 Non-Governmental Society》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삶의 중요한 요소가 짜증스럽다면, 무슨 살맛이 나겠는가? 특히 언제나 중요한 요소로 있어야 하는 것이 그렇다면 정말 그래서는 안 된다. 참된 경제활동이란 당신이 날마다 하는 일 바로 그것에서 스스로큰 즐거움을 얻는 것이다.
"사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되는 대로 그냥저냥 살아가는 것, 아니면 인생에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더 나은 길을 찾아 성실히 사는 것이다. 더 나은 것을 이루며 살겠다는 생각은 자기 자신의 삶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삶, 더 나아가 인류의 미래까지 더 나아지게 만든다.줄리언 헉슬리, <생물학자의 에세이들 Essays of a Biologist), 1923년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 무슨 쓸모가 있는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논밭이 무엇을 베풀어 주겠는가?"시골 마을이 휴양지로 바뀌면서 그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은 경제문제만이 아니다. 모든 공동체에는 날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서로 돕고 어울려 사는 사람, 집, 주민들이 있어야 한다. 쓸모 있고 좋은 생산물을 충분히 거둬서 그것으로 다른 것을 사고 남을 만큼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자급 능력을 가진 사회가 가장 훌륭한 사회이다. 한 해 내내굴러가는 공동체가 아니고서는 이런 자급 능력을 갖기가 어렵거나 아예 가질 수가 없다.
때로는 자연재해가 아니라 상처받은 인간관계나 사랑하는사람의 죽음, 또는 삶의 수많은 도전을 겪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은 인생 어느 시점에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다시 시작하는법을 알게 된다.